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제11회 이탈리아영화제’가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CGV강남과 모나코스페이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영화제 주제는 ‘보고 듣고’로 관람객들은 영화제에서 전시와 책, 영화를 보고 음악과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영화제는 26일 오후 7시 30분 전주영화제프로그래머이자 평론가인 이상용의 개막시네마토크 "경멸의 시대_고다르와 모라비아가 바라보는 유럽의 시대와 오늘"로 시작한다. 영화제에서는 이탈리아 소설 원작 영화와 단편 영화 등 이탈리아 영화 30편을 상영한다. 클릭착 이탈리아 영화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영화 및 이탈리아 전문 출판사 본북스의 책 표지 등도 전시된다. 이탈리아와 한국의 문화와 영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네마토크와 컬처토크 또한 열렸다. 27일에는 이탈리아 싱어송 가수 나탈리의 특별콘서트가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열렸다. 이탈리아 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그는 이탈리아 산레모 가요제 등에 참여해왔으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이탈리아영화제에서 공연랬다. 올해 영화제부터는 주빈국을 초청하는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이번 주빈국은 터키문화원의 국내 최초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터키로 정해졌다. 주최사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국문화원연합회는 ‘2019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을 통해 어르신의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공동작업 과정을 통해 사회적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어르신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연극으로 재탄생한 우리네 삶의 역사 성북문화원의 2019 나눔이 있는 어르신문화나눔봉사단 ‘희喜낙樂’은 연극 공연을 통해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 속 삶의 이야기를 다시 조명하고, 어르신들이 문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성북의 향토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노동문화 ‘길쌈’을 소재로 여성의 인생 이야기를 다룬다. 강정숙(77세) 참여 어르신은 “잊고 있던 삶의 이야기를 직접 연극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공연 활동이 보람차다”며 “더 열심히 공연 연습을 해서 발전한 실력으로 우리의 역사를 알려보고 싶다”고 밝혔다. ●어르신과 청년들의 유쾌한 한마당 ‘마당놀이공연 춘향전’ 역곡문화의 집은 9월 19일 역곡역 북부광장에서 어르신들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마당놀이극 춘향전’을 선보였다. 어르신& 협력프로젝트 일환으로 마을 어르신과 청년이 모여 문화적인 소통을 하며 모든 세대에 친숙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마동석, 김상중 주연의 범죄 액션 "나쁜 녀셕들: 더 무비"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브래드 피트 주연의 SF 스릴러 "애드 아스트라"는 개봉 첫 주 4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는 김명민, 최민호 주연의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주연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예매율 26%로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인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예매율 20.9%로 2위를 차지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그린 1960년대 할리우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예매율 15.1%로 3위에 올랐다. 박해수, 서예지 주연의 범죄 드라마 "양자물리학"은 예매율 6.2%로 4위를 차지했고 브래드 피트 주연의 "애드 아스트라"는 예매율 5.9%로 5위에 올랐다. 박정민, 류승범 주연의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예매율 3.4%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20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모던클래식과 유니크의 믹스매치, 실용적이고 프로페셔널한 메이크업을 제안하는 브랜드 컨시크가 지난 24일 신제품 ‘올데이 커버 쿠션’ 출시 기념 론칭 파티를 진행했다. ‘올데이 커버 쿠션’은 토니모리의 메이크업 전문 세컨 브랜드 컨시크가 선보이는 2019 FW시즌 베이스 메이크업 신제품이다. 컨시크는 ‘손담비 아이라이너’ 이후 후속 신제품을 기다려 온 뷰티 인플루언서들에게 끝장 커버력으로 하루 종일 매끈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연출해주는 ‘올데이 커버 쿠션’, 일명 #극강커버쿠션을 새롭게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모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론칭 파티는 블랙과 골드를 메인 컬러로 꾸며졌으며 컨시크 모델인 손담비를 비롯한 전·현직 슈퍼모델 모임인 ‘아름회’ 멤버 등 뷰티 인플루언서 50여명이 참석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 날 행사에서 컨시크 브랜드 모델 손담비는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뷰티 톡톡(TALK TALK)’을 진행했다. 인터뷰 형태로 진행된 뷰티 토크에서 손담비는 신제품에 대해 ‘극강의 커버와 지속력을 지닌 제품이라 피부에 얇게 밀착하여 결점을 커버해주면서도 하루종일 촉촉함을 유지해 요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팬덤 미디어 플랫폼 스타플레이의 중국 왕홍 라이브 방송에 약 220만명의 시청자가 몰렸다. 이날 방송은 중국 블록체인 업계의 왕홍인 원장의 이즈보 라이브 방송 플랫폼에서 진행되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222만명이 넘는 시청자가 참여했다. 1차 STPC라이브 방송에서는 147만명이 시청했다. 원장은 중국 블록체인 업계의 유명 인사로 Hotbit의 파트너이자 이즈보에서 블록체인유치원 원장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원장은 이날 방송에서 스타플레이를 통해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조명하고 Kpop 팬들의 열기를 직접 소개했다. 현재 스타플레이는 SBS 더쇼의 투표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원장은 더쇼 방송이 끝나고도 Kpop 스타를 보기 위해 기다리는 팬들의 모습을 라이브 방송으로 보여주었다. 또한 스타플레이를 통해 스타에게 투표하는 팬의 모습을 직접 취재했다. 204회 더쇼에서는 에버글로우가 팬들의 투표로 초이스스타에 선정됐다. 원장은 “이번 라이브방송의 목적은 블록체인 플랫폼인 스타플레이가 Kpop 산업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중국에 보여주기 위해 진행되었다. 글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조대왕의 효심이 향하는 곳, 효의 시작과 끝 화성시 융·건릉에서 10월 5일(토)과 6일(일) 양일간 ‘2019 화성시 정조 효 문화제’가 개최된다. ‘2019 화성시 정조 효 문화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융·건릉 내부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축제를 위해 문화재청의 궁·능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인 ‘2019 화성시 정조 효 문화제’에서는 정조대왕의 애민정신과 철학, 역사적 고증과 화성시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주목할만하다. 2018년에 최초로 재현되어 학계와 문화계의 주목을 받은 ‘영우원 천장 재현’은 2019년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이 서린 ‘만년제’에서 출발, 약 400여명의 시민 참여로 재현된다.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조선 최고의 명당 융릉으로 이전하는 천봉 행렬은 오직 융릉이 있는 화성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을묘원행(1975) 당시 환갑을 맞은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에게 진상한 음식으로 구성된 ‘정조대왕 효행밥상’ 또한 눈길을 끈다. 대추미음, 삼령차, 금중탕, 어만두 등 노쇠한 어머니의 기력을 보하기 위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홈콘서트는 공연장에 비싼 티켓을 구입해야 볼 수 있었던 다양한 공연들을 학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형태로 제공하는 교육청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별로 문화예술 예산이 있으나 예산 규모나 지역적인 한계로 인해 문화예술 경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각 교육청에서 직접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의 경우 2018년부터 시작하여 총 100개 유치원에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청의 예산으로 지원 학교를 선정, 공연팀을 보내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경험한 유치원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 애니메이션 OST, 세미 클래식 등과 재미있는 해설,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더할 수 없는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유아교육팀장은 서울이 인접해 있으나 양질의 공연을 직접 찾아가서 보기 어려운 유아 및 학생들을 위하여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아이들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도 함께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북라이프는 30년 경력의 교육 컨설턴트 이시다 가쓰노리의 신간 "엄마의 말센스"를 출간했다. 한국방정환재단과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도 한국 어린이·청소년의 주관적 행복지수는 OECD 22개국 가운데 20위를 기록했다. 경쟁 중심의 현 교육제도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어도 아이들이 성적에 따라 서열화된다. 그 결과 많은 아이가 ‘나라는 인간의 가치는 성적에서 나온다’고 착각하게 되고 자기긍정감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자기긍정감은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으로 주체성, 학습 능력, 사회성과 연결되며 자녀교육 시 강조되는 필수 감각이다. 쉽게 말해 자기긍정감이 높은 아이는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고 스스로 공부하며 쉽게 상처받지 않는다. 또 협조성이 높고 타인에게 너그러우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즉, 자기긍정감이 높은 아이는 인생을 즐겁게 사는 방법을 안다. 그렇다면 아이의 무너진 자기긍정감을 회복시켜줄 확실한 처방은 무엇일까? "엄마의 말센스" 저자는 아이를 바꾸려고 할 것이 아니라 부모의 사소한 말투부터 바꿀 것을 제안한다. 부모들은 아이가 잘하는 것(장점)보다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