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팀 K리그 vs 유벤투스' 우리 형 호날두가 한국에 온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축구 팬들의 심장을 뒤흔들 ‘우리 형’ 호날두가 한국에 온다.

K리그 선수들과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와의 경기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최근 U-20 월드컵 준우승 등을 거치며 축구에 대해 한껏 높아진 국민들의 관심을 증명하듯 ‘팀 K리그 vs 유벤투스’ 경기 입장권이 오픈 2시간 30분 만에 매진됐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 속한 유벤투스는 최다 우승이란 타이틀을 지닌 명문 클럽으로 지난 1996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한국 국가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른 지 23년만의 내한이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잔루이지 부폰,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등 세계 최고 축구 스타들의 경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이에 대적하는 팀 K리그도 만만치 않다. 지난 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발표한 팀 K리그 명단에 박주영(FC 서울), 이동국(전북 현대), 조현우(대구 FC), 박주호(울산 현대)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선발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아 명문팀과 K리그 스타들의 자존심 대결, 뜨거운 여름 밤 축구 팬들의 눈이 상암으로 집중되고 있다.

팀 K리그와 유벤투스 FC의 친선경기는 오는 26일 금요일 밤 KBS 2TV에서 단독 생중계된다. 더불어 KBS는 ‘으라차차 만수로’팀과의 협업을 통해 호날두와 김수로의 만남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미디어

더보기
현대건설, 업계 최초 이주 없이 주거 가치 올리는 신사업 본격화 현대건설이 입주민의 이주 없이 노후 공동주택의 생활 품질과 자산 가치를 높이는 ‘주거환경 개선 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대건설은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와 프리미엄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신사업’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25일(수) 밝혔다. 현대건설의 신규 사업은 노후 단지를 이주 없이 리뉴얼해 신축 수준의 주거 품질과 프리미엄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현실적인 여건상 재건축이나 증축형 리모델링이 어려운 단지의 실질적인 생활 개선을 달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재건축 연한과 안전진단 통과 요건, 용적률 제한 등 각종 규제와 높은 분담금 등으로 기존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단지에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을 체결한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는 준공 18년차 대단지로, 주차장 누수, 노후 설비, 커뮤니티 공간 부족 등 노후 단지 공통의 개선 사항을 갖고 있다. 노후 단지의 한계로 인근 신축 단지와 시세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대수선 신사업이 완료되면 시세 차이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에 부족했던 주거 여건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차별화된 설계를 준비 중이다. 사업의 적용 범위는

LIF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