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우리 동네의 재발견, 순천시 '동네매거진 d'가 발간됐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역세권 주민 아이디어 공모사업으로 유익한활력소가 기획, 제작한 핸디북 형태의 매거진이다. 같은 지역 같은 동네에 살면서도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여행자들에게 알리고 싶은 동네의 역사와 관광 포인트 등을 담는다. '동네매거진 d' 첫 번째 동네는 많은 이들이 떠나고 돌아오는 곳, 순천시 조곡동이다. 조곡동은 죽도봉과 동천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품고 순천역과 역전시장이 근접해있어 조용하면서도 활기가 넘치는 동네다. 최근 도시재생과 청년창업의 중심이 되고 있는 조곡동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한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25일 유익한상점 한옥마당에서 열린 창간 기념 행사엔 필진을 비롯해 매거진 창간을 축하하는 지역 인사, 마을 주민 등이 모였다. 스푸니스트 이리라의 흥겨운 연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는 50년 넘게 조곡동을 지켜온 권정자 어르신과 손한기 동장이 무대에 올라 매거진 참여에 대한 소회와 함께 조곡동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동네매거진d는 순천역, 브루웍스, 바구니호스텔, 청춘창고, 밀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조병화문학관은 경기도 문화의 날 행사의 하나로 '조병화의 시를 보다, 듣다, 노래하다' 시 콘서트를 오늘인 10월 30일(금) 오후 2시에 안성시 양성면 난실리에 위치한 조병화문학관 뜨락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조병화문학관이 안성에서 태어나 안성을 빛낸 조병화 시인 시의 본 모습을 되찾아 안성과 경기도민들에게 다가간다. 노래로 전하는 시, 낭송으로 전하는 시, 음악에, 목소리에 시를 담아 안성과 경기도민들에게 위안을 주는 것과 동시에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땅에 꿈과 사랑의 정신을 시로 아로새긴 조병화 시에 김성태, 박민종, 한지영 등 정상의 작곡가가 아름다운 선율을 입힌다. 이를 정상의 성악가들이 가곡으로, 중견 시 낭송가들이 낭송으로 들려줘 시와 음악과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한마당을 선보인다. 널리 애창되고 있는 '추억', '첫 만남' 등의 곡을 소프라노 성희진과 테너 염진욱 성악가가 노래한다. 이어서 안성시낭송회 풀꽃소리 소속 김순희, 장석순, 김선숙, 이을임, 김상희 시 낭송가와 안성문협 소속 장지선 시 낭송가가 편운의 시를 낭송한다. 안성예총 이상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행사 공연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오는 12월 11일부터 2021년 3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비틀즈의 사진전 'The Beatles by Robert Whitaker: 셔터 속 빛나는 청춘의 기록'전이 열린다.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사진으로 채워지는 이번 전시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사진작가 로버트 휘태커가 사진을 통해 포착한 비틀즈의 공연 모습뿐만 아니라 일상 속 그들의 재치 넘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비틀즈의 명반 'Let It Be' 발매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는 대중음악계 거장과 사진계 거장의 만남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른바 '저항의 시대'로도 불리던 1960년대 브리티시 인베이전의 주역으로 세계적 돌풍을 일으킨 비틀즈의 음악은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기억되고 있다. 이번 사진전에는 역사상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밴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 아티스트 순위에서 빠지지 않고 회자되는 비틀즈의 잘 알려진 사진들 외에도 그들의 가장 솔직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사진 120여 점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사진작가 로버트 휘태커는 에릭 클랩턴, 믹 재거 등 여러 유명인사를 카메라에 담았지만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작가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담을 하나의 시처럼 엮어 정겨운 고향 풍경을 그대로 재현한 소설이 출간됐다. 북랩은 시적 표현을 사용한 독특한 구성으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녹여낸 자전적 소설 '한 편의 시를 위한 이야기'를 펴냈다. 이 책은 우리 삶에서 흔히 접하는 친근한 일화들을 주제로 삼으면서도 개성 있는 글쓰기 방식을 고수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향, 어린 시절, 가족 등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담았지만 틀을 깨는 구성, 전개, 묘사로 기존 소설과 차별성을 가진다. 또한 일본의 하이쿠를 연상케 하는 5줄로만 이루어진 짧은 이야기를 '5줄 소설'이라고 이름 붙여 저자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확장한다. 저자는 궁극적으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이러한 형식적 실험을 통해 문학 작품을 해석하는 데 있어서 저마다의 고유한 시선을 가지게 되기를 고대한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됐다. 먼저 '한 편의 시를 위한 이야기'는 7개의 중심 사건과 그 배경을 설명하는 17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졌다. 이 이야기들은 독립적이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돼 독자에게 주인공 '나'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 준다. '시와 작가'에서는 여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2020 출판도시 인문학당 문발살롱이 11월 7일(토)에 진행된다. 이번 문발살롱 강연은 10월 17일(토)에 진행한 문발살롱 - 과학편의 두 번째 시간이다. '출판도시 인문학당'은 책과 관련한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통해 책과 인문학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 및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통해 출판사, 작가, 독자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독서운동 확산 및 인문학 출판 콘텐츠 생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1월 7일(토) 진행되는 문발살롱은 총 2회(13시, 15시)로 구성된 연속 강연이다. 첫 번째 강연은 서울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장대익 교수가 '알고리즘 시대의 공감'을 주제로 알고리즘 시대에 우리의 사회적 지능이 처한 위기와 알고리즘 시대의 공감에 대해 이야기 한다. 두 번째 '화학, 인류의 이정표' 강연에서는 광운대학교 화학과 장홍제 교수가 지구의 탄생부터 현대사회에 이르기까지 계속 존재하는 화학에 대해 인류가 어떻게 이해하고 사용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이번 강연은 정부의 코로나19 행사 운영지침을 준수해 출판도시문화재단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인문학 또는 과학에 관심 있는 전 국민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인문학이 들려주는 트레이딩 원리'를 펴냈다. 이 책은 인문학이란 창문을 통해 시장과 트레이딩을 바라보고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경제,경영에 관한 문헌은 물론 철학, 역사, 문학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까지 아우르며 다양한 학문의 개념과 원리를 통해 우리의 트레이딩 자세와 시장에 대한 통찰력 등을 되돌아보게 한다. 또한 이를 발판 삼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김현수는 투자 경력만 20년이 넘는 베테랑으로 독자와 함께 호흡하며, 현장 경험에서 우러난 지식과 지혜를 함께 공유한다. 친숙한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애니메이션, 저자의 솔직한 경험 이야기는 마치 '짝궁' 알려주듯 친근하고 쉬운 설명으로 독자에게 다가와 시장과 트레이딩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인문학이 들려주는 트레이딩 원리'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당신 꼭 행복하세요'를 출간했다. 누구나 멀리 보내고 싶은 힘든 날들이 있고, 가까이 두고 싶은 기쁜 날들이 있다. 하지만 그 어느 것 하나 맘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생이다. 그래서 인생이라는 이름 앞에 희로애락이 있는 것이 아닐까. 저자 최유진은 '2020년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나날을 보내는 모든 이들이 부족한 글이지만 어렵고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책을 집필했다'고 이야기한다. '당신 꼭 행복하세요'는 오늘 그리고 나 자신 그 자체로의 행복, 가끔은 흔들릴 수 있음, 희로애락을 담고 있다. 인연을 통해 선물 같은 하루를 받은 기쁨, 그럼에도 가끔은 흔들릴 수 있는 인생에 대한 고찰 등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느낄 법한 이야기를 담담하고 잔잔하게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당신 꼭 행복하세요' 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소미미디어가 국내에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인기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을 출간했다.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은 일본 출간 당시 '대중교통에서 읽지 마라'라는 독자들의 후기가 쇄도할 정도로 높은 몰입감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노련한 추리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만이 쓸 수 있는 기발한 이야기로 사건 속에 숨겨진 날카로운 유머가 돋보인다. 8편의 짧지만 강렬한 이야기 속에도 짜임새 있는 서사 구조와 허를 찌를 반전 결말을 느낄 수 있다. 첫 수록작 '세금 대책 살인사건'은 처음으로 성공해 흥청망청 돈을 쓰는 즐거움은 가지면서 정당한 의무인 세금을 내기 아까워하는 사람들의 추태를 꼬집는 이야기다. 처음으로 많은 돈을 벌게 된 추리소설가는 세금 신고를 위해 친구인 하마사키가 근무하는 회계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한다. 며칠 뒤, 충격적인 액수가 적힌 서류가 도착한다. 흥청망청 성공의 기쁨을 즐겼을 뿐인데 엄청난 세금 폭탄을 맞게 된 것이다. 소설가와 그의 아내는 세금 면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서류에는 내년 봄에 내가 내야 하는 세금 액수가 대충 계산되어 적혀 있었다. 처음에 나는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채 교수의 통계학 강의'를 펴냈다. 이 책은 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확률모형연구실 지도교수인 채경철 교수가 30여년간 통계, OR, 추계적과정, 대기행렬 등의 과목으로 강의한 내용을 간추려 정리한 것이다. 이 책의 추천사에서 안창원은 '통계와 확률은, 과거와 미래, 귀납과 연역, 좌뇌와 우뇌로 짝을 이뤄, 세상을 보는 눈의 균형을 잡습니다. 청소년은 확률적으로, 장년은 연역적으로, 노년은 귀납적으로 살아가는 삶의 여정에서 교수님의 강의는 두고두고 다시 찾게 됩니다. 저희가 맛본 경험을 나누고자 남다른 채 교수님의 식탁에 초대합니다'라고 이야기한다. 명쾌한 해설과 유용한 예제, 쉬운 강의와 명쾌한 해석으로 소문난 채경철 교수의 강의를 만나보자. '채 교수의 통계학 강의'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이하 진흥회)는 지난 24일(토) '제29회 전국고전읽기백일장대회(이하 백일장)' 본선을 경기도 시흥시 서울대학교캠퍼스를 비롯해 총 12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흥회 법인 설립해인 199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백일장 대회는 우리 민족의 정신적 바탕을 체득하게 해,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춘 인재로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본선 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대학/일반부 참가자 중 예선을 통과한 40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발휘했다. 김을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다수 대회가 취소, 온라인으로 변경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경기도 시흥, 서울, 천안, 대전, 제주지역의 5개 지역과 7개 군부대로 분산,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백일장 대회의 명맥을 이었다. 비대면 시대 현재의 역경을 딛고 미래를 준비하는 변화를 끌어내는 데 고전 읽기를 통해 선현의 지혜를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본선 작품 수상자는 총 7명의 외부 심사위원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비즈니스북스가 정확한 사실보다 듣고 싶어 하는 말에 더 끌리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사람들의 머릿속에 강렬하게 각인되는 공감 기반의 설득 전략을 담은 '뇌는 팩트에 끌리지 않는다'를 출간했다.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마케팅, 메시지, 커뮤니케이션이 흘러넘치는 시대다. 소셜 미디어, 광고, 뉴스에서부터 일상 속 인간관계까지 복잡하고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사람들은 사실 여부보다 저마다의 관점과 니즈에 부합하는 정보를 편향적으로 받아들이는 방식을 선택한다. 이제 누군가를 설득할 때 팩트만으로는 부족하다. 듣고 싶은 말만 들으려는 상대의 마음을 뒤흔들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하다. '뇌는 팩트에 끌리지 않는다'에 바로 그 답이 담겨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리 하틀리 카터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비자 등 세계적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전략가이자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거의 유일하게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을 예측해 큰 화제가 되었던 미국의 유명 정치 분석가이다. 그는 20년 이상 커뮤니케이션 전략 분야에서 일하며 사람들이 제품이나 정책, 계획에 관한 '정확한 정보'보다는 '충족되지 않은 욕망'에 더 쉽게 반응을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북라이프가 독특한 감상법으로 그림 속 감춰진 인간의 또 다른 본성을 읽어낸 '욕망의 명화'를 출간했다. 이 책은 '무서운 그림' 시리즈로 유명한 나카노 교코의 저서로 사랑, 지식, 생존, 재물, 권력을 향한 '욕망'을 주제로 명화 속에 담긴 숨은 이야기와 역사를 읽어 내려간 명화 해설서이다. 저자가 '욕망'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한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은 필연적으로 '욕망의 존재'이며 인류 역사는 때로는 욕망을 원동력으로 삼고 때로는 윤리와 제도로 욕망을 통제함으로써 발전해 왔기 때문이다. 욕망으로 고뇌에 빠지거나 갈등이 빚어지고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는 결정적 순간, 곧 그림이 되었다는 주장이다. 그렇기에 시대를 대표하는 명화에 인간의 욕망이 깃든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말한다. '욕망의 명화'는 암기하듯 지루하게 그림을 보는 경직된 감상법에서 벗어나 '상상하기' 기법을 통해 그림을 풍성하게 느끼고 즐길 것을 제안한다. 일단 도입부마다 작품이나 화가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그림에서 놓치기 쉬운 일부분만을 크게 확대해 먼저 보여준다. 작은 부분만으로 그림 전체까지 상상해 보도록 유도하는 것. 선입견 없이 그림을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이하 PGK)이 11월 5일 'PGK 창의인재 X 비즈매칭'을 개최한다. PGK는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0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돼 '기획 역량 강화를 통한 영화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프로젝트 기반 도제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영화 '용순', '우리집'의 김지혜 대표, 영화 '검은 사제들', '감시자들'의 송대찬 프로듀서, 영화 '반도', '부산행'의 이동하 대표, 영화 '스윙키즈', '써니'의 이안나 대표 등 영화 분야 정상급 멘토들이 참여했다. PGK 창의교육생들은 약 6개월 여 멘토링을 통해 프로젝트 완성 및 창작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각본 및 영화화 권리 양도 계약 체결, 기획 PD 채용 확정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PGK 창의인재 X 비즈매칭'에서는 멘토 외 다양한 영화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창의교육생 작품 24편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마련해 창의교육생들의 취업 및 계약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자료집을 통해 작품들을 소개하며,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반려악기로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가 한 번 배우면 평생 친구가 되어주는 '반려악기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평소 갖고 싶었던 반려악기와 배우고 싶은 이유를 낙원악기상가 공식 SNS에 댓글로 남기면 낙원악기상가가 추첨을 통해 악기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낙원악기상가는 '반려악기 응원 캠페인'을 앞두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낙원악기상가를 방문해 자기에게 꼭 맞는 반려악기를 찾는 영상을 공개했다. 26일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는 다니엘 린데만이 평소 배우고 싶었던 기타를 사기 위해 낙원악기상가 매장 곳곳을 둘러보고 다양한 기타를 소개받는 모습이 담겼다.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을 자랑하는 다니엘 린데만은 '어릴 때부터 악기를 배워서 음악이 인생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잘 안다'며 '꼭 한 번 기타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반려악기 응원 캠페인'은 오는 11월 1일까지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니엘 린데만의 인생 첫 기타 구매기 영상을 보고 댓글에 배우고 싶은 반려악기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태어났다는 전설을 품은 섬나라, 키프로스. 지중해 동쪽에 있는 이 작은 섬은 아름다운 휴양지로 잘 알려졌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와 같이 남북 분단의 아픔을 겪는 곳이다. 과거 동서독 베를린처럼 수도 니코시아도 남북으로 분단돼 있다. 키프로스는 한반도와 같이 내부의 무력충돌과 전쟁을 경험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사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했고, 재산권을 상실한 실향민들이 존재한다. 우리의 비무장지대와 유사한 유엔 완충지대가 존재하고, 주변 강대국의 이해관계도 복잡하게 얽혀 있다. 남북 키프로스는 단순히 이념과 체제를 달리하는 남북한의 경우보다 훨씬 더 이질적이다. 그리스계와 터키계 주민의 갈등으로 분단됐으며, 이들은 언어와 종교와 관습이 다르다. 그런데도 이들이 통일을 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현재 남북 키프로스의 교류와 협력은 우리보다 훨씬 앞서가고 있다. 통일 방안에 대한 협상도 매우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한반도 통일 문제에 관해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 키프로스의 분단과 통일 방안을 소개한다. '키프로스 분단과 통일 방안'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