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커리어앤스카우트, ‘헤드헌팅 통한 입사자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경력 입사자 61%, 헤드헌터 통한 입사 ‘만족’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커리어앤스카우트가 헤드헌터를 통하여 기업에 입사한 경력직 입사자의 입사 후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지난 31일 발표했다.

헤드헌팅 전문기업 커리어앤스카우트가 헤드헌터를 통하여 입사한 정규직 및 계약직 입사자 1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헤드헌팅을 통하여 입사한 경력 입사자의 경우 ‘만족한다’는 비율이 6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 응답은 ‘보통이다’는 답으로 전체 응답자의 22%를 차지했다. 13%의 응답자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4%는 ‘만족하지 못한다’는 답을 선택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상자는 서치펌의 헤드헌터를 통해 입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외국계 유명 기업과 국내 상장사 기업 입사자를 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이다.

헤드헌팅 입사 만족도 조사 설문에 참여한 외국계 기업 입사자는 헤드헌터를 통하면 정확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고 채용 관련하여 조언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고, 국내 대기업 입사자는 서치펌으로부터 추천을 받으면 기업 자체 채용공고를 보고 입사를 지원하는 것에 비해서 정확한 피드백이 오기에 신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헤드헌터를 통해 입사했음에도 ‘만족하지 못한다’는 답을 선택한 응답자가 만족하지 못한다는 답을 선택한 이유로는 ‘입사 전에 제안받은 업무 내용과 입사 후 실제 하게 된 업무 내용이 달라서 만족하지 못한다’는 이유를 밝혔다.

대형 서치펌에서 일하는 현직 헤드헌터 최예나 컨설턴트는 “헤드헌터를 통하여 입사 후 입사자가 자신이 알고 있던 업무 내용과 상이함이 있으면 이는 입사자의 커리어에도 치명적일 수 있기에 기업이 면접을 진행하면서 후보자와 정확한 소통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은 면접에서 후보자가 해야 할 업무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할 책임이 있고 기업은 면접 전형에서 후보자를 검증해야 할 책임이 있기에 기업은 사전에 헤드헌터에게 후보자가 해야 할 업무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헤드헌터는 사고 방지 차원에서 기업과 후보자에게 사전에 이런 부분을 교육하고 알려줘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미디어

더보기
포스코이앤씨,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총력…경영층 주도 특별 안전 점검 실시 포스코이앤씨가 폭염과 장마철을 앞두고 전국 현장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잠재적 위험 요소 예방을 위한 혹서기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경영층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 경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포스코이앤씨는 안전보건센터 내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실시간 안전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현장별 온열질환 예방 시설 구축 상태를 점검했다. 그리고 전국 현장의 일일 단위 기상 모니터링을 통한 폭염 단계별 작업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휴식 시간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장별로 폭염을 대비한 충분한 수량의 보냉 장구와 휴게시설도 확보하고 있다. 2023년부터 도입한 친환경 휴게시설을 현장에 설치했고, 휴게시설 설치가 어려운 현장에는 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이동 쿨 쉼터’를 활용해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주 근로자들의 혈압·혈관 건강을 측정해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능동 건강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해 근로자들의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위험군 근로자는 매일 혈압, 체온, 혈관 관리 체크 등을 실시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작업 거부권 안내도 병행해 근로자들의 건강

LIFE

더보기
BNK 부산은행, ‘모바일 동백패스’ 7월1일 전면 시행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동백패스 이용 편의성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동백전 후불교통카드 기반의 동백패스 서비스는 반드시 실물카드를 소지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이번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 도입으로, 삼성월렛에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체크카드를 등록하면 실물카드 없이도 간편하게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6월 중 동백전앱(App)을 통해 카드 발급 및 동백패스 가입, 환급 적용카드 등록 또는 변경을 완료하면 7월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혜택이 정상 적용된다. 단, 실물카드 또는 삼성월렛에 등록된 모바일카드는 각각 별도의 결제 수단으로 인식되며, 두 카드 중 이용 실적이 높은 카드 1개만 동백패스 실적으로 인정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부산은행 이주형 디지털금융그룹장은 “이번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가 부산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 대표 지역화폐 동백전 사업자로서 시민의 일상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유용한 지역화폐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