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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여의도에서 더 재밌어질, 앞으로의 활약 포인트 짚어보기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국민 여러분!’ 최시원-이유영-김민정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무소속 기호 5번 양정국(최시원)이 당선됐고, 국회의원 선거의 막을 내린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 오늘(13일) 방송부터는 국회를 무대로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질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양정국, 김미영(이유영), 박후자(김미정)가 보여줄 앞으로의 활약 포인트를 짚어봤다.

. 최시원, 여의도 적응기 어떨까?

오늘(13일) 밤 국회를 향해 첫 발걸음을 떼는 정국을 향해 시청자들의 걱정스러운 눈길이 뒤따르고 있다. 당적 없는 무소속 출신에 정치 경력도 없고, 오로지 ‘용감한 시민’에서 시작된 국민들의 지지로 여의도에 입성한 만큼 주변 의원들과 어울리기 쉽지 않을 것이 예상되기 때문.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8288212)에서도 기존 국회의원들을 향해 “아이고, 선배님들 안녕하십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그 반응이 신통치 않음이 포착됐다. 정국이 정글과도 같은 국회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또한 “정치인들의 거짓말로부터 용감하게 지켜주겠다”라는 국민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이유영, 남편의 비밀 알게 될까?

미영은 가족 중 유일하게 ‘양정국=사기꾼’이라는 비밀을 모르고 있다. 선거 중에 박후자로부터 사실을 전해들은 한상진(태인호)과 자신에게 잡혔던 과거가 있는 양시철(우현)을 통해 정국의 정체까지 짐작한 김경애(길해연)가 입을 다물었기 때문. 정국 역시 몇 번이나 정체를 밝히고자 했으나, 기회를 놓친 상태다. 미영을 사랑하기에, 상처 주고 싶지 않아서 그녀에게만 전달되지 않은 비밀이 언제까지 지켜질 수 있을까. 특히, 지난 방송에서 선거에 승리해 기뻐하는 정국과 미영의 모습 뒤로 두 사람의 결혼사진이 담긴 액자가 깨지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세상에서 가장 믿고 사랑하는 남편 정국이 사기꾼이었다는 걸 알게 된 순간 미영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민정, 사채업계의 대부될까?

정국의 당선이 확실시된 순간,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 이가 있었으니. 필요에 의해 그를 출마시켰고, 당선까지 지켜봐 온 사채업자 박후자(김민정)다. ‘대부업 이자제한법 폐지’에 손을 들어줄 국회의원이 필요했던 만큼, 자신의 손을 잡고 당선된 정국의 여의도행이 반가울 터. 뿐만 아니라 박후자는 사기꾼 출신의 정국에 대한 약점까지 속속들이 알고 있으니, 그가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일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대부업 이자제한법 폐지’가 수면 위로 올라올 때를 기다릴 것을 예상할 수 있다. 과연 박후자는 명을 달리한 아버지 박상필(김종구)의 뒤를 이어 이자제한법이 폐지된 세상 속 사채업계의 대부가 될 수 있을까.

‘국민 여러분!’, 오늘(13일) 밤 10시 KBS 2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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