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6일부터 2025년형 삼성 OLED TV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며 OLED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 OLED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강조하는 이번 광고 캠페인은 TV 채널뿐 아니라 유튜브, 네이버 등 디지털 채널과 IPTV, 건물 내 엘리베이터 등 옥외광고까지 노출해 삼성 OLED의 대세화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시작하는 총 3편의 광고는 △‘무반사 기술(Glare Free)’ △‘팬톤 컬러 인증(Pantone™ Validated)’ △11mm 초슬림 두께 등 삼성 OLED의 핵심 강점을 진정한 OLED가 갖춰야 할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2025년형 삼성 OLED에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무반사 기술’이 더욱 개선돼 적용됐다. ‘무반사 기술’은 글로벌 인증기관 UL의 인증을 받은 삼성전자만의 독자적인 기술이다. ‘무반사 기술’은 햇빛이나 조명 등의 빛을 다양한 각도와 방향으로 분산시켜 빛 반사를 효과적으로 줄여주기 때문에 사용자는 낮에 커튼을 칠 필요가 없고, 밤에는 밝은 조명을 켜고도 빛 반사 걱정 없이 영상에 몰입할 수 있다. 2025년형 삼성 OLED는 글로벌 색상 전문 기업 팬톤의 ‘팬톤 컬러 인증(Pantone™ Val
삼성SDS가 26일 잠실캠퍼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AI 에이전트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삼성SDS는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생성형 AI 기반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 △업무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오토메이션(Brity Automation)’의 에이전트 서비스 출시를 알리고 AI 에이전트 서비스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이준희 대표이사(사장)는 환영사를 통해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 그리고 브리티 오토메이션이 사용자를 돕는 조력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사람의 지시를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에이전틱(Agentic)’ 단계로 서비스를 끌어올렸다”며 “언어모델, 데이터, 기업용 시스템에 대한 복합적인 역량과 이해를 가진 삼성SDS가 기업용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가장 잘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대표는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과 금융 영역에서도 삼성SDS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누구보다도 빠르게 시장을 개척하며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진화 ‘패브릭스’ 패브릭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진화하
글로벌 기술 기업 HCL테크(HCLTech, NSE: HCLTECH.NS, BSE: HCLTECH.BO)와 고성능•적응형 컴퓨팅 분야의 선도 기업 AMD(NASDAQ: AMD)가 AI, 디지털, 클라우드 분야의 첨단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하는 강력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혁신 연구소와 교육 프로그램에 공동 투자함으로써 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혁신적 도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로 설립되는 공동 개발 센터는 첨단 기술의 테스트베드로서 혁신적인 기업용 도구의 시장 출시를 앞당기기 위한 개념 증명(PoC) 테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인력 교육 및 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리사 수(Dr. Lisa Su) AMD 회장 겸 CEO는 "이번 협력 확대를 통해 AMD와 HCL테크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혁신을 가속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첨단 기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를 선도하는 하이센스(Hisense)가 FIFA 클럽 월드컵 2025™(FIFA Club World Cup 2025™) 기간 동안 자사의 플래그십 디스플레이 혁신을 선보이며,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스포츠, 게임, 홈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며 즐거운 순간을 만끽(Own the Moment)하도록 제안하고 있다. 100인치 ULED MiniLED U7 시리즈 TV로 경기를 지켜본다고 상상해 보자. 모든 슛, 세이브, 세리머니가 모두 살아 숨 쉬듯 생생하게 펼쳐진다. 마치 직접 경기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설계된 U7의 Mini-LED PRO 기술은 뛰어난 명암비와 밝기를 구현하며, Quantum Dot Color 및 Pantone Validated Color가 사실감 넘치는 색감과 깊이를 전달한다. 165Hz 게임 모드 울트라, 2.1.2 멀티 채널 서라운드, Dolby Atmos까지 갖춘 이 제품은 이미 단순한 TV를 넘어섰다. 라이브 경기를 즐기든, 경기 후 영화를 감상하든, 모든 순간을 현장의 맨 앞줄에서 직관하듯 즐길 수 있다. 관중의 함성부터 페널티킥 전의 정적까지, U7은 영화와 같은 정밀함으로 모
LG전자가 24일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Radio Optimism(미소를 전하는 음악 스테이션)'의 시작을 공식 발표했다. 음악을 매개로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강화하고 낙관적인 삶의 태도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된 이 캠페인은 LG전자의 브랜드 메시지 'Life's Good'를 바탕으로 기술 중심 세상에서 점점 더 어려워지는 진정한 관계 형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Radio Optimism'은 오늘날 사람들이 소셜미디어상에서 '좋아요'나 '댓글' 같은 피상적인 소통에만 머무는 시대에 느끼곤 하는 단절감을 해결하는 걸 목표로 한다. LG전자는 음악이 가진 힘을 활용해 사람들 간에 더 깊은 유대감을 키워 더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고자 한다. LG전자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 김효은 상무는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삶을 풍요롭게 하는 유의미한 인간관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LG는 'Life's Good'이라는 브랜드 약속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일상에 낙관적 태도를 확산시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오늘날 소비자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디지털 공간에서 풍요로운 경험을 창출하겠다는 LG전자의 의지를 다시 한번 강화한다. 이러한
태양광 발전(PV)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 론지(LONGi)가 인도네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펄타미나(Pertamina)의 자회사인 펄타미나 뉴 & 리뉴어블 에너지(Pertamina New & Renewable Energy, 이하 '펄타미나 NRE')와 협력해 인도네시아에 최첨단 태양광 패널 제조 시설을 짓는 전략적 프로젝트에 공식 착수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동남아시아에서 재생에너지 보급을 가속화하고, 인도네시아가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에너지 전환 목표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시켜준다. 웨스트 자바 델타마스에 위치한 신규 시설은 연간 1.6GW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론지의 최첨단 HPBC(Hybrid Passivated Back Contact) 2.0 기술을 활용해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생산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2025년 6월부터 제조 준비에 착수하며, 인도네시아 국내 태양광 PV 생산 능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론지와 펄타미나 NRE의 이번 협력은 인도네시아에서 재생에너지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태양광 기술 분야에서 론지의 리더십과 현지 에너지 시장에 대한 펄타미나 NRE의
청정에너지 조달 및 탄소 관리 분야의 글로벌 탈탄소화 전문 기업인 고넷제로(GoNetZero™)가 세계 최고의 탄소 시장 정보 제공업체인 얼라이드오프셋(AlliedOffsets)과 새로운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기업들이 높은 투명성과 확신, 인사이트를 가지고 자발적 탄소 시장(VCM)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고넷제로의 검증된 탄소 크레딧 포트폴리오와 전 세계 34000개 이상의 탄소 프로젝트를 추적하는 얼라이드오프셋의 분석 플랫폼을 통합한다. 그 목표는 시장 접근성과 심층적인 데이터 인사이트를 결합함으로써, 기업들이 급변하는 VCM 역학을 탐색하고 데이터 기반의 더 스마트한 결정을 내려 실질적인 기후 영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순쩨멩(Soon Sze Meng) 고넷제로 최고경영자(CEO)는 "기업들이 기후 공약의 신뢰성을 행동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는 압박에 직면하면서, 투명성과 데이터가 필수 요소가 됐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고넷제로의 검증된 탄소 배출권 포트폴리오와 얼라이드오프셋의 시장 인텔리전스를 결합하여 고객이 탄소 상쇄 프로젝트를 보다 명확하고 자신 있게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올여름 예상되는 역대급 폭염에 대비해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폭염 단계별 대응 지침'을 마련해 전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현장 실측 체감온도에 따라 4단계(31·33·35·38도)로 세분화해 단계별 휴식시간을 구체적으로 지정하고, 필요 시 옥외 작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해 근로자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현장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어가면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제공하고, 35도가 넘으면 매시간 15분 휴식 제공은 물론 무더위 시간대(오후 2시~5시)에는 옥외 작업을 중지한다. 또 가스공사는 폭염 경보 발령으로 인해 공사가 일시 중지되는 경우 시공사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계약 기간 연장, △계약 금액 조정, △지체상금 면제 등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조치도 시행하고 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무더운 여름철에는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빈틈없는 대응 체계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공기업으로서 모든 근로자가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