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위닝북스가 ‘나는 직장 대신 부동산에 간다’를 출간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만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돈이 많으니 여유자금으로 투자를 하고 그렇게 점점 더 큰 부자가 된다고 말이다. 부자들이 부동산 투자를 하는 이유는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그렇게 할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평범한 사람들은 두려움 때문에 투자에 도전하지 못하면서 돈이 없다는 핑계로 정당화하고 있을 뿐이다. 전세에 살거나 꼬박꼬박 적금을 들면서 위험을 피하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부동산만큼 안전한 자산은 없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한다. 이 책 '나는 직장 대신 부동산에 간다'는 돈 없는 월급쟁이들에게 쉽고 빠른 내집마련 비법을 전파한 '내집마련 불변의 법칙'의 개정판으로 내집마련을 발판 삼아 부동산 투자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특급 노하우가 담겨 있다. 수많은 수강생들에게 시세차익을 안겨 준 "한국부동산투자아카데미" 김석준 대표의 생생한 투자 경험담을 통해 부동산 투자에 딱 필요한 내용만 쉽게 전달함으로써 누구나 단기간에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 현실에 딱 맞는 부동산 투자 기술 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극단 모이공은 2019년 정기공연으로 '우리동네 을분씨'를 6월 28일(금)부터 7월 7일(일)까지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에서 공연한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대학로티켓닷컴에서 할 수 있으며, 전공대학생과 예술인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우리동네 을분씨'는 2018년 신춘문예 당선작인 '가난포르노'를 각색하여 ‘어쩌면 당신 곁에 있을지도 모르는…’ 힘든 현실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순수한 우리네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다. 상대적으로 대형 연극에 밀려 설자리가 없어지는 대학로에서 꾸준히 작품을 만들어 연극인으로서 역할을 다해 온 극단 모이공은 인문적 가치를 잊지 않고, 연극적 진실을 찾기 위해 2013년부터 창작극을 공연무대에 올리고 있다. '우리동네 을분씨' 대본을 쓴 최고나 작가는 “종로구 창신동 골목길에 가면 ‘청소년 출입 금지구역’이란 표지판이 있고 술에 취해 모퉁이에 쓰러져 자는 노숙자들도 있지만 바로 몇 발자국만 내딛으면 백화점과 첨단빌딩이 즐비하기도 하다. 이곳은 어둡고 낮고 좁은 쪽방촌이다. 가난은 불행한 게 아니라 불편할 뿐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이 시대의 가난은 많은 불편을 야기시킨다”며 “시작점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유적지 찾아가는 일본 여행’을 출간했다. 넓디넓은 중국 대륙에 마음을 빼앗겨 3년간 중요 유적지를 여행했던 정지영 저자가 두 번째 책 '유적지 찾아가는 일본 여행'을 펴냈다. 이번에는 유적지를 찾아 일본으로 떠난다. 일본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문화유산에 매혹되어 일본으로의 여행을 기획하게 되었다. 저자는 일본의 이곳저곳을 살펴보면서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경험하고자 했다. 책에는 일본을 구성하는 4개의 큰 섬,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규슈에 흩어져 있는 역사 유적지와 다양한 볼거리를 심도 있게 소개하여 독자에게 한 걸음 더 깊이 들어가는 일본 여행이 되게 하였다. 저자는 스스로를 ‘은퇴한 젊은 할아버지’라고 말한다. 전문적인 여행 서적이라기보다는 한층 더 유쾌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을 실었다. 유쾌한 여행기와 더불어 유적을 대하는 저자의 푼푼한 마음을 함께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일본의 유적 탐방에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 이 책을 소개한다. ‘유적지 찾아가는 일본 여행’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패션디자이너 우영미의 브랜드 ‘우영미(WOOYOUNGMI)’는 지난 22일 오후 3시(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레 독스에서 열린 파리 컬렉션을 통해 2020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영미는 ‘시티 팝’을 테마로 2020 S/S 시즌 컬렉션 45벌의 룩을 선보였다. 미국과 기타 아시아 국가로부터 뉴웨이브와 재즈 퓨전의 영향을 받으며 탄생한 시티 팝은 화려한 도시적 삶에 바치는 도시적인 팝 음악이었다. 시티 팝과 함께 자란 많은 일본인들은 이를 여피족을 위한 별로 멋지지 않은 듣기 편한 음악 정도로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젊고 새로운 열성 청취층의 손을 타며, 또 다시 시티 팝은 재탄생을 경험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의 감각을 하나로 혼합하는 것이 WOOYOUNGMI 2020 S/S 시즌 컬렉션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새로운 세대가 지나간 수십 년간의 상황들을 재발견하는 흐름에 맞추어 이번 룩은 그냥 복제가 아니라 모던한 재해석인 것이다. 2020 S/S 시즌 컬렉션은 마리야 타케우치의 LP음반을 틀고 있는 모던 남성이다. 이번 컬렉션은 모던한 아시아 스트리트 스타일의 독특한 멋을 모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소프라노 김선희가 29일(토) 오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순정의 여인 ‘미카엘라’를 연주한다. 빛고을 광주에서 15년 만에 올려지는 전막 오페라 공연이다. 김선희가 연주하는 ‘미카엘라’는 카르멘에서 군대대장 ‘돈 호세’가 집시여인 ‘카르멘’에게 매혹되어 비극을 잉태하기 이전에 연인이자 약혼녀로 오페라의 중심이자 밑그림이 되는 배역이다. ‘김선희의 미카엘라’는 퇴폐적이고 비극적인 광기와 극단적 열정과 사랑의 분위기로 관객을 압도하는 오페라 ‘카르멘’의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선희는 이 작품에서 그녀만의 유려한 선율과 풍부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김선희의 미카엘라’로 해석해 낸다.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푸치니의 라 보엠과 더불어 세계 3대 오페라로 평가받는 비제의 카르멘은 초연 당시 열정과 관능 그리고 이전 오페라물에서 보기 어려웠던 퇴폐적인 분위기로 인해 논란이 많았던 작품이며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작품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광주 출신의 소프라노 김선희는 특히 대형 국제컨벤션에서의 연주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한 성악가로 알려져 있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아투즈컴퍼니는 7월 7일(일) 오후 2시에 서울 롯데 콘서트홀에서 클래식음악의 틀을 깨는 '비비아나킴의 색다른 사계'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첫 공연인 울산 공연은 6월 30일(일) 오후 2시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비비아나킴은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영재 예비학교와 하노버 국립음대 졸업 후 크로스오버계에서 팝플루티스트로도 활동했다. 그녀는 '색다른 사계' 공연으로 ‘클래식음악의 대중화’를 실현하고 편안한 휴식과 같은 공연으로 관객과 하나가 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비발디와 피아졸라의 ‘사계’이다. 어렵고 긴 음악의 단순한 나열이 아닌 스토리와 색채, 영상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어 듣기만 하는 연주회에서 보고, 듣고, 공감하는 공연으로 발전시킨다. 그야말로 ‘색다른’ 연출을 만나볼 수 있다. ● 신선한 발상을 실현하다 안주하지 않는 플루티스트 비비아나킴의 시선은 한결같이 관객들을 향해 있다. 연주 내내 관객과 소통하고 신선한 자극을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시도한다. '색다른 사계'는 이러한 고민의 결실이다. 비발디와 피아졸라의 사계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음악이다. 형식적, 사상적으로 매우 다른 기반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해운대문화회관 자체 기획·제작한 창작 콘텐츠 뮤지컬 "해운대 연가 - 구름 위를 걷는 자"가 7월 3일부터 4일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개최된다. 해운대 연가는 한국선도의 비조인 고운 최치원이 남긴 석각 해운대의 유래를 진성여왕 시기를 배경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2016년 초연을 시작해 올해 4회차 접어든 공연이다. ‘made in BUSAN’이라 정의할 수 있는 해운대 연가는 해운대구와 부산지역예술인들이 만든 작품이다. 3년간 총 12회 공연, 80명 제작인원, 객석 점유율 85%, 지방자치단체 창작 콘텐츠 제작으로 자부심과 기대감이 높은 작품이다. 해운대문화회관은 ‘창작 뮤지컬’임에도 관객들 반응은 뜨겁고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자체에서 만든 공연이라 기대감을 낮게 가진 관객들은 무대와 오케스트라 피트에서 기염을 토해내는 출연진들과 제작진의 열정을 고스란히 전해 받았다. 2016년 극본 초안이 끝난 뒤 제작과정 중 하야 정권 시기와 맞물려 첫 공연은 현시국을 표현한 작품이라는 관객들의 공감을 사며 초연 4회 전회 매진의 쾌거를 얻어냈다. 그 후 매년 공연 시 업그레이드 된 편곡과 시나리오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지난 11일(화) 경기도 안성시 소재 박두진문학관 세미나실에서 ‘2019 중앙대 문인 축전’이 대대적으로 거행됐다. 중앙대문인회는 1977년 창립됐으며 2019년 3월 31일 제10대 회장에 한분순 시조시인을 선출했다. 배우식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문단 원로 권용태 시인, 이성교 시인, 김춘복 소설가, 이근배 시인, 신세훈 명예회장, 이명재 평론가, 감태준 교수 등 중앙대 출신 문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분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나무의 그늘은 어둠이 아닌 싱그러운 휴식을 내어준다. 함께한 우리의 모습을 닮았다. 길이 없는 곳에도 늘 글은 있었다. 마음을 나누며 그윽한 중앙대문인회가 될 것이다. 오늘도 어김없는 문운의 기쁨을 가만히 건넨다”라고 중앙대문인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용태 고문은 축사에서 “청록파시인(조지훈, 박목월, 박두진) 중 박두진 선생이 83세로 가장 오래 사셨다. 박두진 선생은 중앙대를 나오고 문인으로서 큰 사랑을 받으신 분이다. 역대 회장들께서 시대를 잘 거쳐 왔다. 한분순 회장은 여러 단체 수장의 경험이 많은 분으로 잘 해나갈 것을 믿는다”고 회장 취임을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