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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림미디어 그룹, 베트남 공영 방송사 VTV와 업무협약 체결

100만 사용자 ‘스타패스’ 가치 인정받아…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로 성장 기대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엔터테인먼트사 ‘글림미디어 그룹’이 베트남 공영 방송사 VTV(베트남 텔레비전)와 콘텐츠 제작 제휴 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

글림미디어 그룹은 베트남 공영 방송사인 VTV와의 협약을 통해 베트남 현지의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 및 신한류 페스티벌을 제작하게 된다. 이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 콘텐츠 사업을 넓혀갈 계획이다.

글림미디어 윤호기 대표는 2017년 미얀마에서 약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스타 오디션 프로그램 ‘갤럭시 스타 2017’에서 음악 감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최근 글림미디어가 운영하는 아이돌 스타 투표 플랫폼 ‘스타패스’는 베트남을 포함해 현재 전 세계 약 100만명의 팬이 사용하고 있다. 글림미디어 그룹은 윤 대표의 실무 경력과 스타패스의 인기를 계기로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공영 방송국 VTV와의 협약으로 글림미디어의 콘텐츠 시장이 한층 더 넓어졌으며 곧 론칭 예정인 콘텐츠 플랫 폼을 활용해 K-pop 팬덤 비즈니스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말했다.

VTV의 Ho Kien이사는 “미얀마 곳곳에서 단체로 k-pop 스타의 무대를 따라하는 젊은 층을 볼 수 있다. 이번 글림미디어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의 K-pop 콘텐츠 제작 기술을 배우고 VTV의 문화 콘텐츠 제작 역량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글림미디어는 글로벌 팬덤 서비스 확장을 위해 ‘STARPLAY INC.’와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운 플랫폼을 론칭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전문 기업 ‘인큐블록’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맺고 기술 및 비즈니스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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