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4월 28일 '삼성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한 노트북 신제품 '갤럭시 북 프로(Galaxy Book Pro)' 시리즈의 혁신적인 신규 기능을 기존 '갤럭시 북' 시리즈에도 지원한다.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갤럭시 모바일 DNA와 강력한 노트북 성능이 결합된 제품으로 초슬림,초경량 디자인과 함께 스마트폰,태블릿,무선 이어폰 등 다양한 갤럭시 제품들과의 매끄러운 연동성, 삼성 노트북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 시리즈의 케이스만 열면 자동으로 노트북과 연결되는 '블루투스 간편 연결' △네트워크 연결이나 계정 로그인 없이 여러 파일을 갤럭시 기기 간 쉽고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퀵 쉐어' △노트북으로 스마트 홈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등 다양한 기능을 마이크로소프트 앱스토어 다운로드를 통해 연내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 휴대폰(Your Phone)', '퀵 서치', '스크린 레코더' 등 기존 앱의 신규 기능은 앱 업데이트를 통해 현재 사용할 수 있다. 대상 모델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갤럭시 북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가 총사업비 4142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오늘(3일) 밝혔다. 이 사업은 10~20년 후 산업의 판도를 바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 신산업,신시장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과제 성공에만 중점을 둔 연구 관행 속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2019년부터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시범사업)를 추진해 왔다. 산업부는 시범사업을 토대로 미래 신산업 선점을 위한 고위험,도전적 R&D를 중장기,대규모로 확대해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예타 사업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의 예타 통과는 범부처가 적극 추진 중인 혁신도전형R&D 사업군 중에서 처음으로 예타를 통과했다. 이를 통해, 정부 내에 과감하고 혁신적인 R&D 사업이 더욱 확대되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미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혁신센터)는 지난 27일을 시작으로 대전의 기술 기반 소셜벤처를 발굴 육성하는 '2021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2기'의 1단계 아이디어 검증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계적인 소셜벤처 육성을 위해 지난해 처음 선보인 기수제 프로그램 '소셜임팩트 체인저스'는 총 12주간 대전에서 기술 역량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종료된 1기에서는 총 21개 팀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5개 팀이 1000만원부터 3억원 규모까지 투자를 유치했고 현재 SK 등 대기업과 다양한 연계를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대전혁신센터가 육성한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1기' 등 소셜벤처 지원사업의 수혜기업은 총 38개사로, 146명의 고용 창출과 약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현재 2기는 7년 이내의 대전지역 기술기반 (예비)소셜벤처 30팀이 참여하고 있으며, 1단계 아이디어 검증과정을 통해 사회문제에 대한 관점을 도출하고, 기술기반 솔루션과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진행 중이다. 이후 중간발표로 20팀을 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부산의 대표 드론기업인 피앤유드론은 지난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1드론쇼코리아에서 대한항공과 하이브리드 드론의 Face-lift(양산형) 모델 개발 및 OEM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피앤유드론은 지난해 8월부터 대한항공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론(KUS-HD)에 대한 기체 업그레이드 작업(Face-lift 모델: 비행안정성 향상, 동력체계 개선, 페이로드 증가 등)을 수행했고, 최근 시험 비행을 성공리에 마쳤다. 6월 각종 시험 인증을 거친 후 OEM 양산 체계를 갖출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양사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술과 마케팅 네트워크가 통합된 뉴딜형 상생구도를 갖추게 될 예정이다. 또한 피앤유드론은 5월부터 과기정통부에서 주관하는 드론을 활용한 외국적 입항 선박의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 구축사업(부산대학교병원 컨소시엄, 사업책임자 김형회 교수)에서 Face-lift 모델을 활용해 실증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주민공감문제해결사업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부산항에 입항하는 외국선박에 코로나 진단키트를 드론으로 수송하고, 이를 다시 회수해 항만에 대기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서울형 뉴딜 일자리 AI 학습 데이터 구축사업' 인턴십에 선정된 참여자 30명이 4월 21~23일까지 사흘간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제작사업 오리엔테이션과 줌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마치고, 12월 31일까지 6개 매칭 기업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30명은 서울형 일자리 뉴딜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구축사업 인턴십 매칭 대상자로 자기소개서, 면접 등 정성적 평가 지표를 토대로 선발됐으며 6개 매칭 기업당 5명씩 인공지능 및 데이터 관련 디지털 일자리 경험 제공 및 직업 역량 배양을 통해 일자리 진입에 도전한다. 참여 기업 6개사는 이번 인턴십 매칭으로 체계적 관리, 직무에 대해 교육,훈련하고 이들을 통해 활용할 수 있는 공공 개방형 데이터를 수집 및 구축한다. 인턴십 참여자들은 수료 뒤 AI,데이터 기업에 취업해 관련 업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중점으로 실시해 업무 역량에 대한 불확실성을 없애고, 조직 적응을 위한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6개사는 안전모 미착용 알림 시스템 개발을 위해 안전모 객체 이미지 학습용 데이터를 수집 및 가공하는 그레온(대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시민대상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4월 24일(토)부터 도시 열섬현상 및 미세먼지 완화를 위한 솔라 미스트(태양광이용 분무시설)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야외 공간에 마련된 솔라파크는 '에너지가 놀이가 되고 놀이가 에너지가 되는 곳'을 주제로 단순한 구조물 설치에서 벗어나 놀이와 휴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아람코 코리아의 후원으로 조성됐다. 솔라파크는 태양광 쉼터, 솔라 파인(디자인 쉼터), 솔라 미스트, 은하수 마루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민들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이다. 태양광에너지로 가동되는 솔라 미스트는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대응 시설물로 시민들이 즐겁게 재생에너지 문화체험 공간이다 솔라 미스트는 도시 열섬현상 및 미세먼지 완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분사된 구름 형태의 미스트와 햇빛의 굴절에 의해 만들어지는 무지개 등을 통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정부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한강홍수통제소에 수열에너지 시설을 준공해 물분야 탄소중립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환경부는 친환경 에너지 도입 활성화를 위한 사업 중 하나로 작년부터 추진한 한강홍수통제소의 수열에너지 시설 도입 준공식을 지난 30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수열에너지 시설 개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한강홍수통제소의 수열에너지 시설 도입은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3곳의 시범사업 중 처음 완료한 것으로 연간 냉,난방용량 200냉동톤(RT) 중 100냉동톤(50%)이 수열에너지로 대체된다. 3곳의 수열에너지 시범사업은 한강홍수통제소(광역원수 활용), 한강물환경연구소(북한강 활용), 인천 종합환경연구단지(아라천 활용)이며, 지난해 6월 국무회의에서 수립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활성화 후속 조치'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이번 한강홍수통제소 준공을 시작으로 한강물환경연구소(2021년 6월), 인천 종합환경연구단지(2022년)가 순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3곳의 시범사업이 완료되면 총 2160냉동톤의 수열에너지가 도입된다. 이는 1시간 동안 선풍기 22만 대를 운영할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코로나19 관련 건강정보 빅데이터 구축을 추진,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감시체계의 강화와 백신연구 개발을 활성화하는 과학적 근거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질병청과 건보공단은 코로나19 빅데이터 구축과 이를 활용한 조사,연구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공공기반 빅데이터 협력 체계에 관한 업무협약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청사에서 지난 2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코로나19 빅데이터 감시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기관 간 자료를 제공,공유하고, 공동연구 수행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포괄적 감시체계 구축 ▲코로나19 예방접종자 코호트 구축 및 연구용 자료(DB) 생성 ▲코로나19 환자 코호트 구축을 통한 연구 목적 자료 개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질병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정보와 이상반응 정보, 코로나19 환자 정보 등을, 건보공단은 의료기관 진료내역과 상병내역, 투약 등의 건강보험 건강정보를 서로 연계해 공유하고 분석한다. 이렇게 구축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