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인천항만공사·한국환경공단, 구매상담회 진행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인천항만공사·한국환경공단이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을 마련한데 이어 실질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구매상담 자리를 마련했다.

구매상담회는 지난 6월 4일 인천 송도 오라카이호텔에서 열리는 I-SEIF 펠로우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I-SEIF 펠로우 1·2기, 13개 기업의 공공구매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실장은 “I-SEIF를 통해 자금, 교육을 지원하고 있지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이 자리를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워크숍은 I-SEIF 펠로우와 멘토간 화합과 펠로우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중소기업지원정책 설명회 및 사회적기업과 청년 스타트업의 경영 목적과 본질에 대한 성찰,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인천 소재 국가출연 공공기관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약 15억원을 목표로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을 조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인천의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회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I-SEIF를 운용하고 있는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한 저소득 취약계층 자립지원 및 사회적경제조직, 소셜벤처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적 금융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3000개 업체에 6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미디어

더보기
포스코이앤씨,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총력…경영층 주도 특별 안전 점검 실시 포스코이앤씨가 폭염과 장마철을 앞두고 전국 현장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잠재적 위험 요소 예방을 위한 혹서기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경영층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 경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포스코이앤씨는 안전보건센터 내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실시간 안전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현장별 온열질환 예방 시설 구축 상태를 점검했다. 그리고 전국 현장의 일일 단위 기상 모니터링을 통한 폭염 단계별 작업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휴식 시간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장별로 폭염을 대비한 충분한 수량의 보냉 장구와 휴게시설도 확보하고 있다. 2023년부터 도입한 친환경 휴게시설을 현장에 설치했고, 휴게시설 설치가 어려운 현장에는 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이동 쿨 쉼터’를 활용해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주 근로자들의 혈압·혈관 건강을 측정해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능동 건강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해 근로자들의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위험군 근로자는 매일 혈압, 체온, 혈관 관리 체크 등을 실시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작업 거부권 안내도 병행해 근로자들의 건강

LIFE

더보기
BNK 부산은행, ‘모바일 동백패스’ 7월1일 전면 시행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동백패스 이용 편의성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동백전 후불교통카드 기반의 동백패스 서비스는 반드시 실물카드를 소지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이번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 도입으로, 삼성월렛에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체크카드를 등록하면 실물카드 없이도 간편하게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6월 중 동백전앱(App)을 통해 카드 발급 및 동백패스 가입, 환급 적용카드 등록 또는 변경을 완료하면 7월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혜택이 정상 적용된다. 단, 실물카드 또는 삼성월렛에 등록된 모바일카드는 각각 별도의 결제 수단으로 인식되며, 두 카드 중 이용 실적이 높은 카드 1개만 동백패스 실적으로 인정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부산은행 이주형 디지털금융그룹장은 “이번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가 부산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 대표 지역화폐 동백전 사업자로서 시민의 일상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유용한 지역화폐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