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주식회사 해시브랜드가 '내 명품 비교견적 받고 팔기' 서비스 하루옥션을 론칭했다. 하루옥션은 집에서 편하게 중고 명품을 등록하면 전국 딜러에게서 최고의 견적을 받아 하루 만에 판매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이다. 개인 판매자는 무료로 빠르게 여러 견적을 받아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 서비스 핵심이다. 국내 유통 업계에 따르면 중고 명품 거래 시장 규모는 2012년 1조원에서 지난해 말 기준 약 7조원으로 7배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성장률만 보면 30%가 넘는 수치다. 중고 시장 성장과 함께 국내 대표 중고 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등 역시 큰 폭으로 성장했다.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당근마켓은 지난해 5월보다 78% 급증해 올 3월 1518만명의 MAU(월간 활성 사용자)를 기록했으며, 번개장터는 304만명으로 같은 기간 43% 성장했다. 이런 시장 경쟁력에 대해 해시브랜드 시장분석팀은 '중고 거래 플랫폼은 구매자에게 선택의 즐거움을 제공할지 몰라도, 판매자에겐 점점 힘든 판매 환경이 되고 있다'며 "하루옥션은 명품 판매자를 집중적으로 돕는다'고 말했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자 아마존 웹 서비스(AWS)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인 메가존클라우드가 주식회사 루키스와 '클라우드 기반 컨택센터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루키스가 보유한 컨택센터 서비스 - 루키스 VERNIT과 연계하는 공동 개발에 대한 협약이며, 루키스의 컨택센터 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전환해, 지능형 디지털 컨택센터 서비스 구축 및 운영을 메가존클라우드와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999년 창업한 루키스는 지능형 컨택센터 통합 운영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금융, 통신, 유통, 제조, 서비스 등 모든 업종에 걸쳐 국내외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며 기술력을 쌓아왔다. VERINT의 컨택센터 통합솔루션(CEO)인 고객의 음성 및 피드백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고객 분석 솔루션(SA, RTSA, RTST)과 효율적인 조직 및 프로세스 관리를 위한 워크포스 최적화 솔루션(녹취, QM, PM, WFM) 등을 통해 컨택센터의 효과적인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해왔다. 또 화자 지향성 고음질의 마이크를 이용한 대면 녹취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법상 상품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상하이 모터쇼(Shanghai International Automobile Industry Exhibition)에서 창립 150주년을 맞아 차량 부품에 소프트웨어 기능의 통합을 용이하게 하는 다양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와 관련 하드웨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첨단 레이다 센서, 차량 중앙 제어장치 역할을 하는 고성능 컴퓨터, 텔레매틱스 시스템의 일부인 클라우드와의 데이터 통신 등도 포함됐다. 콘티넨탈은 새롭고 한층 진보한 세대의 서라운드 레이다 및 장거리 레이다 센서로 더욱 안전하고 자율적인 모빌리티를 향한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레이다 센서는 더욱더 컴팩트한 디자인과 빠른 탐지 속도, 레이다 센서에 따라 약 200m 또는 250m 거리까지 360도 차량 주변 모니터링 등으로 안전성을 더욱 높인다. 따라서 유로 NCAP 요건을 충족하는 예측 애플리케이션부터 자동차선 변경과 같은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에 이르기까지 적용할 수 있다. 콘티넨탈은 약 20년 전부터 올해 4월까지 단거리 및 장거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레이다 센서를 1억개 이상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데이터 레이크 구현에 필요한 인프라와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데이터 레이크 오퍼링'을 통해, 새롭고 복잡해진 데이터 환경에서 고객들이 데이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안을 제시했다. '데이터 레이크 오퍼링'은 데이터 저장부터 분석, 운영 관리까지 하드웨어 인프라와 데이터 솔루션을 통합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 레이크를 구현하고 운영 전략을 컨설팅하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이미 국내 메이저 통신사와 제조사 등에서 데이터 레이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고, 지속해서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엣지(edge)부터 데이터센터,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데이터가 폭증함에 따라, 유연한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비용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적재적소에 데이터를 이용하는 데이터 운영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데이터 레이크는 데이터 사일로(silo) 현상을 방지하고 데이터 분석을 위한 모든 종류의 데이터 취합에 탁월해 데이터 중앙 공급소 역할뿐만 아니라 기업 데이터 혁신의 중심이 되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데이터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수정구 일원 판교제로시티 제1테크노밸리 구간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돼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사업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경기도가 신청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운영계획에 대한 심사를 거쳐 오늘(27일) 해당 구간을 시범운행지구로 확정,고시했다. 시범운행지구는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자율주행자동차법에 의해 새로 도입된 제도로 자율주행자동차의 연구,시범운행을 촉진하기 위해 규제특례가 적용되는 구역이다. 자율주행 민간기업은 해당 지구에서 여객,화물 유상운송 허용, 임시운행허가 시 자동차 안전기준 면제, 비도로관리청의 도로 공사,관리 등의 다양한 규제특례를 부여받아 실제 요금을 받으면서 사업운영 관점에서 실증해 보고 사업화까지 검토해 볼 수 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11월 서울과 충북, 세종, 광주, 대구, 제주 등 6곳을 시범운행지구로 최초 지정한 바 있다. 국토부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약 3개월간 경기도의 운영계획에 대한 진행했으며 '제2회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를 열어 지구 지정을 확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경기도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차 시범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언어처리 기반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바이칼에이아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바이칼에이아이는 인공지능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더 깊게, 더 넓게 이어주는 것을 비전으로 딥러닝 음성 분석 인지장애 예측 서비스 '디큐브레인(deeq BRAIN)'과 한국어처리 형태소분석 엔진 '디큐엔엘피(deeq NLP)' 등을 개발하고 있다.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Korea)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 주도로 선발해 미래의 유니콘 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바이칼에이아이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돼 앞으로 2년간 5억원의 기술연구 및 사업화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해 10월엔 액트너랩로부터 엑셀러레이터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의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디큐브레인(deeq BRAIN)은 자연발화(spontaneous speech) 음성 분석 서비스로 초기 치매(알츠하이머병), 경도인지장애 등과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4월 27일까지 융기원과 서울대학교, 도내 대학 및 기관 등이 보유한 특허를 활용해 기술 창업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아이디어 경진 대회 '청년창업지원-테크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지원-테크톤은 융기원과 서울대, 도내 대학 및 기관에서 모집한 총 15개 특허를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 창업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아이디어 대회다. 테크톤은 '기술(Technology)'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 동안 마라톤을 하듯 쉬지 않고 아이디어 경쟁을 펼치는 대회를 뜻한다. 이번 대회는 5월 12~13일까지 융기원에서 이틀간 개최되며 참가자들은 △지능형 차량용 블랙박스 시스템 및 그 제공 방법 △발효 녹차 추출물을 이용한 아토피성 피부염 개선용 조성물 △전자기기용 충전기 △미세 유체 채널 장치 및 사용 방법 등의 특허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지원은 도내 대학 및 기관이 보유한 특허를 이전받아 사업화를 추진하려는 경기도 거주 20세 이상~39세 이하 예비 창업자나 3년 미만 초기 창업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SK텔레콤이 LS일렉트릭과 '스마트 팩토리 사업 추진을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SKT의 Cloud 기반 스마트공장 AI 구독 서비스인 '메타트론 그랜드뷰(Metatron Grandview, 이하 그랜드뷰)'와 LS일렉트릭의 엣지 컴퓨팅 솔루션인 '엣지 허브(Edge Hub)'를 결합해 스마트공장 솔루션인 '엣지-투-클라우드(Edge-To-Cloud)'를 출시한다. '엣지-투-클라우드' 솔루션은 '엣지 허브'에서 설비 데이터를 수집, 저장, 처리 후 Cloud로 제공을 하면 '그랜드뷰'로 설비 데이터의 통계 및 AI 분석, 판별, 예측, 알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그랜드뷰'에서 고장 전조 알람 발생 시, '엣지 허브'와 PLC(자동제어감시 장치)를 통해 설비 제어 기능을 HMI(사용자 디스플레이) SCADA(원격감시 장치)에 제공한다. SKT는 '그랜드뷰'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통계 분석 △설비 고장 전조 알람 △설비 유지보수 DB화 △AI 분석 모델링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았다. LS일렉트릭의 '엣지 허브'는 △설비 모니터링용 센서 △설비 제어용 PLC △생산관리시스템(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