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이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 HP(Scuderia Ferrari HP)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2026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내에서 페라리의 기술력과 퍼포먼스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페라리의 첫 협업으로, 페라리 및 스쿠데리아 페라리 HP를 테마로 한 독점 콘텐츠가 게임 내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페라리의 혁신적인 엔지니어링과 기술적 완성도를 반영한 다양한 인게임 요소를 통해, 두 브랜드가 추구하는 장인 정신과 한계를 넘어서려는 도전 정신을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하게 된다. 텐센트게임즈 PUBG MOBILE 퍼블리싱 총괄 빈센트 왕(Vincent Wang)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스쿠데리아 페라리 HP와 처음 협업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페라리를 상징하는 정밀함과 고성능의 정신을 2026년 게임 속에서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라리의 로렌조 조르제티(Lorenzo Giorgetti) 레이싱 매출 총괄 책임자(CRRO)는 “퍼포먼스와 혁신, 멈추지
HMM(대표이사 사장 최원혁)이 내년 4월부터 아시아~북유럽항로 FE3, FE4에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전략을 도입한다. HMM, ONE(일본), 양민(대만) 등 3개사로 구성된 ‘프리미어 얼라이언스(Premier Alliance)’는 15일 2026년 4월부터 시행될 신규 서비스 운영안을 발표했다. 북유럽, 지중해, 북미, 아시아, 중동 등 주요 항로를 포함하는 이번 운영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북유럽항로 개편이다. 프리미어 얼라이언스는 북유럽항로에서 다수의 항만에 직접 기항(Direct Call)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물동량이 집중되는 핵심 거점 항만(Hub) 위주로 기항지를 축소한다. 그리고 거점 항만에 지선망(Spoke)을 구축해 서비스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가장 큰 변화가 있는 노선은 HMM의 24,000 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투입되는 FE3(Far East Europe 3) 서비스와 FE4 서비스다. FE3 서비스는 중국과 유럽의 핵심 허브를 잇는 고속도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항지를 11개에서 8개로 축소한다. 기항지는 칭다오(중국) - 닝보(중국) - 옌톈(중국) - 싱가포르 - 알헤시라스(스페인)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룩셈부르크에서 국내 중소기업‧스타트업의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룩셈부르크는 핀테크와 우주항공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는 유럽 중심부에 위치한 글로벌 금융 허브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현지 금융당국 및 은행 관계자를 만나 한국과 룩셈부르크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질 로트(Gilles Roth) 룩셈부르크 재무장관 겸 룩셈부르크 하우스 오브 핀테크(LHoFT) 의장을 만나 금융‧혁신 분야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스타트업 지원에 관한 협력 방안을 폭넓게 교환했다. 이어서 중기대출 강점이 있는 국영은행 스푸르키스(Spuerkeess)와 ‘양국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진출 기업의 금융지원 등을 위한 공동펀드 조성 및 금융지원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진출 지원 ▲중소기업 금융 관련 연구 교류 ▲ESG 및 포용금융 분야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한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국제협력은 한국과 룩셈부르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성장 동력을 만드는데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