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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SYSTEMS, Chainlink와 파트너십 체결

브이시스템즈, 구글 공식 클라우드 파트너 ‘체인링크’와 협력… 오라클 네트워크 통한 디앱 개발 시장 확대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지분증명 합의 알고리즘의 최초 개발자인 써니 킹의 세번째 블록체인 프로젝트 브이시스템즈가 구글 공식 클라우드 파트너사인 체인링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20일 발표했다.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 및 클라우드 플랫폼인 브이시스템즈와 오픈소스 오라클 시스템 개발사인 체인링크는 다가오는 브이시스템즈 메인넷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브이시스템즈 메인넷은 2018년 11월 27일 론칭했다.

브이시스템즈는 세계 최초 다목적 탈중앙화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의 일일 데이터 처리량을 대폭 증가시켜 디앱의 잠재력 증대를 목표한다. 체인링크의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는 스마트 컨트랙트 권한을 오프체인 데이터 피드, 웹 API, 기존 은행 페이먼트 영역까지 확장하는데, 브이시스템즈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체인링크의 오픈소스 오프체인 API 기술을 도입하고, VSYS 내부인력을 컨트랙트 온체인 기능 구현에 집중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V SYSTEMS 디앱 플랫폼의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 컨트랙트, 사이드 체인, 크로스 체인 애플리케이션으로 나누어지며 금융 시장을 포함한 주요 산업 분야를 아우를 예정이다.

브이시스템즈의 CEO 알렉스 양은 “체인링크의 오픈소스 오라클 시스템이 우리가 찾던 바로 그 솔루션이다”라고 밝혔다.

알렉스 양 CEO는 “브이시스템즈 생태계 내 DeFi(De-Centralize Finance)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촉진시키는 것을 주요 전략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으며, DeFi 애플리케이션의 주춧돌인 스마트 컨트랙트에 믿을 수 있는 오라클 시스템의 도입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체인링크는 오라클 솔루션 분야에 있어 믿을 수 있는 탄탄한 개발사이고, V SYSTEMS는 혁신적인 기술들을 앞세워 퍼블릭 체인 개발 분야에서 급속도로 성장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가상 경제 구축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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