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총 700억원의 지역사회 환원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 새마을금고는 배려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지원을 위한 문화복지후생사업으로 176억원, 장학금 지원․금융교실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회원 교육사업을 통해 94억원, 지역 내 재해재난지원 및 지역 안전과 보건지원을 위한 지역사회개발사업으로 92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한술씩 덜어내어 모아두는 좀도리 정신에서 유래된 새마을금고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좀도리 운동을 통해서는 35억원을 지원하였다. 이 외에도 31억원의 기부금, 정책자금을 포함한 272억원의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와 어려운 이웃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700억원 규모의 환원을 추진했다.
강원도 삼척의 한 새마을금고는 2곳의 영화관을 운영하여 문화시설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기여하였고, 이를 통해 연간 12만명이 해당 영화관을 통해 영화를 관람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경북 청도군의 한 새마을금고는 사회인 야구장인 ‘MG청화볼파크’를 건립 및 운영하여 연간 2만여명이 해당 야구장을 이용하였고 지역주민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기여했다.
새마을금고가 투자한 1,808억원의 투자운영사업과 2024년 환원된 700억원의 직접지원사업을 통해 작년 한 해 수혜를 받은 기관은 33,000여개에 달하며, 해당 기관에 소속된 인원을 포함하여 총 106만명이 2024년 새마을금고 지역사회공헌을 통해 수혜를 받게 되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새마을금고는 진정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함으로써 주위의 이웃에게 힘이 되는 지역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며 “새마을금고는 고객 여러분의 삶 가까이에서 어려움은 같이 나누고 새로운 기회와 행복을 제공하여 신뢰받는 금융기관이 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