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미스터 라디오, 미스트롯 숙행 “KBS 첫출연, 공중파 생방 처음이라 감격”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지난 6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김숙 없는 숙특집”으로 탤런트 이숙, 미스 트롯 출신의 숙행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유의 목소리로 “정수씨~~~” 라고 외치며 스튜디오로 입장한 이숙은 “댁전문 배우 이숙이다.” 라고 말문을 열었다. 곧이어 “쌍범댁, 오산댁, 김제댁... 댁은 최고로 많이 했다. 상궁도 많이 했다. 이상궁, 김상궁, 최상궁, 최다 상궁이다. 나는 볼갈매. 볼수록 갈수록 매력적인 볼갈매다” 라고 긴 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숙행은 “오늘이 KBS 첫 출연이다. 공중파 생방송은 처음이다. 너무 떨린다. 솔직히 미스트롯 할 때 보다 더 떨린다”라고 인사를 했다.

윤정수가 “미스트롯 정말 대단했다”라고 하자, 숙행은 “카메라 100대가 우리를 찍었다. 이제 정말 연예인이 된 건가. 이런 생각도 했다. 내가 미스트롯 최연장자다.. 순서도 100번째였다. 새벽 3시 40분에 라이브를 했다. 정말 힘들었다. ”라고 촬영을 회상했다. “출연자들끼리 기싸움은 없었나?” 라는 질문에는 “다른 오디션이랑은 좀 달랐다. 장르가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다들 성격이 구수했다. 급할 땐 서로 속바지까지 벗어서 줬다.” 라며 오디션 당시 출연자들 사이의 따뜻한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이숙은 2017년에 발표한 "민감한 여자"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 벌써 5집이다. 사람들이 이숙이 뭐가 민감하냐.. 털털해보인다 그런 얘기를 하시는데, 나는 영혼과 육체가 민감한 여자다.” 라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3월 4일부터 시작된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는 KBS 쿨FM(89.1MHz 낮 4시-6시)을 통해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


미디어

더보기
포스코이앤씨,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총력…경영층 주도 특별 안전 점검 실시 포스코이앤씨가 폭염과 장마철을 앞두고 전국 현장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잠재적 위험 요소 예방을 위한 혹서기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경영층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 경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포스코이앤씨는 안전보건센터 내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실시간 안전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현장별 온열질환 예방 시설 구축 상태를 점검했다. 그리고 전국 현장의 일일 단위 기상 모니터링을 통한 폭염 단계별 작업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휴식 시간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장별로 폭염을 대비한 충분한 수량의 보냉 장구와 휴게시설도 확보하고 있다. 2023년부터 도입한 친환경 휴게시설을 현장에 설치했고, 휴게시설 설치가 어려운 현장에는 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이동 쿨 쉼터’를 활용해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주 근로자들의 혈압·혈관 건강을 측정해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능동 건강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해 근로자들의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위험군 근로자는 매일 혈압, 체온, 혈관 관리 체크 등을 실시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작업 거부권 안내도 병행해 근로자들의 건강

LIFE

더보기
BNK 부산은행, ‘모바일 동백패스’ 7월1일 전면 시행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동백패스 이용 편의성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동백전 후불교통카드 기반의 동백패스 서비스는 반드시 실물카드를 소지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이번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 도입으로, 삼성월렛에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체크카드를 등록하면 실물카드 없이도 간편하게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6월 중 동백전앱(App)을 통해 카드 발급 및 동백패스 가입, 환급 적용카드 등록 또는 변경을 완료하면 7월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혜택이 정상 적용된다. 단, 실물카드 또는 삼성월렛에 등록된 모바일카드는 각각 별도의 결제 수단으로 인식되며, 두 카드 중 이용 실적이 높은 카드 1개만 동백패스 실적으로 인정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부산은행 이주형 디지털금융그룹장은 “이번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가 부산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 대표 지역화폐 동백전 사업자로서 시민의 일상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유용한 지역화폐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