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 기업 금융 플랫폼 NICEabc 공식 론칭

나이스그룹의 노하우로 구현한 빠르고 합리적인 기업 자금 유동화 지원 플랫폼
9월까지 모든 기업 및 개인회원 대상 론칭 이벤트 진행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4월 출범한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의 기업 금융 플랫폼 NICEabc가 오늘(26일) 첫선을 보인다.

나이스홀딩스의 자회사인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은 매출채권과 전자어음을 합리적인 할인율로 빠르게 할인하는 P2P금융 플랫폼 NICEabc를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개인 투자자에게는 예금 이자를 상회하는 안전한 투자처를 제공함으로써 투자자와 기업 간의 윈윈을 꾀한다.

연간 국내 전자어음 발행 규모는 약 550조원인데 비해 할인 규모는 약 20조원에 불과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실질적 할인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나이스그룹은 수년간 중소기업 대상 공급망금융 활성화를 위한 내부 준비를 거쳐 이번 서비스를 론칭하기에 이르렀다.

나이스그룹이 보유한 컨설팅·심사 분야 전문성을 활용한 변별력 높은 AI 활용 기업평가모형은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ICEabc는 모든 비즈니스를 이어주는 금융 플랫폼이라는 서비스 모토에 걸맞게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연결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통합 기업정보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정환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 대표는 “NICEabc 론칭으로 기존 제도권 금융에서 실현하기 힘들었던, ‘모든 참여자가 행복한 금융’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금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혁신적 지원을 이끌어 냄으로써 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NICEabc 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오늘부터 9월 말까지 론칭 기념 신규가입 이벤트가 진행된다.


미디어

더보기
현대건설, 업계 최초 이주 없이 주거 가치 올리는 신사업 본격화 현대건설이 입주민의 이주 없이 노후 공동주택의 생활 품질과 자산 가치를 높이는 ‘주거환경 개선 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대건설은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와 프리미엄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신사업’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25일(수) 밝혔다. 현대건설의 신규 사업은 노후 단지를 이주 없이 리뉴얼해 신축 수준의 주거 품질과 프리미엄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현실적인 여건상 재건축이나 증축형 리모델링이 어려운 단지의 실질적인 생활 개선을 달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재건축 연한과 안전진단 통과 요건, 용적률 제한 등 각종 규제와 높은 분담금 등으로 기존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단지에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을 체결한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는 준공 18년차 대단지로, 주차장 누수, 노후 설비, 커뮤니티 공간 부족 등 노후 단지 공통의 개선 사항을 갖고 있다. 노후 단지의 한계로 인근 신축 단지와 시세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대수선 신사업이 완료되면 시세 차이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에 부족했던 주거 여건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차별화된 설계를 준비 중이다. 사업의 적용 범위는

LIF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