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문예출판사의 막스 베버의 대표작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이 막스 베버 선집으로 재출간됐다. 문예출판사가 펴낸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은 오랜 시간 독자로부터 인정받은 번역본으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대학 신입생을 위한 추천도서'로 선정되기도 한 책이다. 근대 유럽에서 발생한 자본주의를 프로테스탄티즘, 특히 칼뱅주의 교리 아래 금욕과 근로에 힘쓰는 종교적 생활 태도와 관련지어 설명하는 이 책은 근대 사회과학에서 가장 유명하면서 논쟁적인 저작 가운데 하나다. 특히 베버의 역사 해석 문제, 사회학적 인과관계 문제 등이 분명하게 드러나 더 흥미롭다. 베버는 해박한 지식과 투철한 분석력을 바탕으로 근대 서구 자본주의 사회의 성립 과정을 그의 사회과학 방법론에 입각해 일관되게 설명한다. 베버가 '종교사회학 논문집' 전체에 대해 썼던 서문을 실었으며, 독자 이해를 돕기 위해 영어판에 실린 세계적인 석학 앤서니 기든스의 해설을 함께 수록했다. 문예출판사는 막스 베버의 저작 가운데 널리 읽힐 가치가 있는 것을 선정해 막스 베버 선집을 지속해서 출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카리스마적 지배', '직업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렛츠북이 자녀의 진로와 직업을 고민하는 아빠를 위한 좋은 아빠 지침서 '아빠 무슨 일 있어?'를 펴냈다. '아빠 무슨 일 있어?'의 저자는 평범하지만 노력하는 아빠다. 그래서 멀리서 지켜보는 아빠가 아닌 함께하는 아빠이고자 했다.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행착오 끝에 두 아들과 진로,직업뿐 아니라 속 깊은 이야기까지 나누는 '좋은 아빠'로 거듭났다. 전문성과 애정. 둘 중 하나만으로는 자녀의 진로,직업 설계를 함께하는 아빠가 될 수 없다. 이 둘이 어우러져야만 깊이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한 적확한 미래 설계가 가능하다. '아빠 무슨 일 있어?'에는 이 두 가지가 다 들어있다. 저자가 수십 년간 인사업무와 진로 컨설팅을 하며 얻은 노하우부터 수많은 노력 끝에 깨달은 자녀와의 소통법까지. 이제 이 책을 읽고 변화하겠다는 아빠의 의지만 있으면 된다. '아빠 무슨 일 있어?'의 제목은 중의적이다. 안부를 묻는 말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일'에 관한 질문이기도 하다. 당신은 두 가지 의미를 담은 자녀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할 수 있는 아빠인가? 선뜻 고개가 끄덕여지지 않는다면 '아빠 무슨 일 있어?'을 펼쳐보자. 자녀와의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2014년 펴낸 서울법대를 나온 시인이자 여행작가로 널리 알려진 김영수 작가의 '해안선에 남겨진 이름들'의 속편 '속, 해안선에 남겨진 이름들'을 출간했다. 김영수 작가는 '책을 펴내며'를 통해 '2~30년간 세계의 해안지대들을 돌아다녔다. 그러면서 고대 그리스의 식민 도시국가들도 만나고 우리의 고인돌과 유사한 거대한 돌무덤들도 무수하게 만났다. 강원도 화진포에서 시작해 해안선을 따라 연구하며 내려오던 나는 전라남도 나주, 함평, 영광 등 지역에 이르렀을 때 수많은 '용(龍)'자가 들어간 지명과 사물들을 접하게 된다. 그야말로 용의 세계에 빠져들게 된 것이다. 2014년 '해안선에 남겨진 이름들'을 출간한 이후 6년간 같은 분야에 관심 있는 많은 분과 열린 논의를 하기 위해 '속, 해안선에 남겨진 이름들'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렇게 되면 분명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책을 펴낸 소감을 피력했다. 또한 이 책이 출판되기까지 도움을 준 인치후, 정대환, 배영길, 김광로 김학수, 최경보, 이상규, 정성우, 최종고, 양승주, 임웅, 김순진 님과 일본인 坂本 正孝, 木梨 菅子, 谷 美華子 님에게 감사를 표했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일센치페이퍼가 '불편한 말은 웃어넘기지 않습니다'를 펴냈다. '마음에 안 들면 직접 하면 되잖아', 'A가 좋으면 B는 싫다는 거네?', '내가 무슨 말을 하든 내 자유 아냐?' '그렇구나'하고 고개를 끄덕이자니 기분이 상하고 반박하자니 똑 부러진 답이 떠오르지 않아 답답했던 적이 있지 않은가? 누구나 한 번쯤 맞는 것처럼 들리지만 묘하게 틀어진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이런 말은 무심코 내뱉는 말 속에 섞여 있어 허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 즉, 불편해도 웃어넘기고 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는 뜻이다. 이런 말에 어떤 허점과 문제가 있는지 알아차리고 상대의 논리를 파악하면 자신을 지키는 힘이 생긴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맞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의견에 맞설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나아가 직접 논리를 만들고 이어붙인다면 반대로 논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고도 덧붙인다. 이 책은 단순히 '내 기분을 나쁘게 한 상대의 코를 납작하게 누르는 법'을 알려 주는 책이 아니다. 누가 전하는 말을 그대로 읊기만 하는 건 임시방편에 불과하고 예상치 못한 반격에 속수무책이 되는 상황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소셜콘텐츠 마케팅 & 퍼블리싱 회사 이은콘텐츠가 공식 홈페이지를 반응형 홈페이지로 리뉴얼했다. 이번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은 종합 콘텐츠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이은콘텐츠의 비전을 담은 방향으로 만들어졌다. 이은콘텐츠는 기업, 공공기관의 소셜 마케팅 및 캠페인을 대행하는 소셜마케팅 본부와 마케팅, 자기계발 분야의 단행본을 전자책, 종이책으로 출판하는 출판 브랜드 이은북을 운영하고 있는 콘텐츠 마케팅 전문 회사다. 이은콘텐츠는 다른 회사와 달리 소셜에디터 조직으로 구성돼 브랜드 프로젝트 진행 시 각 에디터가 전체 프로젝트 콘텐츠의 디렉터 역할을 맡아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하고 이를 연령과 타깃에 맞는 소셜 채널에 확산까지 담당한다. 통합 콘텐츠 운영을 하게 되므로 일관성 있는 브랜드 콘텐츠를 담고 싶은 기업 및 공공기관과 다양하게 협업 중이다. 앞으로는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의 성공사례뿐 아니라 온,오프라인 마케팅의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도서출판 물오름달이 2021년 한국 추리소설 분야 화제의 신간 '레인보우 스테이트 살인사건'을 펴냈다. 애거사 크리스티, 아서 코난 도일,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추리(미스터리)소설 작가라는 것쯤은 알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 어떨까? 마땅히 이 분야에서 언급할 만한 작가가 없다는 점 그리고 자기계발서와 경제경영서 판매수익이 주를 이루는 요즘, 추리(미스터리)문학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점에서 기축년 새해를 맞아 도서출판 물오름달에서 출간된 '레인보우 스테이트 살인사건'의 출간 의미는 매우 깊다. '레인보우 스테이트 살인사건'은 주인공 세인이 하와이에서 만난 사랑, 카즈미의 실종 소식을 듣는 것으로 시작된다. 추리(미스터리)소설 장르의 흔한 소재인 살인, 실종과 같은 '사건'을 다룬다는 점에서 그 맥을 같이하고 있는 듯하지만 이 책에는 일반적인 일본 추리소설에서 볼 수 있는 '탐정' 같은 사건을 풀어내는 주체가 없다. 오직 사건의 흐름과 각 인물들의 독백을 통해 글을 읽는 독자 스스로가 진실을 쫓게 한다. 또한 '카즈미의 실종'이라는 '사건'보다 주인공 세인이 처한 상황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예스24 1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마우로 기예 와튼스쿨 교수의 미래 전망서 '2030 축의 전환'이 새로운 1위에 등극했다. 주식투자 전문가 '염블리' 염승환의 주린이를 위한 참고서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은 한 계단 내려 2위를 차지했고, 어른을 위한 힐링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3위를 유지했다. 투자자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돈 버는 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성을 담은 '돈의 시나리오'가 예약판매와 동시에 4위에 올랐고,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의 자녀교육서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는 5위를 기록했다. 시험 대비를 위한 수험서의 판매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주제별 연상 암기로 쉽고 재미있게 단어를 외울 수 있는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는 한 계단 내려 6위를 차지했다.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수험서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과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는 각각 13위와 10위로 나타났다. 최신 기출문제 10회분을 수록한 '2021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기출 500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신진 연출가와 극작가의 작품 개발에서 무대에 오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유망예술 지원 사업 '뉴스테이지' 극작 부문에 선정된 연극 '상형문자무늬 모자를 쓴 머리들'을 오는 1월 29일(금)부터 2월 7일(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뉴스테이지는 데뷔 10년 이내 유망한 연극인을 발굴해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작품 개발에서 발표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입체적으로 지원하는 예술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상형문자무늬 모자를 쓴 머리들은 김연재 극작가의 섬세한 언어와 매혹적인 이미지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작품은 노르웨이에서 인공 부화한 흰머리 쇠기러기가 흑산도에 도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노르웨이의 철새 연구원이 심장 마비로 쓰러지고 그와 생일이 같은 사람들은 동시에 이명을 듣는다. 어느 날 밤, 하수구공은 화장실 바닥에서 목격한 흰머리 쇠기러기를 따라 하수구를 파 내려간다. 연결된 하수구를 따라 노르웨이 베르겐대학, 서울 한국외대, 흑산도 철새 연구소, 도넛 가게와 산불 감시소 등 파편처럼 흩어진 인물들이 서로 만나게 된다. '하수구에 있는 것들은 죄다 이름으로부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명작 전문 채널 더 무비가 지난 1월 21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드라마 '라스트 쉽' 시즌3를 TV 최초로 방영했다.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연출한 마이클 베이가 제작한 라스트 쉽은 치명적인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사투를 벌이는 미 해군 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라스트 쉽은 2020년 9월 시즌1 첫 방영분이 영화 채널 가운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한 출항을 알린 바 있으며,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 속에 1월 14일 시즌2 최종화까지 방영됐다. 시즌3에서는 치료제 보급 이후 미 해군 참모총장 챈들러와 대원들이 세계 정상 회의에 파견돼 일본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창궐했다는 소문과 중국 지도자가 치료제를 비밀리에 비축하고 독점한다는 의혹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1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라스트 쉽 시즌 3은 지난 1월 21일부터 명작 전문 채널 더 무비를 통해 매주 목요일 밤 10시 2회씩 연속 방영될 예정이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출판사 피와이메이트는 원격 수업을 통한 학급 경영,생활 지도 및 교육 현장에서 유용한 온라인 학습 도구 활용 방안을 담은 '원격수업시대: 블렌디드 수업과 학급경영'을 출간했다. 이 책은 원격 수업 시대에도 전인 교육을 향한 종합적인 교육을, 수업을, 학생 지도를 할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온라인 학습에서도 '학습 격차'나, '학생 소외'를 극복하기 위한 자기 주도 학습과 협력적 공동 작업, 놀이 학습, 생활 지도 그리고 총체적인 학급 경영까지 기술하고 있다.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 사태가 오랫동안 이어지며 원격 수업의 형태가 변하기 시작했다. 정부 주도 플랫폼인 e학습터나 EBS 온라인 클래스를 통한 단방향 수업에서 벗어나 쌍방향 수업을 구축하고,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기존의 콘텐츠를 활용해 더 풍성한 수업을 실현하기 시작한 것이다. 교사들은 각자 역량과 학생들의 온라인 환경에 어울리는 도구들을 찾아 나서고 수업에 적용하고 있다. 학급 밴드나 카페, 구글 클래스룸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나눌 수 있는 놀이터이자 소통의 장을 마련해 원격 수업에 따른 폐쇄성을 제거해 주기도 한다. 교사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오는 1월 27일 ⓔ메이킹-배리어프리 온라인 실험과정인 '브레이크:BREAK'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과정 중 하나인 ⓔ메이킹은 장애인 문화예술 창작과 관련해 고유한 창작방법론과 배리어프리를 적극 강화한 온라인 콘텐츠를 시범 제작해 공개하는 과정이다. 이제까지의 배리어프리의 공연은 공연 제작 완료 후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문자와 수어 통역, 음성 해설을 사용해왔다면, '브레이크:BREAK'에서는 이를 작품 속으로 가지고 들어와 작품을 이끌어 나가는 중심 소재로 사용한다. 가수 겸 연극배우인 이동우가 시각장애인 남자 주인공을 맡았고 여자 주인공으로는 농인 연극배우 이소별이 함께 했다. 배우 도희경, 송윤, 김명연은 코러스로 등장해 수어 통역과 극의 전체적인 해설을 맡았으며, 음악은 윤현종 음악감독이 맡아 기타와 타악기 연주를 통해 극에 몰입도를 높여준다. 제작 과정의 전체적인 기획과 운영은 문화아이콘 정유란 프로듀서가 담당했다. '브레이크:BREAK' 작품을 쓰고 연출한 안경모 연출은 '결국 배리어프리라는 접근은 사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이지스퍼블리싱이 N잡러를 위해 유튜버, 이모티콘 작가, 콘텐츠 디자인까지 활용 가능한 2021년형 '된다!' 책 시리즈를 추천했다. 다수를 뜻하는 알파벳 'N'과 직업을 뜻하는 영단어 '잡(job)'의 합성어, 국어사전에서 정의한 'N잡'의 정의다. N잡이란 단어가 등장한 지는 오래됐지만 요즘만큼 N잡이 피부로 와 닿는 시기는 없었다. N잡이라고 해서 반드시 1개 이상의 사업체에 속한다는 건 아니다. 스스로 판매자, 창작자로 활동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특히 유튜브, 블로그와 같은 채널을 운영하거나, 취미로 만든 작업물을 수익으로 전환하는 이모티콘 제작, 콘텐츠 디자인, 1인 전자책 출판 등이 대표적인 N잡 활동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북 디자이너이자 취미로 그린 그림을 중개 플랫폼에 판매 중인 임수정 씨는 '평생직장이 현실감 없는 단어가 된 지는 이미 오래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 또 다른 수입원이 된다는 건 새로운 동력을 얻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에 '사람을 구체적으로 도와주는 책'을 만든다는 도서 출판사 이지스퍼블리싱이 N잡러들을 위한 맞춤형 책 추천에 나섰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DC의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원더우먼 1984"가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53만 관객을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빌보드와 그래미를 접수한 시대의 디바 '헬렌 레디'의 이야기를 그린 음악 영화 "아이 엠 우먼"은 개봉 첫 주 1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소울"이 예매율 80.97%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소울"은 중학교에서 밴드를 담당하는 선생님이 뉴욕 최고의 재즈 클럽에서 연주할 기회를 얻게 되지만, 사고로 영혼들의 세상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음 주 개봉 예정인 화제의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예매율 8.55%로 2위를 차지했다. 미스터리 공포 "커넥트"는 예매율 1.95%로 3위에 올랐다. 왕가위 감독의 명작 멜로 "화양연화"는 예매율 1.03%로 4위를 차지했고, 배두나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해운대문화회관이 2021년 The-e 끌림 콘서트 출연자를 공개 모집한다. The-e 끌림 콘서트는 Emotion과 이끌림을 표하는 해운대문화회관의 2021 감성 충만 소통형 공연이다. 지역예술인의 창작 동기 부여 및 역량 강화와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의 소규모 지역 콘텐츠 개최로 관객과의 소통을 기대하고 있다.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The-e 끌림 콘서트는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상,하반기 일정을 맞춰 해운홀, 고운홀 그리고 야외공연장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며, 순수 예술장르 및 대중예술 등 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단체 및 기획사에서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1월 25일(월)부터 2월 5일(금)까지 2주간 메일을 통한 접수를 받으며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을 수 있다. 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문의로 가능하다.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많은 예술인과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정확한 진단과 환자의 특성에 맞는 치료가 이뤄진다면 얼마든지 난독증을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난독증 치료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난독증 치료의 권위자 박세근 원장이 12년 동안 난독증 환자를 치료하고 그 부모와 상담한 경험을 토대로 밝혀낸 난독증의 발병 메커니즘과 그 치료법을 소개한 '독서와 난독증의 뇌과학'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난독증은 시각이나 지능에 이상이 없지만, 글을 읽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질환을 뜻한다. 이 책은 인구의 5%를 차지하는 흔한 병이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진 난독증의 선입견에 맞서서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얼마든지 난독증을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저자는 난독증의 심각성과 난독증인이 겪는 고통을 다루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전체 인류 역사에서 의사소통 도구로써의 언어를 발전 순서대로 본다면 첫 번째 언어는 몸짓언어, 두 번째 언어는 말소리 언어, 세 번째 언어는 문자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문자를 읽을 수 없다는 것은 의사소통 수단인 세 가지 언어들 가운데 한 가지 언어를 갖추지 못한 채로 세상과 소통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