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서울 LG트윈스가 '제3회 LG트윈스 치어리딩 스쿨'을 진행한다. LG트윈스는 치어리딩 스쿨을 통해 LG트윈스 치어리더에게 직접 치어리딩을 배우고 공연에 나서는 등 엘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제3회 LG트윈스 치어리딩 스쿨'은 2023년 LG트윈스 연간 엘린이 회원 대상으로 초등학생 저학년(1학년 ~ 3학년)과 고학년(4학년 ~ 6학년) 각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1일(금)부터 8월 12일(토)까지 주 2회, 총 8회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8월 12일(토)에는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클리닝타임 그라운드 특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날은 치어리딩 스쿨 참가자 중 고학년 1명과 저학년 1명을 선발해 시구와 시타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7월 4일(화) 오후 2시부터 7일(금) 오후 2시까지 LG트윈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내 이벤트 게시판의 '제3회 치어리딩 스쿨 신청'을 통해 할 수 있다. 행사 참가인원은 최종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LG트윈스 홈페이지와 앱 공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행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극단 살뮈의 청소년극 '지수가 누구야'가 7월 20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공연한다. 2021년 초연된 지수가 누구야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사업'에 참여한 극단 백수광부의 '신작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됐다. 당시 박해성, 이연주, 하동기 심사위원은 '지수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통해 타인을 쉽게 판단하고 평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표현 방식이 탄력적이고 구조적으로 간결하다'고 호평했다. 지난해 '제7회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에서 대상을 수상, 올해로 4번째 재연으로 관객에게 돌아온다. 청소년극 지수가 누구야는 친구 관계가 가장 예민한 여자 중학생들의 이야기다. 이들은 교실 안에서 무리 짓거나, 홀로 지내거나, 학교에 있기를 거부하기도 한다. 부모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존재임과 동시에 어느 순간 뒤틀린 관계 속에서 불편함을 주기도 하는 친구 관계를 조명한다. 이 작품은 우리 반 교실에 존재하는, 그러나 느껴지지 않는 한 사람에 대해 공연 내내 관객에게 질문을 던진다. 지수가 누구야는 '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창작가이자 퍼포머 강효지가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 후원으로 7월 8일(토)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세계 최초로 디스클라비어(자동연주장치 피아노), 뇌영상장치 데이터 인터랙션, 홀로그램이 함께하는 'Piano VR Hologram Concert : Growing Seeds'를 선보인다. 공연 'Growing Seeds'는 인간은 무엇인가, 우주는 어떻게 생겨났는가라는 질문에서 폭발적인 에너지가 고요하게 씨앗처럼 자라나고 흩어지며 회오리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우주의 별들이 씨앗으로 표현되는 프롤로그에서 시작돼 이어지는 Seeds에서 어쿠스틱 피아노 솔로로 흩어짐, 자라남, 다시 흩어짐, 다시 자라남의 반복 속에 웃고 울음에 대한 현실과 비현실, 실제와 환상 사이의 오감을 표현한다. Improvisation XVIII The World는 세계 최정상의 색소폰 주자 강태환과 함께 환상적인 듀오 즉흥을 선보인다. 작품은 즉흥적 요소와 기록된 READY MADE, 인터랙션 등 다양한 기법으로 구현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주최하는 2023 디 아트 스팟 시리즈 '문화공간 음악회'가 7월 2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문화역서울284, 경기도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진행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디 아트 스팟 시리즈'는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 연극 등 다른 장르와 협업을 통해 국악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매력을 드러내는 공연 시리즈다. 올해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직무대리 김승배), 경기도미술관(관장 안미희),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과 공동으로 핫 플레이스로 유명한 문화공간에서 공연을 펼치게 됐다. 2011년 옛 서울역을 복원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한 문화역서울284에서 7월부터 8월에 걸쳐 진행되는 공연은 대중음악 안에 녹아든 전통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과 1930년대 팽창하는 문화적 양상의 대립과 충돌을 근대 민요로 풀어낼 '음악그룹 더튠'이 선보인다. 8월 11일, 12일 이틀간 경기도미술관에서 열리는 공연은 전통을 중심으로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2022년과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지역 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된 두 작품이 올해 제주와 서울에서 공연된다. 두 공연은 뮤지컬 제작사 화이브행크의 연작 작품이다. 2022년에 제작된 어린이 가족뮤지컬 '실감공연, 그림책 속 제주이야기'는 제주 출생 증명서가 있는 그림책 4권을 원작으로 뮤지컬을 창작했다. △고려 시대 밭담에 얽힌 화룡과 흑룡 판타지 속 역사 이야기 '흑룡만리' △제주도 함덕 출신 엄마가 들려주는 어렸을 적 추억의 놀이 이야기 '청청거러지라 둠비둠비거러지라' △해녀가 되고픈 애기해녀 학교의 우도 3총사 이야기 '애기해녀학교' △모슬포의 해녀 엄마와 어린 소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 '숨비소리'가 각각 뮤지컬, 음악극의 장르로 나뉘어 20분씩 옴니버스 방식으로 공연된다. 2022년 쇼케이스 공연에서 인터파크 관람 평점 9.7, 유료관객 점유율 70%, 인터파크티켓(어린이/가족부문) 공연순위 4위에 오른 어린이와 엄마 아빠 모든 가족을 만족시킨 제주의 창작 뮤지컬이다.&n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4년 만에 '물총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8월 12일(토)~13(일) 양일간 '2023 물총축제(2023 WATERGUN FESTIVAL)'라는 타이틀로 펼쳐진다. '2023 물총축제'의 콘셉트는 'I AM ALIVE'다. 참가자들이 도심에서 서로 물총을 쏘며 일상에서의 해방감을 맛보는 유일한 축제다. 또한 행사장 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살아있음을 온몸으로 느끼는 페스티벌이 될 것이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거리에서 탈피해 좀 더 넓고 활동성 좋은 공간에서 물총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맞춰 주최 측은 행사장 곳곳에서 쏟아지는 다채로운 워터 어트랙션과 신나는 DJ 음악을 선보이고, 청년 기획단과 함께 물을 활용한 짜릿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배치할 예정이다. 주최,주관사인 도심형 콘텐츠기획사 헤이웨이는 축제를 통해 지역과 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방법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일곱 번의 '신촌 물총축제'에서는 사회적기업과 협업해 회당 2톤의 물총을 재활용 및 재사용했다.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SBS '악귀' 김은희 작가가 치밀하게 쌓아 올린 서사의 묘미가 회를 거듭할수록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귀신 보는 김태리X오정세와 귀신을 부정하는 형사 홍경X김원해가 다른 방식으로 추적중인 사건이 결국 하나의 타깃으로 귀결되는 기묘한 공조는 놀라울 정도다.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제작 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의 산영(김태리)과 해상(오정세)은 악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미스터리의 열쇠를 하나씩 풀어가고 있다. 그 과정에서 자살귀, 객귀 등 귀신에게 얽힌 사건을 해결했다. 가정 폭력을 당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중학생, 불법사채업자의 협박과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목을 맨 대학생, 집을 떠나 횡사한 사람 등이 그 예다. 강력범죄수사대 홍새(홍경)와 문춘(김원해)은 귀신을 믿지 않는다. 도저히 믿기 어려운 이상한 사건도 이성적으로 접근하며 사람 '범인'을 검거하려 한다. 그런데 이렇게 이들 콤비의 목적과 방법이 달라도 결국 하나의 사건으로 향하는 과정은 오컬트 장르에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혼합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지난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진호개! 그가 다시 돌아왔다!'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다시 돌아온 김래원의 강렬한 의지를 담은 '카리스마 폭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8월 4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제작 스튜디오S, 메가몬스터)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무엇보다 '소옆경'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한국판 수사 공조극의 새 장을 연 '소방서 옆 경찰서'의 확장판으로 더욱 진화된 세계관과 강력해진 '트라이앵글' 공조를 선사하며 블록버스터급 카타르시스를 안길 예정이다. 특히 지난 시즌인 '소방서 옆 경찰서'를 통해 명불허전 연기 달인을 입증한 진호개 역 김래원과 입체적인 열연을 펼친 손호준, 연기 변신에 성공한 공승연이 시즌 2에도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한 여름밤의 색다른 모터스포츠 축제 '인제 나이트 레이스'가 다가온다.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가 8일(토)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에서 '인제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진다. '인제 나이트 레이스'는 슈퍼레이스에서만 볼 수 있는 야간 모터스포츠 대회로, 낮에 달리던 기존 라운드와 달리 해가 진 뒤 야간에 레이스가 진행된다. 매 라운드 다른 콘셉트로 팬들에게 다가간다는 철학으로 시작됐다. '인제 나이트 레이스'는 변수가 많아 재밌다. 주간에 비해 시야가 제한되어 있어 드라이버에게 더 높은 수준의 집중력과 코스 이해력이 요구되고, 서킷의 고저 차가 큰 인제 스피디움 특성상 기존 라운드보다 차량에 더 많은 스트레스가 가해진다. 이 때문에 드라이버는 체커기를 받기 전까지 절대 안심할 수 없다. 관람객 입장에서는 색다른 볼거리가 있고, 결과 예측이 어려운 흥미로운 승부가 기대된다. 나이트 레이스에 걸맞게 클럽을 연상시키는 현장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인기 랩퍼 '마미손'과 '한해'의 공연을 비롯해 화려한 조명으로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여성 관객들이 가장 열광하는 '썬더 프롬 다운 언더(Thunder From Down Under)'가 '2023 겟 럭키 월드투어(2023 Get Lucky World Tour)'의 한국 공연을 확정했다. '썬더 프롬 다운 언더'는 독일, 네덜란드, 캐나다, 남아공 등 전 세계 4개 대륙, 100개 이상의 도시의 관객들을 만나왔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해외 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맞아 보다 열정적이고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썬더 프롬 다운 언더'는 대부분 호주 출신의 남성 댄서들로 구성돼 탄탄한 몸매를 바탕으로 강렬한 안무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지금까지 수 백만 명 이상의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SPI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YING HAI CULTURE가 주관하고, 라이브엑트가 제작을 맡은 이번 한국 공연에서는 출연진들이 공연 내내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색다른 경험은 물론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퍼포먼스로 라스베이거스 여행의 첫날 밤처럼 약간의 설렘과 더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2023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문화예술 협력 제안' 기업설명회를 7월 13일(목) 오후 3시 청년예술청에서 개최한다. 문화예술 공공부문에서 기업의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서울문화재단이 제휴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올해가 두 번째로, 지난해보다 구체화된 주제의 사업 제안을 듣고 기업 간 네트워킹도 할 수 있다. ESG 경영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과 요구에 따라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기업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지난해 문화예술 분야 최초로 '문화예술을 활용한 ESG 경영'을 제안한 서울문화재단 기업설명회에는 기업 20여 곳이 참여하는 등 해당 주제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반영해 올해는 ESG 중 'S(Social)'를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장애), 청년, 예술가, 지역사회, 친환경 등을 다룬 사업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설명회에서는 11년간 기업과 협력해 온 서울문화재단의 최근 활동과 그간의 제휴사업 사례를 주로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의 최근 활동 중 한국 최초의 장애예술인 레지던시인 서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한국민속촌은 관람객이 직접 암행어사가 돼 살인사건을 추리하는 신규 콘텐츠 '조선살인수사'를 7월 8일 토요일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조선살인수사는 11월 12일(일)까지 금, 토, 일 및 공휴일간 진행된다. '조선시대 살인사건'을 주제로 하는 조선살인수사 콘텐츠는 사또가 풀지 못한 살인 사건의 살해 방법을 찾아 사건의 범인을 밝히는 추리 콘텐츠다. 참가자는 사또의 사건 기록지를 받아 용의자의 신상 정보와 행적을 수집하고, 사건 현장의 실마리를 추리해야 한다. 살해 도구와 범인을 모두 찾아 수사에 성공했을 시 암행어사의 상징인 마패키링을 리워드로 받을 수 있다. 실제 조선시대 마을에서 진행되는 '조선살인수사' 콘텐츠는 민속촌 관아에서 용의자를 심문하고, 가옥들에 숨겨진 사건의 단서를 찾는 만큼 단순 방 탈출 콘텐츠와는 차별성을 갖췄다. 특히 추리 프로그램 전문 작가의 참여로 구현된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가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한국민속촌은 7월 8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5회 차 동안 조선살인수사에 참여하는 관람객 모두에게 마패키링을 선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이승만 대통령의 전나무, 노태우 대통령의 구상나무, 김대중 대통령의 홍단심 무궁화 등 청와대의 살아있는 역사 중의 하나인 '대통령의 나무들'을 해설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0일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이해 청와대 10대 연중 기획프로그램의 하나로 '수목 탐방 프로그램: 대통령의 나무들'을 7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안에 있는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식수 35그루는 대통령들의 취향과 관심, 식수를 하던 당시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에서는 녹지원 등 청와대 경내에 있는 대통령 기념식수 중 역대 대통령들의 대표적인 기념식수 10그루를 선정하고, 관람객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이야기를 발굴해 청와대 전문해설사들이 날마다 두 차례 해설한다. 나무에 대한 해설은 책 '청와대의 나무들'의 저자로 청와대 안 수목에 대한 최고 전문가인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가 감수한 내용에 기초해 이루어진다. 이승만 대통령이 1960년 3월에 기념식수를 하는 사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예술활동증명 유효기간이 5년으로 단일화되고, 코로나19 등 재난 기간의 경우 재신청 없이 이를 연장해 주는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또 예술활동증명 기간이 20년 이상인 예술인은 예술활동증명을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활동증명 절차를 간소화하는 예술인 복지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재난 기간만큼 예술활동증명 유효기간을 일괄 연장해 주고 ▲20년 이상 예술활동증명을 유지한 예술인의 예술활동증명 재신청을 면제하며 ▲예술활동 분야, 실적 제출 기간 등에 따라 3년 또는 5년으로 달랐던 예술활동증명 유효기간을 5년으로 단일화했다. 예술활동증명 처리와 관련한 문제는 코로나19를 겪으며 불거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 활동 자체가 어려운 재난 기간에 예술활동증명 유효기간이 만료되어도 재신청을 할 수 없는 예술인이 다수 발생했고, 재난지원금 신청 등을 위해 예술활동증명 신청이 급증함에 따라 심의 절차가 지연됐다. 이번 개정으로 한국예술인복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국민사형투표' 2023년 가장 충격적인 기대작이 온다. 오는 8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장르물의 명가 SBS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하드보일드 추적스릴러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6월 29일 '국민사형투표'의 활기찬 출격을 알렸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신우 감독, 조윤영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 신정근, 김유미, 김권, 최유화 등 주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저마다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첫 호흡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했다는 후문이다. 먼저 극을 이끌어 갈 박해진의 연기 변신이 돋보였다. 박해진은 극중 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 1팀장 김무찬 역을 맡았다. 김무찬은 사건 좀 된다 싶으면 모조리 자기 걸로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