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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무역발전국, 제26회 홍콩 봄·여름 패션위크 7월 개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제26회 HKTDC 홍콩 봄·여름 패션위크(The 26th HKTDC Hong Kong Fashion Week for Spring/Summer)가 7월 8일부터 11일까지 홍콩 컨벤션 앤 엑시비션 센터(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된다.

4일간 열리는 이번 페어에서는 전 세계에서 봄/여름 의류, 디자이너 컬렉션, 국제 브랜드, 의복과 패브릭, 패션 액세서리 등 폭넓은 분야에서 1000개가 넘는 업체가 전시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구매자들의 주요 구매 플랫폼인 홍콩 패션 위크는 가장 활발한 시장인 중국 본토와 아시아로 이어지는 관문이어서 패션 업계에서 반드시 참여해야 할 글로벌 행사로 여겨지고 있다.

무료 전자 배지를 받으려면 웹사이트(http://bit.ly/2HJnGEM)에서 등록하면 된다.

더 화려하게 돌아온 테마 존

패션 업계는 항상 빠르게 변화해 왔고 기술의 발달이 더해지면서 변화가 더 빠르고 폭넓게 진행되고 있다. 이 페어는 콘텐츠를 풍부하게 만들고자 하는 업계의 열기와 보조를 맞춰 왔다. “패션 테크(Fashion Tech)” 존은 제조 및 사업 절차를 최적화하려는 업계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매자의 대상 맞춤형 구매 경험을 최적화하고 여러 패션 부문에 최대한의 노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페어는 몇 가지 테마 존으로 분류돼 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기업 패션 및 유니폼(Corporate Fashion and Uniforms)” 존은 첫 회의 성공에 힘입어 여러 업종을 위한 폭넓은 전문 의류 선택지를 다시 한번 선보인다. 또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애슬레저 의류는 운동, 스포츠, 캐주얼 활동 의류를 다루는 “패셔너블 스포츠웨어(Fashionable Sportswear)” 존에서 만날 수 있다.

그 밖에도 인터내셔널 엠포리움 드 모드(International Emporium de Mode), 패션 디자이너 쇼케이스(Fashion Designers’ Showcase), 패션 갤러리 남성복(Fashion Gallery Menswear), 여성복(Womenswear), 유아 및 아동복(Infant & Children’s Wear), 패브릭과 실(Fabrics & Yarn), 인티밋 웨어 및 수영복(Intimate Wear & Swimwear) 등의 인기 테마 존이 더 많은 제품과 함께 돌아온다.

흥미로운 현장 이벤트

글로벌 구매자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놀라운 패션 디자이너 라인업이 페어 기간 동안 최신식 패션 퍼레이드를 연출할 예정이다. 명성 있는 세계 트렌드 예측 업체 패션 스눕스(Fashion Snoops)의 숙련된 전문가가 여성과 남성 의류 및 액세서리 2020/21 가을·겨울 시즌 예상 트렌드(Visionary Trends for Autumn Winter 2020/21 for Women’s and Men’s Wear and Accessories)에 대한 세미나를 주최한다. 그 밖의 업계 전문가들도 기능성 의류에 적용되는 기술, 패션 전자 거래, 시장 개발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전망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열리는 네트워킹 리셉션이 글로벌 구매자, 전시업자, 업계 전문가의 의견 교류 및 사업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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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총력…경영층 주도 특별 안전 점검 실시 포스코이앤씨가 폭염과 장마철을 앞두고 전국 현장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잠재적 위험 요소 예방을 위한 혹서기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경영층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 경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포스코이앤씨는 안전보건센터 내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실시간 안전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현장별 온열질환 예방 시설 구축 상태를 점검했다. 그리고 전국 현장의 일일 단위 기상 모니터링을 통한 폭염 단계별 작업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휴식 시간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장별로 폭염을 대비한 충분한 수량의 보냉 장구와 휴게시설도 확보하고 있다. 2023년부터 도입한 친환경 휴게시설을 현장에 설치했고, 휴게시설 설치가 어려운 현장에는 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이동 쿨 쉼터’를 활용해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주 근로자들의 혈압·혈관 건강을 측정해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능동 건강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해 근로자들의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위험군 근로자는 매일 혈압, 체온, 혈관 관리 체크 등을 실시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작업 거부권 안내도 병행해 근로자들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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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부산은행, ‘모바일 동백패스’ 7월1일 전면 시행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동백패스 이용 편의성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동백전 후불교통카드 기반의 동백패스 서비스는 반드시 실물카드를 소지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이번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 도입으로, 삼성월렛에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체크카드를 등록하면 실물카드 없이도 간편하게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6월 중 동백전앱(App)을 통해 카드 발급 및 동백패스 가입, 환급 적용카드 등록 또는 변경을 완료하면 7월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혜택이 정상 적용된다. 단, 실물카드 또는 삼성월렛에 등록된 모바일카드는 각각 별도의 결제 수단으로 인식되며, 두 카드 중 이용 실적이 높은 카드 1개만 동백패스 실적으로 인정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부산은행 이주형 디지털금융그룹장은 “이번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가 부산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 대표 지역화폐 동백전 사업자로서 시민의 일상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유용한 지역화폐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