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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파트너스, 멕시코 굿즈티비와 협력 눈길

게임산업과 블록체인 산업의 융합을 통해 산업 확장에 기여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블록체인 전문 엑셀러레이팅 전문기업 BRP(비알파트너스)가 멕시코의 굿즈티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RP는 유망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컨설팅 및 투자를 지원하는 국내 중견 기업으로 이번에 BRP가 맺은 협약은 중남미 최대 한류 콘텐츠 제작 채널 업체인 굿즈티비와의 글로벌한 마케팅 및 엑셀러레이팅 협약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BRP는 2018년 블록체인 esports 프로젝트인 칠리즈가 6500만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기여하는 등 기존산업과 블록체인의 효율적인 연계 모델을 진행하여 화제가 됐다. 근래에는 국내외 다양한 콘퍼런스 참여 및 미디어를 통하여 게임산업과 블록체인 산업의 융합에 대한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BRP는 E스포츠, 게임, 1인 크리에이터들과 관련된 콘텐츠 시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고 글로벌한 파트너쉽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국내외 영향력이 큰 게임·MCN 시장에 블록체인이 가진 확장성과 유연한 서비스 모델을 적용하여 양쪽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BRP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굿즈티비는 한류 콘텐츠와 라틴아메리카 콘텐츠를 제작·서비스하는 미디어로서 다양한 고품질의 한류 콘텐츠를 바탕으로 중남미 시장에서 대중의 관심과 지지를 확보하며 토털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MCN 사업을 시작해 멕시코, 남미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esports팀 ‘XTEN’을 인수했다. BRP와 굿즈티비는 1차적으로 북남미 및 멕시코 esports 리그에서 활동할 esports 선수와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고 한-멕시코 간의 공동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웅 굿즈티비 대표는 “몰타의 칠리즈 프로젝트를 포함한 블록체인 산업과의 연결이 한-몰타 비즈니스 포럼으로 성장해 온 것처럼 한국의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이 멕시코를 포함한 라틴아메리카 시장에서도 다양한 협력의 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BRP와의 이번 협약이 그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진 BRP 대표이사는 “곧 론칭하게 될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포블게이트의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멕시코에서 게임·MCN 시장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블게이트는 기존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암호화폐 거래 기능뿐만 아니라 게임, 콘텐츠 생산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플랫폼이다. 향후 블록체인 발전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실질 비즈니스 모델이 이에 연계되어 동반성장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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