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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콘서트 “문화예술 보급 직접 나서는 교육청 증가”

문화 소외 지역 등에 직접 문화예술 프로젝트 지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홈콘서트는 공연장에 비싼 티켓을 구입해야 볼 수 있었던 다양한 공연들을 학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형태로 제공하는 교육청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별로 문화예술 예산이 있으나 예산 규모나 지역적인 한계로 인해 문화예술 경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각 교육청에서 직접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의 경우 2018년부터 시작하여 총 100개 유치원에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청의 예산으로 지원 학교를 선정, 공연팀을 보내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경험한 유치원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 애니메이션 OST, 세미 클래식 등과 재미있는 해설,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더할 수 없는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유아교육팀장은 서울이 인접해 있으나 양질의 공연을 직접 찾아가서 보기 어려운 유아 및 학생들을 위하여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아이들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도 함께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홈콘서트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 등의 교육청에서의 문의와 신청이 부쩍 늘었다. 일회성의 큰 규모의 행사보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처럼 작지만 지속적인 프로젝트가 직접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진정한 문화예술 지원임을 실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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