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리틀 포레스트, 하루 사이 한 뼘 성장한 멤버들과 찍박골 아이들, ‘최고 시청률 7’까지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지난 19일 방송된 SBS 월화예능 ‘리틀 포레스트’가 분당 최고 시청률 7%(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뛰어오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찍박골의 자연 속에 적응해가는 리틀이들과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리틀이들 중에서는 숲 속 놀이터의 흙을 낯설어하기도 했지만 이내 흙 놀이에 푹 빠지는 모습을 보였고, 멤버들은 흐뭇해했다. 하지만, 놀이가 진행되면서 화장실을 가고 싶다는 리틀이들이 생겼고 설상가상 변기를 찾기도 했다. 결국 이서진이 리틀이들을 위해 변기를 가지러 뛰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리틀이들은 블루베리 심기에도 나섰다. 이 중 이한이는 삽질에 관심을 보였고, 이승기가 직접 삽질을 알려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블루베리도 직접 시식한 그레이스는 “먹은 만큼 물도 많이 주자”는 이승기의 말에 “물 많이 주면 나무가 피피하겠다”며 아이다운 이야기로 아이 특유의 동심을 드러냈다. 이에 박나래 역시 "나무 피피하면 부끄러우니까 가자"며 리틀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이밖에 찍박골에서는 멤버들과 리틀이들간의 묘한 친밀감도 형성되고 있었다. 정소민은 리틀이틀에게 사랑고백까지 받았다. 유진이는 정소민에게 "이모를 좋아한다"고 뽀뽀까지 해줬고, 정소민은 "완전 심장 아프다"라며 행복해했다. 이한이는 유진이에게 귀여운 질투를 했던 이승기를 포옹하며 친근감을 표시하는거 하면, 브룩이에게도 관심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식사를 안 하려는 이한이에게 “브룩이가 좋아할 것”이라며 설득했고 이한이는 브룩이가 오자 폭풍 먹방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서진은 리틀이들을 위해 준비한 함박 스테이크가 반응이 좋자, 안도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승기는 이한이의 흔들리는 이를 발견했다. 이한이는 발치에 트라우마가 있었지만, 상태를 확인한 이승기와 박나래는 “이를 못 빼면 내일 고기를 먹지 못한다”며 이한이 설득에 나섰다. 고민에 빠진 이한이는 “내가 흔들어서 빼겠다”고 했지만, 불안했던 이승기는 직접 발치에 도전했다. 그러나 이한이가 바로 소리치는 바람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후 찍박골의 밤이 찾아오고 멤버들은 각자 역할을 나눠 잠자리 준비에 들어갔다. ‘쏘 스윗남’ 이서진은 젖은 아이들의 머리를 말려주고, 모기향을 곳곳에 피우며 아이들을 챙겼고, 이승기는 “안 졸리다”는 아이들을 위해 동화책을 읽어주며 ‘만능 돌봄러’로 변신했다. 리틀이들은 멤버들의 노력에 조금씩 눈을 감으며 꿈나라로 향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공방에 모여 각 부모님들께 가정통신문을 보냈다. 리틀이들의 사진과 함께 아이들의 하루를 알려줬고, 부모님들은 감사를 표해 멤버들을 뿌듯하게 했다.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7%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미디어

더보기
현대건설, 업계 최초 이주 없이 주거 가치 올리는 신사업 본격화 현대건설이 입주민의 이주 없이 노후 공동주택의 생활 품질과 자산 가치를 높이는 ‘주거환경 개선 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대건설은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와 프리미엄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신사업’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25일(수) 밝혔다. 현대건설의 신규 사업은 노후 단지를 이주 없이 리뉴얼해 신축 수준의 주거 품질과 프리미엄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현실적인 여건상 재건축이나 증축형 리모델링이 어려운 단지의 실질적인 생활 개선을 달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재건축 연한과 안전진단 통과 요건, 용적률 제한 등 각종 규제와 높은 분담금 등으로 기존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단지에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을 체결한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는 준공 18년차 대단지로, 주차장 누수, 노후 설비, 커뮤니티 공간 부족 등 노후 단지 공통의 개선 사항을 갖고 있다. 노후 단지의 한계로 인근 신축 단지와 시세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대수선 신사업이 완료되면 시세 차이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에 부족했던 주거 여건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차별화된 설계를 준비 중이다. 사업의 적용 범위는

LIF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