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좋은땅출판사는 ‘머나먼 여정’을 출간했다. “나와 같은 경험을 한 수천 명의 어린이들과 그 경험을 글로 쓰기를 원했지만 쓸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그리고 나를 낳아 주셨지만 내가 평생 알지 못했던 내 아버지와 어머니께 바칩니다.” 한국전쟁으로 전쟁고아들이 많이 생겼지만, 부모님이 모두 살아계심에도 가정형편상 어쩔 수 없이 고아원으로 보내진 아이들이 있었다. 이들 중 몇몇은 고아원에서 가족과 다시 살 날만을 기다렸지만,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끝내 해외로 입양되었다. 저자 존 엘 케네디(한국 이름 이경오)는 1958년 같은 고아원 아이들 몇 명과 미국행 비행기를 타게 된다. 뉴저지의 어느 가정에 입양된 그는 5년 만에 텍사스의 또 다른 가정으로 재 입양되었다. 어린 그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시련의 연속이었다. 다행히 그는 의지할 수 없는 양부모님, 적응하기 어려운 주변 환경, 대놓고 벌어지는 인종차별 등의 상황에서도 묵묵히 자기 길을 걸어가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하고 가정을 꾸린다. 2008년 고아원 동창회가 열린다는 초대를 받고 한국으로 온 그는 뜻밖의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바로 그토록 그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좋은땅출판사는 ‘시…… 보니?’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누군가를 애정을 가지고 관찰하는 일, 시 쓰기의 기본 태도가 아닐까? 저자 역시 어떠한 대상을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바라보며 시를 썼다. 그 대상은 ‘사랑하는 연인’인 듯하다. 연인을 지켜보고, 그 앞에서는 자꾸 어린 아이가 되고 마는 장면들을 감성적인 시의 언어로 담았다. 처음 시부터 마지막 시까지, 갓 사랑을 시작한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함께한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세상의 전부를 다 가진 듯한 기분을 안긴다. 이 책은 그렇게 세상을 다 가진 이의 시집이다. ‘시…… 보니?’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좋은땅출판사는 ‘그녀들의 남편’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이 소설의 저변에 흐르고 있는 것은 사람에 대한 믿음이라고 말한다. 그건 어떤 강펀치에도 자신과 여러 사람과의 관계를 지켜낼 수 있는 훌륭한 맷집일 것이기에 그렇다고 한다. 믿음만 굳건하다면 어떤 대리남편이 당신의 아내를 노크하더라도 삶은 중심을 잡게 될 것이라며 신뢰와 믿음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녀들의 남편’은 다양한 여성들의 대리남편 역할을 수행하면서 우리 현실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여성들의 생활상과 에피소드를 나열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주인공의 시선에서 담아낸 이 책은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우리 현실 속에 존재하는 흔한 남성의 모습과 시선을 함께 보여 줌으로써 무엇보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과감하게 전개되는 이야기는 우리 사회의 시선과 주인공의 시선, 여성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서사를 이끌어 간다. 바람과 불륜이라는 소재를 냉소를 머금고 가볍고 유쾌하게 풀어낸 이 책은 역설적으로 신뢰와 믿음에 대해 이야기하며 마무리된다. 저자만의 통렬한 냉소가 궁금하다면 ‘그녀들의 남편’의 첫 장을 펼쳐 보는 것은 어떨까.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하토르공연예술협회 김수산나 협회장의 ‘벨리댄스 기능해부학’ 서적 첫 이론 강연회가 지난 7월 27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벨리댄스 기능해부학 첫 강연회는 총 3시간의 강연으로 ‘벨리댄스 기능해부학-기초 해부학적 움직임편’ 교재의 개관과 벨리댄스 동작을 해부학에 적용하여 분석한 이론을 중심으로 23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벨리댄스 기능해부학 강연회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벨리댄스를 지도하는 강사 또는 벨리댄스 공연단의 단원으로 활동하거나 벨리댄스를 전공하고 싶어하는 주니어 벨리댄스 공연단원들이다. 최근 신체의 움직임과 관련된 분야를 포함하여 보다 광범위한 분야에서 해부학을 기반으로 한 전문 서적이 활발히 발간되고 있으나 벨리댄스에 관련한 전문서적은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는 의학전문의의 전문적인 지도 및 세심한 감수와 무용학 박사의 무용학적 관점의 움직임 분석의 자문을 통해 보다 전문화 된 벨리댄스 해부학 교재를 기획하여 ‘벨리댄스 기능해부학-기초 해부학적 움직임편’을 집필하였다. 의학적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세심한 감수를 진행한 나영무 의학박사는 재활전문병원 솔병원 대표원장으로 다양한 의학 관련 서적을 발간하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해운대문화회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 오페라 ‘사랑의 묘약’으로 관객들과 함께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9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산책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지역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이다.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기회를 제공하여 사람이 문화를 실현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사랑의 묘약은 외모와 조건이 중시되는 사랑 대신 내면의 아름다움과 진실함을 일깨워주는 교훈을 담고 있는 따뜻한 내용의 오페라이다. 이 작품을 통해 물질 만능주의가 만연한 현대 사회의 삭만한 인간관계를 속에 사람들이 좀 더 순수하고 따뜻한 진심을 공유하며 서로의 얼어붙은 관계에 꽃길이 펼쳐지기를 오페라 공연으로 기획하였다. 사랑의 묘약은 연출 이효석, 피아노 정은정, 소프라노 이지은(아디나 役), 테너 이해성(네모리노 役), 바리톤 최강지(벨코레 役), 바리톤 윤오건(돌카마라 役), 소프라노 조혜나(잔넷타 役), 부산캄머오페라단(예술감독 최강지)이 주관한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위닝북스는 100억 부자의 생각의 비밀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 부를 원한다면 부에 대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라… 생각의 차이가 부를 결정한다! 사람들은 매일 돈 때문에 울고 웃는다. 지친 몸을 이끌고 힘겹게 직장생활을 이어 나가고는 있지만, 월급은 들어오는 족족 통장을 빠져 나간다. 언제까지 이렇게 돈의 노예, 직장의 노예로 살아야 할지, 평생 일만 하다가 인생을 즐기지도 못하고 죽어 버릴까 봐 겁이 난다. 그래서 부자가 되기를 꿈꾼다. 돈 걱정 없이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살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어렵지 않다. 아주 간단하다. ‘생각’을 바꾸면 된다. 세상의 기준에 한참 못 미치는 낮은 스펙에 하는 일마다 좌절을 겪었지만 지금은 100억 원대라는 어마어마한 부를 누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이 책 ‘100억 부자의 생각의 비밀’의 저자인 김도사다. 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은 장차 사람들의 의식과 영적 성장을 이끄는 하나님의 대리인이자 빛의 일꾼이 될 것임을 직감했다. 그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그는 작가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원하는 것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되기 전 오페라 갈라콘서트 ‘디·오페라 콘서트 - 미리 보는 축제’를 무대에 올린다. ‘오페라’라는 단어에 오페라 도시 대구의 이니셜 ‘D’를 붙인 ‘디·오페라 콘서트’는 말 그대로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구의 오페라를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축제 미리보기 프로그램이다. 8월 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인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폐막작 ‘운명의 힘’ 등 메인오페라에 등장하는 유명 아리아와 이중창들로 꾸며진다. ● 2019년 축제의 주역들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의 밤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전임 지휘자 류명우,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이자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상주연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는 이번 ‘디·오페라 콘서트’는 ‘미리 보는 축제’라는 부제에 맞게, 올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빛낼 실제 주역들이 출연하여 아름다운 아리아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서곡으로 문을 여는 1부 공연은 개막작이자 작곡가 도니제티의 대표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 소프라노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국청소년연맹이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통해 이뤄낸 대한민국 광복절 74주년 및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8월 15일 10시부터 17시까지 ‘나라사랑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광복절 74주년 및 3.1운동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 청소년 축제는 지역주민 및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도록 중랑청소년센터의 전문지도자들과 특성화시설을 활용한 목공소품 만들기, 태극쿠키 만들기, 공예체험부스 및 뮤지컬로 배우는 나라사랑 ‘大韓소녀 유관순’ 공연 등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2019년 뮤지컬로 배우는 나라사랑은 대한독립을 위해 노력하신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독립운동가의 일대기를 청소년들이 직접 연기와 춤, 노래를 통해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제작하였다. 참여 과정에서 독립운동가들이 겪었던 슬픔과 고통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성악 및 뮤지컬 전공 교수, 현직 뮤지컬배우, 전문 작곡가, 전문 안무가, 청소년지도자 등 10여명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