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리레코 코리아, 제13회 ‘일하기 좋은 기업’ 복지 부문 대상 수상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리레코 코리아는 지난 10일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경제매거진 주최 제13회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수상은 2013년 서울시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 100선에 선정된 이후 2번째이다.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은 한국경제매거진 주최로 각 대학 리서치 자료를 토대로 해 선정된 기업들 중 한국경영평가원의 심사로 선정되며, 일자리 창출/전문 인력 양성/기업 복지 부문 등 총 26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진다. 이 중 복지 부문은 인재 양성 및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 이를 통해 질적·외형적 성장을 이룬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리레코 코리아는 사무·산업안전용품 등을 포함한 업무 환경 솔루션을 공급하는 세계 3위/유럽 1위 유통업체인 리레코 그룹의 한국지사로 올해로 설립 15년차를 맞이했다.

리레코 그룹은 시장 내 선두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한국지사(2006년)를 포함한 전세계 지사가 ISO 9001 및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룹 차원에서 2005년부터 매년 각 지사별 우수 사원을 선정해 초호화 세계 여행을 보내주는 VLP(Very Lyreco People)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리레코 직원들은 인도, 브라질, 쿠바, 파나마, 탄자니아 등 전 세계 곳곳을 여행했으며, 올해 여행지는 미국 뉴욕 & 마이애미로 직원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외에도 한국 지사 자체적으로 매달 넷째 주 금요일 오후 4시에 조기 퇴근하는 ‘패밀리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워라벨을 적극 지원하고,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하자는 취지이다.

수상자로 참석한 한국지사 박병진 지사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젊은 직원들이 많은 조직의 장점이 최대한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더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

더보기
현대건설, 업계 최초 이주 없이 주거 가치 올리는 신사업 본격화 현대건설이 입주민의 이주 없이 노후 공동주택의 생활 품질과 자산 가치를 높이는 ‘주거환경 개선 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대건설은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와 프리미엄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신사업’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25일(수) 밝혔다. 현대건설의 신규 사업은 노후 단지를 이주 없이 리뉴얼해 신축 수준의 주거 품질과 프리미엄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현실적인 여건상 재건축이나 증축형 리모델링이 어려운 단지의 실질적인 생활 개선을 달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재건축 연한과 안전진단 통과 요건, 용적률 제한 등 각종 규제와 높은 분담금 등으로 기존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단지에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을 체결한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는 준공 18년차 대단지로, 주차장 누수, 노후 설비, 커뮤니티 공간 부족 등 노후 단지 공통의 개선 사항을 갖고 있다. 노후 단지의 한계로 인근 신축 단지와 시세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대수선 신사업이 완료되면 시세 차이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에 부족했던 주거 여건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차별화된 설계를 준비 중이다. 사업의 적용 범위는

LIF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