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적인 기후 인프라 기업 설립을 전문으로 하는 민간 투자기업인 샌드브룩 캐피털(Sandbrook Capital)과 캐나다 최대 연금 투자 기관 중 하나인 공공부문연금투자위원회(Public Sector Pension Investment Board, 이하 'PSP 인베스트먼트')가 4월 9일 국제 해상 풍력 인프라 회사 하브프람(Havfram)의 매각 사실을 알렸다. 하브프람을 인수한 기업은 해양 에너지 및 해양 엔지니어링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DEME(유로넥스트: DEME)이다. 2021년 샌드브룩 캐피털과 PSP 인베스트먼트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설립된 하브프람은 세계 유수의 에너지 기업들에 필수적인 해상 풍력 발전 설비 용량을 제공해왔다. 양사의 인수 이후 하브프람은 세계적 수준의 풍력 터빈 설치선(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s·WTIV) 운영 업체로 성장했다. 하브프람은 현재 최첨단 선박 두 척을 건조 중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 풍력 발전 단지를 건설하는 탄탄한 수주 잔고를 확보해놓은 상태다. 크리스토퍼 헌트(Christopher Hunt) 샌드브룩 캐피털 파트너는 "우리는 오늘날의 거대한 해상 풍력 발전 단지를
2025년 4월 7일 제3회 중국 국제 공급망 박람회(China International Supply Chain Expo, CISCE)가 '함께 만드는 미래, 하나로 연결된 세계(Connecting the World for a Shared Future)'를 주제로 100일 카운트다운에 돌입하며 국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전례 없는 공급망 불안과 변화하는 무역 환경 속에서 국제 협력 강화, 위기 대응력을 갖춘 공급망 구축이라는 핵심 목표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산업망 통합을 중심축으로 삼은 이번 엑스포는 공급망 상호 연결을 통해 창출되는 가치에 주목하며, 이해관계자 주도의 혁신을 통합적으로 다룬다. 특히 해외 시장에 대한 적응력, 공급망의 확장 가능성, 혁신적인 국경 간 비즈니스 모델 등에서 드러나는 중국의 전문성을 소개하며 국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수년간의 전략적 성장을 바탕으로 중국 기업들이 발전시켜 온 최첨단 전방위 공급망 솔루션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엑스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첨단 제조망 전시관 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혁신망 구역'이다. 이 구역은 특허 기술과 획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오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박람회’에서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금융지원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이 구성한 ‘비대면 금융지원 패키지’는 ▲비대면 사업자등록부터 은행 거래까지 한 번에 처리 가능한 ‘사업자등록 원스톱 서비스’, ▲스마트폰 기반 무료 결제 단말기 ‘BOX POS’, ▲카드 결제대금을 즉시 입금해주는 ‘카드매출 바로입금 서비스’, ▲비대면 대출 신청 및 영업점 연계 상담이 가능한 ‘대출통로BOX’ 등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기업은행은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금융 서비스 상담 및 맞춤형 지원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창업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카드(이민경 사장)는 지난 7, 8일 이틀간 서울 노보텔 엠버서더(용산)에서 여영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이민경 NH농협카드 사장 및 임직원, 수상 대상자 등이 참석해 「2024년 NH농협카드 연도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NH농협카드 연도대상은 한 해 동안 카드 사업 성장에 기여한 임직원의 열정과 성과를 기념하는 시상식으로, 1996년 '카드세일즈왕' 제도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금년 시상식에서는 개인부문 165명, 사무소부문 14개소가 참석했다. 개인부문 대상은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 문인제 과장보, △부평농협 제일지점 박진경 과장보가 수상했다. 사무소부문 대상은 △남서울농협(안용승 조합장), △북창원농협(박효도 조합장), △광양농협(허순구 조합장), △원주농협(원경묵 조합장), △동광양농협(이돈성 조합장), △부평농협(최영민 조합장)이 수상했다. NH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주신 수상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올해는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하여 NH농협카드가 힘찬 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의 이동통신서비스 ‘KB리브모바일(KB Liiv M)’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국가보훈부에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병완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장, 이준호 KB국민은행 모바일사업본부 상무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국가보훈부에서 운영하는 ‘모두의 보훈 드림’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모두의 보훈 드림’은 국민들이 직접 보훈에 공감하고 참여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며, 후원자는 노후복지, 의료재활 및 자립기반 등 원하는 분야를 직접 지정해 기부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국가 보훈의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취약계층에 실질적 지원까지 이어지는 뜻깊은 시도이다”며, “앞으로도 KB리브모바일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상생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리브모바일은 ‘나눔할인제도’를 통해 국가유공자 등에게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국가유공자∙장애인 관련 복지시설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총 11억원 규모의 통신비
쿠팡이 미국 골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말본(Malbon)’의 로켓배송 공식 입점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말본 브랜드위크’를 진행한다. 말본은 골프 애호가인 스티븐 말본과 에리카 말본 부부가 2017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설립한 브랜드다. 골프공을 캐릭터화한 독창적인 로고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한 골프웨어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프로골퍼 로리 맥길로이와 제이슨 데이, 가수 저스틴 비버 등 인기 스타들의 착용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쿠팡은 이번 행사에서 말본의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스포티한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컬러블럭 자켓’(40만원대), 넉넉한 수납공간과 캐리어 기능을 갖춘 ‘뉴 본 클래식 트롤리 보스턴백’(50만원대), 활동성을 높인 플리츠 디자인의 ‘베이직 잔 플리츠 스커트’(20만원대), 봄철 라운딩에 적합한 ‘봄 베이직 조거팬츠’(30만원대), 심플한 레터링 포인트의 ‘베이직 레터링 버킷햇’(9만원대) 등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골프티, 볼케이스 등 다양한 아이템이 마련됐다. 골프 시즌을 맞아 유명 골프 브랜드들이 쿠팡 로켓배송에 잇따라 입점하고 있다. 골프공부터 액세서리, 골프웨어까지 갖춘 국내 브랜드 ‘볼빅’은 다양한 색상의 골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대형산불로 인해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군, 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등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가계·소상공인·중소기업·공제계약자 등을 대상으로 긴급자금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및 공제료 납입유예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공제사업과 관련하여 대형산불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은 공제계약자를 위해 9월30일까지 공제료의 납입을 유예할 수 있는 ‘공제료 납입유예 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산불 피해로 인한 각종 공제금 청구 건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 중에 있다. 특히, 새마을금고 화재공제에 가입한 피해자에 대해서는 손해사정 업무를 통해 계산된 추정지급공제금의 50% 범위 내에서 공제금 일부를 선지급하는 ‘가지급 제도’를 활용하여 피해복구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새마을금고는 지역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신속한 지원을 통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보험금 청구 및 보험료 납입유예
미래에셋그룹은 박현주 회장이 2024년도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 15년 연속 기부로, 누적 기부액은 331억원이다. 박현주 회장은 2010년부터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기부하는 배당금은 약 16억원으로, 15년간 누적 기부액은 331억원에 달한다. 박현주 회장은 지난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기부금은 미래에셋그룹 내 공익법인을 통해 향후 인재육성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미래에셋희망재단은 설립 이래 국내외 장학사업, 청소년 비전프로젝트, 글로벌 문화체험단 등 다양한 장학사업과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말 기준 양 재단의 총 누적 사회공헌사업비는 1,069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앞으로도 각 계열사와 공익법인이 함께 인재 육성 및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박현주 회장은 ’최고의 부자보다 최고의 기부자가 되겠다’는 약속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기부 문화 확산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인 과학기술 발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