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국내 산업용 센서 제어기기 전문 기업 오토닉스가 스마트 카메라 VC 시리즈를 출시했다. 스마트 카메라는 이미지 검사 알고리즘을 내장하고 있으며, 자체 조명 제어가 가능한 올인원(All-in-one) 비전 시스템으로 검사 대상체를 촬영해 얻은 측정값으로 양품 검사, 판독, 분류, 정렬 등 자동화 현장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주로 활용된다. 오토닉스가 새롭게 선보인 VC 시리즈의 주요한 특징 가운데 하나는 다양한 검사 기능으로, 정확한 물체 판별 및 데이터 취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검사 기능은 바코드(1D/2D), 문자 인식(OCR), 문자 판별(OCV) , 위치 보정, 밝기, 대비, 영역, 엣지, 형상 비교, 길이, 각도, 지름, 물체 개수, 패턴 인식으로 총 14가지다. 유저는 해당 기능들을 통해 대상체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으며 이력 관리, 시리얼 넘버 관리, 부품 식별, 분류 자동화 등의 공정에 활용할 수 있다. 또 촬영 도중 발생하는 열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행기 윙렛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제품에 적용해 발열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성을 향상했다. 비행기 윙렛은 비행기 주 날개 끝에 수직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 신기술을 군에 적용하는 민,군기술협력사업에 2059억원이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위사업청 등 14개 부처는 지난 18일 민군기술협의회를 열고 올해 민,군기술협력사업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정부는 시행계획에 따라 올해 총 2059억원을 민,군 겸용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개발에 집중투자하고 산업 파급력이 큰 실용화 선도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민군기술협력사업은 1999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범부처 협력사업으로, 민군겸용기술을 개발해 국방분야 무기체계 성능 향상 뿐만 아니라 민간분야 미래 성장동력의 견인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 주요사업은 민군 겸용 기술개발 사업(Spin-up)과 민간기술의 국방분야 활용(Spin-on), 국방기술의 민간분야 활용(Spin-off)이다. 올해 정부예산규모는 전년대비 15.6% 증가한 총 2059억원으로, 최초로 2000억원을 넘어섰다. 10개 부처가 총 207개 과제(신규과제 41개 포함)를 추진하고, 사업별로는 민군 기술개발 사업에 1643억원, 민군기술이전 사업에 32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기술개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정부가 국민이 마이데이터를 통한 편익을 체감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금융,의료,생활소비,교통 분야를 중심으로 총 8개 분야에서 관련 실증서비스를 선정,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주체를 중심으로 개인데이터를 통합,관리하며 혁신적 서비스를 창출하는 마이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19일부터 100억 원 규모의 '2021년 마이데이터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MyData)란 정보주체를 중심으로 산재된 개인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개인이 직접 열람,저장하는 등 통합,관리하고, 이를 활용해 개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9년부터 금융상품 추천서비스, 응급 상황 시 진료기록 공유서비스, 소상공인 문서,자금 플랫폼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발굴,지원해 전 영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마이데이터 실증 사업을 벌여왔다. 올해는 국민 체감도가 높고 서비스 확장성이 큰 분야를 중심으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성과를 확산시켜 마이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민 편익이 높고 산업적으로 큰 파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비씨오티컴퍼니가 지난 12일 마이크로그루브와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비씨오티컴퍼니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IoT와 DID 분야를 융합한 통합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그루브는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사업의 핵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스타벅스의 원두 원산지 추적 관리 프로젝트를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진행한 바 있다. 마이크로그루브은 마이크로그루브의 신사업 부문으로 비씨오티 컴퍼니의 DID 솔루션과 IoT 카드를 활용한 신기술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씨오티컴퍼니는 블록체인의 혁신 기술이 상용화되려면 고객 시각의 새로운 서비스 프로세스 정립과 글로벌 사업 모델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이를 위해 마이크로그루브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양사는 빠른 시간 내에 미국 시장 진입을 추진하기로 하고 2021년 하반기 이후 미국 법인 설립도 논의 중이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줄기세포,유전자 등을 활용한 치료제와 치료기술의 임상단계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이 첫 발을 내디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초대 사업단장으로 조인호 현 이화여대 의과대학 교수를 공식 선임했다며 지난 17일 이같이 전했다. 두 부처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시작해 자격 검증, 발표 평가와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사업단장을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재생의료분야 핵심,원천기술의 발굴 확보를 통해 줄기세포,유전자 등을 활용한 치료제 및 치료기술의 임상단계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7월부터 오는 2030년까지 10년간 총 5955억 원(국비 5423억 원, 민간 532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세계적 재생의료 치료제 4건과 특허 1409건 및 기술 이전 317건 확보를 목표로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총동원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향후 10년간 재생의료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바이오분야 핵심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사업단장은 앞으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킥스타터 및 인디고를 통해 누적 60억여 원을 펀딩한 바 있는 호주 Chargeasap은 2021년 3월 17일 한국 와디즈를 통해 자사 오메가 시리즈 고속 충전기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오메가 고속 충전기는 세계 최초로 200와트 동시 출력이 가능한 오메가 200과 100와트급 충전기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인 오메가 100 두 종류이다. 오메가 시리즈 충전기는 GaN(질화갈륨) 반도체 기술의 선두주자인 나비타스(Navitas)의 2세대 전력반도체 기술을 적용해 기존 충전기보다 66% 작은 크기를 구현했다. 그래핀 쿨링 기술을 채택해 발열을 최소화, 포트당 최대 100와트의 전력을 스마트 기기에 안전하게 고속 충전할 수 있다. 오메가 충전기는 USB PD3.0 PPS 및 Qualcomm QC3.0, 삼성 AFC/SFC 등의 규격을 지원한다. USB-C 포트 2개와 USB-A 포트 2개(오메가 100은 1개)를 탑재하고 있어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및 기타 스마트 기기 4개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특히 오메가 200은 맥북 프로 16인치 2대를 각각 100와트로 충전할 수 있는 유일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로세스 마이닝 기반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기업 퍼즐데이터가 프로세스 마이닝 산업 인식도 및 관심 적용 분야 분석하기 위해 최근 개최한 웨비나 참석자 5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설문 참가자의 71%가 프로세스 마이닝에 대해 이미 알고 있다고 답했고, 이 중 15%는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퍼즐데이터가 프로세스 마이닝 시장에 본격 뛰어든 지 3년 만에 얻은 결과다. 프로세스 마이닝 관심 적용 분야는 중복 선택이 가능했는데 차세대 시스템을 위한 현재 시스템 As-Is 업무 분석이 35%로 가장 높았고, 근소한 차이로 RPA 관련 업무 프로세스 분석이 31%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생산, 제조, 주문, 판매, 영업 등 회사 중요 업무 혹은 특정 업무 프로세스 분석 20% , ERP, 그룹웨어 등 내부 시스템의 업무 프로세스 분석 19%, PI를 위한 회사 직원들의 업무 프로세스 분석, 온라인 판매 등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온라인 고객 행동 분석 순이었다. 프로세스 마이닝 적용 분야가 다양한 만큼 참여자의 관심 분야도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고루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가상현실 스포츠 콘텐츠 전문 제작사인 앱노리는 자체 개발한 실감형 가상현실 스포츠 게임인 '올인원 스포츠'를 스팀을 통해 정식 유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인원 스포츠 VR'은 야구, 탁구, 양궁 등 자사가 개발한 인기 스포츠 종목 10여종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종합 스포츠 게임이다. 앱노리는 출시 이후 현재 유저 평점 80% 이상인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고, 출시 할인 기간 중에는 최고 인기 제품 VR 전체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앱노리는 '올인원 스포츠 VR'이 출시 2개월 만에 1억2000만달러 매출을 달성한 유명 제작사의 게임이나, 누적 다운로드 200만 장을 돌파한 VR 리듬게임의 대명사라 불리는 게임과 순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강조했다. 앱노리 대표는 '얼리 억세스 기간 중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고 있어 큐레이터들의 긍정적 추천이 이어지고 있다'며 '정식 버전 전환 시 스팀 내 필수 VR 스포츠 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큘러스 퀘스트 2와 같은 스탠드 얼론형 VR 및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