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맥심의 신경망 마이크로컨트롤러 MAX78000을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용 인공지능 전문기업 아이집(Aizip)의 '비주얼 웨이크 워드(Visual Wake Words, 이하 VWW)' 모델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저전력 네트워크는 빌딩 에너지 관리 및 스마트 보안 카메라 등 인체 감지용 배터리 구동식 IoT 시스템의 작동 시간을 연장해 준다. MAX78000 저전력 신경망 가속 기반 마이크로컨트롤러는 기존 소프트웨어 솔루션 대비 100분의 1 미만의 에너지로 AI 추론을 실행해 배터리 구동식 엣지 AI 에플리케이션의 구동 시간을 개선한다. 혼합 정밀도 기술이 적용된 VWW 네트워크는 이미지 및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아이집 인텔리전트 비전 딥 뉴럴 네트워크(Aizip Intelligent Vision Deep Neural Network, AIV DNN) 시리즈 제품으로, 아이집의 독점적 설계 자동화 툴로 개발돼 85% 이상의 인체 인식 정확도를 구현했다. 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 시스템온칩(SoC)과 고효율 AI 모델 제품의 결합으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DID를 활용한 간편 로그인으로 전자계약 사용의 접근성을 높였다.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전자계약 플랫폼 피르마체인(FirmaChain)의 전자계약 솔루션 도뉴(DONUE)가 마이키핀(MYKEEPiN)을 통한 간편 로그인을 시작한다. 도뉴는 소프트 론칭을 통해 마이키핀의 탈중앙화 신원 증명(Decentralized Identifier, 이하 DID) 기술을 도입한 바 있다. 마이키핀으로 본인 신원이 인증된 사용자는 간편 로그인을 통해 도뉴의 전자계약 서비스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도뉴는 구글과 카카오톡 간편 로그인에 이어 마이키핀 간편 로그인을 연동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매스어답션(Mass Adoption, 대중 수용)에 더 가까워졌다. 마이키핀은 블록체인 전문 기업 코인플러그(Coinplug)가 메타디움 테크놀로지(Metadium Technology)와 공동 개발한 블록체인 DID와 SSI(Self-sovereign identity, 자기주권 신원) 기술이 적용된 전자서명 및 간편 본인 확인 서비스다. 마이키핀 얼라이언스는 '기존 도뉴 서비스 내 본인 확인 적용에 이어 간편 로그인 적용 확대와 함께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이호스트ICT의 AIOCP(AI 오픈 컴퓨팅플랫폼)가 국내 IT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AIOCP는 AI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호스팅과 관련해 고객사에 견적부터 임대, 판매,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호스트ICT는 최근 AIOCP를 통한 고객사 GPU 서버 판매가 늘고 있으며 빅데이터 번역 솔루션 분야 고객사에 엔비디아(NVIDIA) RTX3090 GPU를 탑재한 고사양 서버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또 인공지능(AI) 연구기관, 빅데이터 업체, 건축 연구기관, 시스템 통합(System Integraton,SI) 업체를 대상으로 GPU 서버를 공급했다. 이호스트ICT는 고객 업종과 사업 환경을 분석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서비스한다. 고객이 원하는 특정 서버 브랜드가 있으면 '브랜드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이 직접 원하는 부품을 선택해 견적을 내는 '사용자 맞춤형 견적 서비스'도 제공한다. 회사는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 처리를 위한 데이터센터용 GPU 'RTX A6000'과 'A40' 판매, 호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RTX A6000과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SK텔레콤은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손잡고 5G 네트워크와 실시간 위치 추적시스템(Real Time Location System, RTLS)을 활용한 5G 복합방역 로봇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SKT는 비대면 케어 서비스 로봇 브랜드인 'Keemi'를 기반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방역 로봇 솔루션을 구축해, 지난 19일부터 병원 내 24시간 감염관리 시스템 운용에 활용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구축된 SKT의 Keemi는 안내 로봇의 역할과 방역 로봇의 역할이 합쳐진 복합방역 로봇으로, '방역에서 새로움(BE NEW)을 추구한다'는 뜻을 담아 병원에서 '비누(BINU)'란 애칭으로 불릴 예정이다. Keemi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사람의 얼굴을 식별해 내원객의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여부 검사를 수행한다. 또한 내원객들의 밀집도 분석을 통해 일정 수 이상의 사람이 모여 있으면 사회적 거리두기 음성 안내를 한다. 이와 더불어 자외선(UV) 방역 기능을 갖춰 병원 내 이용 공간에 대한 자율적인 소독 방역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방역은 UVC 방역 모듈을 통해 이뤄지며 전문기관인 한국건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사회취약계층 편의를 위한 대학(원)생 대상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가 개최된다. 올해 5년째를 맞는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는 사회적 취약계층 편의를 증진할 대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앱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 기회 제공, 제작 지원금 등 총 68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콘테스트는 서류 제출 단계에 '취약계층 전문가 질의응답'과 개발 단계에 '교과별 멘토링'이 추가되며, 모바일 접근성에 대한 평가도 진행되는 등 더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팀은 맞춤형 온라인 교육 제공, 전문가 멘토링 총 50회를 제공하며 우수 팀으로 선발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 등 주최,후원 기관장 상과 총상금 700만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지난해 참여했던 앱 제작팀 가운데 해당 앱을 꾸준히 개발한 팀에는 추가 제작 지원금도 지원한다. 4년간 앱 개발 콘테스트를 통해 총 33개의 취약계층을 위한 앱이 개발됐으며, 이들 앱은 현재까지 지속 관리돼 취약계층 편의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아이디어 모집은 5월 21일(금)까지 진행하며 앱 개발 가능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인공지능 및 정보 보안 전문 기업 컴트루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 문자 인식(OCR) 서비스인 'aiSee OCR'의 시장 선점 본격화에 나섰다. 최근 해당 제품 레퍼런스로 하나금융, 카카오를 비롯한 여러 금융사 및 핀테크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aiSee OCR은 컴트루테크놀로지의 자체 인공지능 신경망을 기반으로 개발한 OCR 서비스다. 가장 대표적인 신분증 인식뿐만 아니라 여러 양식의 문서에 대한 문자 인식이 가능하며, 업무 자동화를 위한 RPA 연동 및 문서 디지털화를 빠르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 얼굴 인식 기술과 접목해 고객 알기 제도(KYC)와 강화된 고객 확인 제도(EDD)를 만족하는 비대면 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다. aiSee OCR 서비스는 여러 문서나, RPA 연동을 위한 문자 인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활자체를 비롯해 필기체 인식을 지원하며 캡차(CAPTCHA) 문자도 무리 없이 인식한다. RPA 연동 시 로봇의 눈을 대신해 △정부24 △대법원 △국토교통부 등 서비스에 포함된 캡차 인식을 수행할 수 있다. 캡차 인식 서비스 사이트의 종류는 꾸준히 추가 개발하고 있다. OCR 솔루션에서 가장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LG CNS가 안랩과 손잡고 클라우드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 사는 지난 16일 마곡 LG CNS 본사에서 '클라우드 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사는 △클라우드에 특화한 보안 패키지 개발 △클라우드 보안 기술 협력 △사업 제안 및 프로모션 등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LG CNS는 제조, 금융, 통신, 화학, 항공 등 다양한 산업별 클라우드 보안 사업 경험이 풍부하다. LG 계열사 등 대형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행 과정에서 보안 컨설팅부터 솔루션 구축, 운영, 관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클라우드 보안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재 자체 스마트 보안 관제 센터를 운영하며 고객사의 네트워크, 단말기, 웹 등을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보안 역량 인증'에서 '보안 엔지니어링' 분야 인증을 국내 최초로 취득, 퍼블릭 클라우드 보안 전문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안랩은 정보 보안 전문 기업이다. 20여년간 축적한 보안 위협 대응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차별화한 위협 인텔리전스(TI, Threa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오는 4월 21일부터 열리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6세대 장거리 레이다(long-range radar)와 서라운드 레이다(surround radar)를 선보인다. 콘티넨탈은 20년간 레이다 센서 분야의 성공 신화를 써왔으며 센서 전문기술 업체로서 지금까지 총 1억개 이상의 레이다 센서를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하고 개발 작업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레이다 2종의 생산은 2023년에 시작되며 초기 고객 주문은 이미 접수됐다. 두 레이다 센서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플랫폼을 공유해 복잡성과 제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고객이 수행하는 테스트와 개발 작업 역시 줄어든다. 동시에 성능은 5세대 레이다 대비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확장형 솔루션인 6세대 레이다는 유럽 NCAP 요건을 충족하는 엔트리급 버전부터 자동 차선 변경과 같이 고급 자동화 기능을 구현하는 프리미엄 버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고, GSR(General Safety Regulation) 요건을 충족하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6세대 레이다는 센서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