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6일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고성장 스케일업 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창업 기업들이 성장·도약 과정에서 겪는 자금난인 ‘데스밸리(Death Valley)’ 문제를 해소하고,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가진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고기술·고성장 기업을 중심으로 자산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며, 정부의 ‘성장 사다리 복원’ 정책에 부응해 생산적 금융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기보에 80억원을 출연해 3100억원 규모의 자금 공급에 나선다. 기보는 유망 혁신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Kibo-Star밸리와 TECH밸리(우수기술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사전평가를 마친 우수 기업을 우리은행에 추천한다. 이후 기업 성장 단계별 보증을 통해 최대 100억원 이내에서 신속한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전 보증 한도 적용, 보증비율 상향(85%에서 100%) 및 보증료 지원(0.8%포인트) 등의 혜택이 제공되어 금융비용 부담 경감이 예상된다. 우리은행 배연수 기업그룹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기술력을 보유했으나 성장 과정에서 자금
삼성전자는 27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DX부문 협력회사와 함께 ‘2026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협력회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부문별로 행사가 진행된다. DS부문 상생협력 DAY 행사는 4월 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The UniverSE’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시작한 ‘상생협력 DAY’는 삼성전자와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올해는 △우수 협력회사 포상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력회사 대표 간 화합의 장 △AI 트렌드 특강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덕전자 대표 김영재 협력회사 협의회(이하 협성회) 회장을 포함해 90여 개 DX부문 협력회사 대표와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굳건한 원팀(One Team)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동반성장 의지 다져 이날 김영재 협성회 회장은 “AI 혁명의 시대에 변화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하며 “원팀(One Team) 파트너십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상생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상생문화 확산에
전 세계 여행 패턴이 진화를 거듭하는 가운데 출장에 여가가 결합된 '블레저(bleisure)' 여행이 호텔 업계의 큰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아고다(Agoda)의 2026 여행 전망 보고서(2026 Travel Outlook Report)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여행객 76%가 출장에 여가 일정을 결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에서는 이러한 추세가 더욱 두드러져, 비즈니스 여행객의 85%가 넘는 수가 회의와 업무 일정을 마친 뒤 체류 기간을 연장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풀만 다낭 비치 리조트(Pullman Danang Beach Resort)는 같은 여행객 행동 변화에 발맞춰 기업 고객과 레저 고객 모두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곳에는 경영진 회의와 전략 워크숍은 물론 콘퍼런스와 기업 기념행사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유연한 MICE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현대적인 볼룸은 첨단 시청각 기술을 완비한 실내 행사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고 넓은 야외 공간은 열대 정원 또는 해변을 배경으로 유연한 행사 구성이 가능하다. 이 공간들을 합치면 게스트를 1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어 여러 형식과 콘셉트로 행사 진행
2026 글로벌 사우스 파이낸서스 포럼(Global South Financiers Forum)이 수요일 개막하며 30개국 이상의 관리들과 은행가, 비즈니스 리더, 국제기구 대표들이 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금융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잡겠다는 목표로 이곳에 모였다. 이들이 보기에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은 현재 더 강력한 금융 협력을 필요로 하며, 관련 금융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사우스의 역량과 지혜를 결집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제르바이잔 중앙은행(Central Bank of Azerbaijan)의 샤힌 마흐무드자다(Shahin Mahmudzada) 상무이사는 이 견해에 공감하며, 점점 더 시급해지는 기후 변화 상황에 직면해 금융 발전과 녹색 전환을 위한 건전한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tate Administration of Foreign Exchange)의 리훙옌(Li Hongyan) 부국장은 현재 글로벌 녹색 전환은 기후 변화에 대한 수동적 대응에서 에너지 독립 추구와 경제적 효율성 향상을 위한 능동적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농업은행(Agricultural Bank of China, ABC)의 왕즈헝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26일 NH농협타워 대회의실에서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맞춰 은행장 주재로 '생산적 금융 추진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생산적 금융을 ‘지역·농업·기업의 실질적인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금융’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농협은행은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방 균형발전을 지원하고, 반도체·AI·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을 포함한 미래 성장산업 밸류체인에 대한 투자와 금융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국가 성장 전략에 부합하는 국민성장펀드 조성을 확대하고, 농식품 및 애그테크 분야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모험자본 투자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생산적 금융 추진 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점검 체계를 마련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단순 자금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경영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강태영 은행장은 “지역 사회와 혁신 기업의 도약을 위해 금융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며, “농협은행의 전국적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물
호텔 자허 비엔나(Hotel Sacher Vienna)가 1876년 개관해 2026년 창립 150주년을 맞았다. 그 기념으로 호텔 입구 앞에 저명한 예술가 에르빈 부름(Erwin Wurm)의 조각 작품 '스텝 빅(Step Big)'과 '댄서(Dancer)'가 설치됐다. 이 작품들은 2026년 3월 26일 작가와 비엔나 시장 미하엘 루트비히(Michael Ludwig) 박사, 오너 일가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 제막됐으며 올해 내내 계속 전시될 예정이다. 소유주 알렉산드라 윙클러(Alexandra Winkler)와 게오르크 귀르틀러(Georg Gürtler)씨는 "호텔 자허 비엔나의 150년은 전통과 지속적인 혁신의 결합을 의미하며, 여러 세대에 걸쳐 자허를 만들어온 수많은 사람들의 열정과 탁월함을 상징한다"며 "고객과 직원 모두 덕분에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엔나 시장 미하엘 루트비히 박사는 "호텔 자허의 1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자허는 비엔나의 역사와 진정한 환대를 나타내며 전 세계에 비엔나를 알리는 중요한 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텔 앞에 대형 핸드백 조형물 등장 호텔 자허 비엔나는 150주년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E스포츠 재단(The Esports Foundation, EF)이 2026년 11월 2일부터 29일까지 리야드에서 처음 열리는 국가 대항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스포츠 네이션스 컵(Esports Nations Cup 2026, ENC)를 위해 100여 국가와 지역의 기관과 개인에게 국가대표 파트너(National Team Partner) 지위를 부여했다고 3월 25일 발표했다. 이는 E스포츠가 대규모로 국가대표팀 중심으로 짜인 글로벌 시스템을 도입하는 첫 사례로 기존 클럽 중심 경쟁 구조에 더해 새로운 생태계 계층이 생기는 결과를 낳게 된다. ENC는 기존 체계를 대체하지 않고 보완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으며, 종목과 가장 밀접한 지역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연결성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국가 단위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대표 파트너는 대표팀 구성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E스포츠 참여 확대 및 성장에 필요한 체계 구축을 주도하게 된다. 전 세계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파트너가 없는 국가 및 지역은 EF가 제공하는 지역별 구조를 통해 지원을 받는다. EF는 국가와 지역 총 150곳에서 630건이 넘는 신청을 접수했다. 이는 국가 대항 E스포츠에 대한 글로벌 관
글로벌 트레이딩 기업 액시(Axi)가 3월 25일, 저명한 외환 전략가이자 비케이 포렉스(BK Forex)의 대표인 캐시 리엔(Kathy Lien)이 진행하는 신규 팟캐스트 시리즈인 더 스트래티지 룸 바이 액시 셀렉트(The Strategy Room by Axi Select)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시리즈는 우수한 성과를 내는 트레이더와 시장 전문가들의 전략, 사고방식, 리스크 관리 접근법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활발한 트레이더와 시장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더 스트래티지 룸은 실전 시장 경험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이론과 실제 실행 간의 간극을 좁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액시의 액시 셀렉트 그렉 루빈(Greg Rubin) 총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속적인 트레이딩 성과는 단순한 시장 접근성을 넘어 규율과 구조, 그리고 지속적인 학습을 요구한다. 더 스트래티지 룸을 통해 우리는 트레이더들이 액시 셀렉트 프로그램 내 상위 성과자들과 업계 선도 전문가들로부터 전략을 어떻게 개선하고, 역동적인 시장 환경에서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직접 들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한다." 통화 시장과 글로벌 거시 경제 분석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