[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전주문화재단 주최 팝아트 특별전 'OH! MY 앤디 워홀'이 4월 24일 개막 이래 54일(6월 16일) 만에 6만5000명의 관람객을 돌파하며 지역 전시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번 전시는 팔복예술공장 창작기획팀 나유미 팀장과 전시에 소장품을 제공한 갤러리 북과바디 이돈수 대표의 협력으로 기획됐다. 기획 단계부터 팔복예술공장과 컬렉터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에듀케이션과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한 스토리텔링을 강조해 기존의 앤디 워홀 전시와 차별성을 뒀다. 이번 전시의 최대 관람객 동원 성과는 잘 준비된 문화와 예술 관련 콘텐츠가 갖는 힘과 이를 인식한 관람객의 안목을 잘 보여준다. 이 전시를 통해 지역 관광객 유치를 증대시키고, 예술 중심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였으며, 글로벌 관광 거점도시로서 전주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있었던 앤디 워홀 전시는 대부분 외국에서 기획된 전시를 수입해 상업적인 목적으로 진행됐다. 반면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기획되고 제작됐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이번 전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문화테크 전문기업 기분좋은큐엑스(대표 황상훈)의 로컬콘텐츠 추천 앱 '씨코'가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7월의 카니발_세기의 혈전' 패키지권과 입장권 티켓의 온라인 사전예매를 단독 오픈한다. 7월 6일(토)과 7일(일) 열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시민참여행사인 '7월의 카니발_세기의 혈전'의 티켓은 입장료와 물총물품이 포함된 패키지권과 입장권으로 구분된다. 패키지권은 어린이 8000원, 어른 1만원이며, 입장권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 5000원이다. 방문하는 관객,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행사인 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세기의 혈전 물총싸움은 어린이 대상 행사로, 어른은 어린이의 보호자로서 동반 입장만 가능하다. 티켓은 현장구매도 가능하지만 가격이 상이하니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세기의 혈전 티켓 사전예매는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씨코'를 검색해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모바일웹(https://m.seekorea.kr)으로 접속하면 된다. 씨코는 지역 곳곳의 축제, 행사, 문화유산, 로컬여행 등 다양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CGV가 밴드 실리카겔의 공연 실황 '파워 앙드레 99'를 오는 7월 3일 개봉한다고 18일 밝혔다. 실리카겔은 김건재(드럼), 김한주(키보드, 보컬), 김춘추(기타, 보컬), 최웅희(베이스)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지난 2015년 데뷔해 록, 팝, 힙합 등 한계를 두지 않고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상 포함 3관왕, 멜론 뮤직어워드 베스트 뮤직 스타일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CGV에서 개봉하는 '파워 앙드레 99'는 지난해 11월 용산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공연을 영상화했다. 전곡을 선공개 해 화제가 된 실리카겔의 정규 2집과 동일한 제목의 이 공연은 폭발적인 음악과 조명뿐만 아니라 2023년 4월에 진행된 단독 공연 'Machine Boy'에서 이어져 온 미술 구조물이 비디오 아트와 현대적으로 어우러져 마치 한편의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극장의 큰 스크린을 통해 공연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GV에서 '파워 앙드레 99'를 관람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케이-콘텐츠' 수출 250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콘텐츠 4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2027년까지 정책 펀드 3조 4000억 원과 콘텐츠 보증 9000억 원, 대출이자 지원 7000억 원 등 총 5조 원대 콘텐츠 정책금융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대학,연구소 등이 총집결해 콘텐츠 생산,유통,소비가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문화,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콘텐츠 기업은 성장단계별로 지원한다. 특히 케이-콘텐츠가 해외진출을 넘어 글로벌 주류문화로 자리매김하도록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케이-콘텐츠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케이-콘텐츠의 해외 진출거점도 확보한다. 이밖에도 게임,웹툰,영화,음악,방송 등 주요 장르를 집중 지원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방침이다. 정부는 18일 판교 LH 기업성장센터에서 제8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한국경제의 새로운 경제 성장엔진, 케이-콘텐츠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전략'을 발표했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2024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오는 7월 14일까지 진행한다. 100% 독자 참여로 이뤄지는 예스24의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는 문학 활동을 갓 시작한 젊은 작가들을 소개하고 보다 많은 독자들과의 소통을 돕고자 마련됐다. 2015년부터 매년 진행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으며 예스24의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후보자는 총 12명으로, 첫 문학 작품을 출간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작가들이다. 가나다순으로 김멜라, 김선오, 김지연, 김화진, 단요, 박상영, 박서련, 박참새, 서이제, 성해나, 조예은, 청예 작가가 후보에 올랐다. 온라인 독자 투표는 6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되며, 매주 1회씩 총 4회 투표가 가능하다. 매 투표 참여 시 리워드가 지급되며, 4회의 투표를 모두 완료할 경우 총 3000원의 YES상품권과 크레마클럽 30일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예스24는 이번 '한국 문학의 미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카카오가 이모티콘 창작자 생태계 확장에 힘을 쏟는다.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카카오톡 이모티콘의 미니 버전인 미니 이모티콘 8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니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대화 속에서 텍스트와 함께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작은 크기의 이모티콘이다. 카카오톡 대화 말풍선 안에서 텍스트와 함께 다양한 사물을 표현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종류의 미니 이모티콘을 하나의 말풍선에 담을 수 있는 것이 기존 이모티콘과 차별화된 특징이다. 미니 이모티콘은 감정, 상황 표현이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무궁무진한 조합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 지난 3월 미니 이모티콘을 공개하며 무료로 선보인 '춘식이의 하루', '핑크핑크 어피치', '미니 문방구' 등 3종은 출시 이틀 만에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이번에 출시한 미니 이모티콘 8종은 지난 4월 카카오톡 카카오이모티콘 채널 메시지를 통해 설문에 참여한 약 40만 명의 이용자 선호도가 반영됐다. 설문 결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한국무용 분야 청년 예술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무용 부문' 공모를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인을 위한 창작 공간 '전통공연창작마루'를 통해 연습실, 공연장, 강의실, 콘텐츠 제작실 등 공간 인프라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예술 성장동력 지원' 사업을 통해 전통예술 분야 청년 예술가의 안정적인 예술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2024 청년예술 성장동력 무용 부문' 교육사업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한국무용 분야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한다. 강의별로 20명의 청년예술가를 모집해 지역에서 전승 중인 작품의 실기교육을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전승 작품을 해당 지역까지 찾아가지 않고도 보유자에게 서울에서 교육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지방문화재 지정종목인 황해도 무형문화재 '화관무'는 차지언 보유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예기무'는 김광숙 보유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한량무'는 김무철 보유자가 교육한다. 또한 무용가에게 필요한 조명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한국가이드스타가 2023년도 국세청 공시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공익법인 1126개를 평가한 결과에서 별점 3개 만점을 받으며 '스타(Star) 공익법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비영리 공익법인 평가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는 공익법인의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 효율성을 측정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평가지표(GSK4.0)를 토대로 공익법인들의 공시 내용을 평가해 매년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투명성과 책무성은 정보 공개 및 내부 정책 수준을 확인하며, 재무 효율성은 국세청 공시 결산서류 기준으로 기부금, 사업수행비, 모금 비용 등을 확인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49개의 공익법인이 '스타 공익법인'에 선정됐다. 특히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분야 공익법인 중 유일하게 3년 연속(2021년~2023년) 별점 3개를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앞서서도 재단은 지난해 삼일회계법인이 주최한 제9회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공공부문상'의 초대 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기관의 경영 투명성 등을 높이 평가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