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부산메이커스협의회, ‘부산시민에게 다가서는 메이커무브먼트 포럼’ 개최

“부산지역 메이커들, 시민밀착형 메이커운동 모색의 장 열어”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부산메이커스협의회는 동의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 과 공동으로 ‘시민밀착형 메이커 운동 모색’을 주제로 ‘부산 시민에게 다가서는 메이커무브먼트 포럼’을 개최하였다.

지난 12일(금) 오후 3시부터 부산디자인센터 세미나실A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60여명의 부산지역 메이커스페이스 관련 기관, 기업, 학계가 참석하였다.

이번 포럼은 부산지역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자들과 메이커 무브먼트 활동을 연구해 온 국내외 대학이 직접 제안하는 부산지역 메이커무브먼트를 위한 다양한 의제들을 경청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에는 부산디자인센터 강경태 원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변강훈 원장이 참석하였다. 또한 부산지역 메이커관련 기관, 기업, 대학에서 모인 60여명의 참석자와 4차 산업 지역인재가 될 동의대 학생이 참석하였다.

김병기 부산메이커스협의회 학술분과장(신라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는 부산 시민을 위한 메이커 운동 활동 및 제안을 주제로 중소기업벤처부에서 2018년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으로 선정되어 운영중인 김광휘 패스파인더 대표, 박일환 원도심예술가협동조합 창 PM이 발표를 하였다.

또한 부산 시민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및 활동을 주제로 2019년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 선정된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의 오태석 공동체활성화팀장, 코딩맘스쿨협동조합 정주훈 PM (부산대 교수)이 발표를 하였다.

정충교 부산메이커스협의회 회장은 “부산지역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기관과 기업 그리고 관련 학계가 모여 중지를 모아보는 오늘 포럼이 부산시민과 호흡하는 메이커 운동의 확산 기폭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메이커 운동이 부산시민 누구나가 호응하고 참여하도록 포럼에서 논의된 점을 추진하여 지역시민 참여형 모범모델로 자리잡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메이커스협의회는 메이커 활동으로 연결된 부산지역의 메이커스페이스 운영기업, 메이커교육 기업, 메이커 관련 대학들이 함께 모여 메이커 활동을 체계화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결성된 메이커 전문 단체이다.


미디어

더보기
현대건설, 업계 최초 이주 없이 주거 가치 올리는 신사업 본격화 현대건설이 입주민의 이주 없이 노후 공동주택의 생활 품질과 자산 가치를 높이는 ‘주거환경 개선 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대건설은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와 프리미엄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신사업’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25일(수) 밝혔다. 현대건설의 신규 사업은 노후 단지를 이주 없이 리뉴얼해 신축 수준의 주거 품질과 프리미엄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현실적인 여건상 재건축이나 증축형 리모델링이 어려운 단지의 실질적인 생활 개선을 달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재건축 연한과 안전진단 통과 요건, 용적률 제한 등 각종 규제와 높은 분담금 등으로 기존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단지에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을 체결한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는 준공 18년차 대단지로, 주차장 누수, 노후 설비, 커뮤니티 공간 부족 등 노후 단지 공통의 개선 사항을 갖고 있다. 노후 단지의 한계로 인근 신축 단지와 시세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대수선 신사업이 완료되면 시세 차이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에 부족했던 주거 여건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차별화된 설계를 준비 중이다. 사업의 적용 범위는

LIF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