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본투글로벌센터, ‘2018 대한민국 글로벌 창업백서’ 발간

국가별 스타트업 정책·제반환경·투자동향·성공스토리 등
294개 스타트업 대상 창업생태계 실태조사·분석까지 총망라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본투글로벌센터는 창업 생태계 내용을 담은 ‘2018 대한민국 글로벌 창업백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글로벌 창업백서는 주요 국가별 스타트업 창업 정책 동향과 투자 동향,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 글로벌 창업 성공스토리, 글로벌 진출 필수 아이템 등으로 구성됐다.

스타트업 창업 정책에는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인도, 독일, 영국, 프랑스, 멕시코, 브라질, 아랍에미리트 등 11개국의 최신 정보를 담았다.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중국의 투자동향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 소재 ICT 스타트업 297개를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국내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현황도 상세하게 나타냈다. 창업 형태, 창업자 특성, 인적 자원, 투자유치 및 지분, 목표 시장과 성장, 스타트업 사업 환경 평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석결과를 포함한다.

창업자의 상당수는 남성(93.9%), 대졸 이상 학위 소지자(92.9%), 이공계 전공자(57.1%), 30대(42.9%), 영어가능(71.4%) 인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선호 국가는 미국·캐나다 등 북미, 동남아시아, 일본 순으로 직전 년도 북미, 중국, 동남아시아 순으로 꼽은 것과 비교하면 중국으로의 수요가 2018년 한 해 동안 줄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을 심층 조사해 현 상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분석 결과가 담겼다.

인공지능, 헬스케어, 보안, 스마트시티 등 13개 기술 분야별로 보는 글로벌 미디어, 인플루언서, 저널 정보와 76개 글로벌 액셀러레이션 정보 그리고 주요 월별로 구분된 글로벌 콘퍼런스 일정 등을 알아볼 수 있다.

본투글로벌센터가 글로벌 창업백서를 발간한지는 올해로 다섯 번째다.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에게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세계 속에서의 국내 창업생태계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되고자 시작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글로벌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려는 안목과 여러 조사를 통해 발견된 유의미한 것을 채워 나가려는 노력이 있다면 국내 기업들이 반드시 글로벌 시장의 중심에 설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가 평소 놓치고 있는 실전적 성공 요인들을 보다 쉽게 글로벌 창업백서에는 담아 놓은 만큼 창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많은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창업백서는 본투글로벌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미디어

더보기
포스코이앤씨,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총력…경영층 주도 특별 안전 점검 실시 포스코이앤씨가 폭염과 장마철을 앞두고 전국 현장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잠재적 위험 요소 예방을 위한 혹서기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경영층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 경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포스코이앤씨는 안전보건센터 내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실시간 안전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현장별 온열질환 예방 시설 구축 상태를 점검했다. 그리고 전국 현장의 일일 단위 기상 모니터링을 통한 폭염 단계별 작업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휴식 시간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장별로 폭염을 대비한 충분한 수량의 보냉 장구와 휴게시설도 확보하고 있다. 2023년부터 도입한 친환경 휴게시설을 현장에 설치했고, 휴게시설 설치가 어려운 현장에는 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이동 쿨 쉼터’를 활용해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주 근로자들의 혈압·혈관 건강을 측정해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능동 건강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해 근로자들의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위험군 근로자는 매일 혈압, 체온, 혈관 관리 체크 등을 실시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작업 거부권 안내도 병행해 근로자들의 건강

LIFE

더보기
BNK 부산은행, ‘모바일 동백패스’ 7월1일 전면 시행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동백패스 이용 편의성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동백전 후불교통카드 기반의 동백패스 서비스는 반드시 실물카드를 소지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이번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 도입으로, 삼성월렛에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체크카드를 등록하면 실물카드 없이도 간편하게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6월 중 동백전앱(App)을 통해 카드 발급 및 동백패스 가입, 환급 적용카드 등록 또는 변경을 완료하면 7월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혜택이 정상 적용된다. 단, 실물카드 또는 삼성월렛에 등록된 모바일카드는 각각 별도의 결제 수단으로 인식되며, 두 카드 중 이용 실적이 높은 카드 1개만 동백패스 실적으로 인정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부산은행 이주형 디지털금융그룹장은 “이번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가 부산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 대표 지역화폐 동백전 사업자로서 시민의 일상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유용한 지역화폐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