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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비테크, 중국 CASIC의 자회사 항천과공지능기기인유한공사와 사업협력을 위한 MOU 체결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파스너와 자동차용 부품 전문기업인 케이피에프가 인수한 정밀 제어용 감속기 및 베어링 전문기업 에스비비테크는 항천과공지능기기인유한공사(초대형 하이테크 중국 국유 방산 기업 중국항천과공집단의 로봇 관련 자회사)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MOU를 위해 두 회사는 전략적 파트너를 통한 중국 시장 공동 개척, 중국 염성시 산업 공단 부지 제공, 한중 투자 조합의 Investment 등에 대해서 면밀한 대화를 나눴고,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정밀 감속기 제품 테스트 및 기술적 지원, 추후 사업 협력 방식을 통한 중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에스비비테크 류재완 대표는 “에스비비테크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향후 세계 감속기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정밀 감속기 시장 진입 기회를 확보했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장기적인 사업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케이피에프의 민양규 기획조정실장은 “중국 대표 국유기업인 CASIC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높은 가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에스비비테크의 고도화된 정밀 감속기 기술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인정받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정밀 감속기의 코어기술을 보유한 에스비비테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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