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펍지주식회사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신규 여성 캐릭터 ‘사라’를 선보인다고 지난 달 27일 밝혔다. ‘사라’는 지난 8월 등장한 ‘빅토르’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되는 캐릭터다. 차량 정비에 특화돼 서바이벌 모드의 특정 맵에서 차량 탑승 시 차량 데미지를 감소시키는 스킬을 자랑한다. 유저들은 지난 11월 27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출석 이벤트 및 인게임 미션을 통해 캐릭터 상품권을 획득하거나 상점에서 캐릭터 상품권을 구매해 일정 수량을 모아 사라 캐릭터로 교환 가능하다. 사라 캐릭터를 장착하고 모든 모드에서 플레이하거나 경험치 카드를 사용하면 레벨업 할 수 있다. 레벨에 따라 사라 캐릭터 전용 스킬/보이스/스킨/모션 등을 획득하고 캐릭터 레벨업 상자 및 상점 상자를 통해 캐릭터 조각을 모아 사라 만의 특별 이모트도 받을 수 있다. 한편 8월 출시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최초 캐릭터인 빅토르는 SMG 애호가가 특징으로 서바이벌 모드의 모든 좀비 모드에서 특정 총기의 탄창 장전 속도를 개선할 수 있다. 빅토르 캐릭터로 플레이 시 경험치를 획득하며 레벨업을 통해 빅토르의 스킬 및 전용 의상, 보이스, 이모트를 획득할 수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게이머들을 위한 No.1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RAZER에서 스타워즈 팬들을 위한 특별 에디션 게이밍 헤드셋 Razer Kraken Stormtrooper Edition을 지난 11월 14일 글로벌 출시하였다. Razer Kraken Stormtrooper Edition은 인기 영화 시리즈인 스타워즈에서 은하계 두려움의 대상인 스톰트루퍼의 디자인을 채용하여 스타워즈의 팬이라면 더욱 관심을 가지게 제작되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의 성능도 기존의 Razer Kraken의 기능을 탑재하였다. Razer Kraken Stormtrooper Edition은 50mm 커스텀 튜닝 드라이버가 좌, 우 유닛에 각각 탑재되어 다양한 게이밍 환경에서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오디오와 깊이 있는 베이스를 전달하고, In-Out 타입의 접이식 단방향 마이크로 더욱 명확하게 음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인라인 리모트 장치를 통해 음량 조절 및 마이크 음소거등을 조절 가능하여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3.5mm 오디오 단자로 PC 뿐 만 아니라 Mac, 콘솔 및 모바일 등 여러가지 제품 및 기기에서 폭넓게 활용이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한국이구스가 오는 12월 13일 인천시 송도 국제도시 내 위치한 igus 신사옥에서 준공식을 연다. 준공식 행사는 인천 경제 자유구역 청장과 시공사, 취재진들을 포함해 약 50명만으로 치러지며, 본격적 업무는 오는 12월 23일부터 재개된다. 지난 3월 착공을 시작한 연면적 6941.97㎡(2080평) 규모의 이 건물은 독일 igus 쾰른 본사의 특징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사무실의 모든 벽을 없애고 내부에는 통유리 창을 달았다. 전체 동을 두 개의 섹션으로 나눠 좌측 2, 3층에 사무실을 배치하고, 우측을 1, 2층으로 나눠 공장으로 운영한다. 사무실과 공장은 서로 전면 유리를 통해 모두 보일 수 있게 했다. 부서 간 원활한 소통을 돕고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각 건물 블록을 지지하면서 하늘을 향해 서 있는 노란 철탑은 igus의 솔라 시스템을 반영하고 있다. igus korea 준공과 관련해 한국을 찾은 CEO 프랑크 블라제는 “태양이 빛, 열, 에너지를 가져다주는 모든 만물의 원천이듯 igus에 있어 모든 프로젝트와 아이디어는 고객에게서 출발한다. 고객을 중심으로 모든 팀과 리더들이 지휘 고하를 막론하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말레이시아 전문기업인 유원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지난 11월 30일 서울 사무실, 12월 1일 서울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세미나와 상담회를 진행, 국내와 현지 유일한 정식 라이선스 회사로서 안정적인 이주와 정착을 위해서 상담과 세미나를 실시했다. 자녀교육을 생각하는 부모들부터 은퇴 이후 안락한 생활 환경을 찾는 은퇴자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저렴하면서도 풍요로운 생활을 찾아 동남아시아로 향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노마드 족들이 늘어나면서 잠깐의 여행보다는 아이들 단기 영어교육이나 은퇴 후 이민과 사업 타진 등 다양한 욕구에 맞춰 한 달 또는 그 이상의 여행 계획을 세우곤 한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기후가 안정되고 영어가 잘 통하며 국제학교가 가장 많은 나라다. 또한 치안도 안정적이며 다민족 사회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외국인에 대한 이질감이 없으며 한국과의 시차도 1시간 차이로 사업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외국인의 자산 소유를 100% 인정받을 수 있고 사유재산에 대한 침해가 거의 없기에 전 세계에서 투자하기 가장 좋은 나라로 꼽히기도 한다. 창업이나 해외진출 시에도 법인 설립을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나스미디어 정기호 대표가 지난 11월 22일(금) ‘2019 한국광고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992년부터 매년 11월 11일 ‘광고의 날’을 전후로 광고인들의 사기진작 및 광고 산업 활성화, 국가경제 발전 도모를 위해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 포상하고 있다. 정기호 대표는 1995년 국내 최초 온라인광고 대행사인 키노피아를 설립, 한국온라인 광고의 초석을 다지는 데 기여했으며 한국온라인광고협회를 창립하고 초대회장으로서 온라인 광고의 건전한 사업환경조성 및 상생/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온라인 광고 발전에 일조했다. 또한 나스미디어가 ‘일하기 좋은 기업 3관왕’(17년), ‘아시아 200대 우량기업’(18년)로 선정되고,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 최우수마케팅상’(18년)을 수상하는 등 정기호 대표는 25년간 디지털 온라인 광고를 기반으로 국내 광고 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특히 온라인광고부문에서의 서훈은 정기호 대표가 이번에 최초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운영 중인 스타트업 육성 지원프로그램 ‘경기스타트판교’의 1기 성과발표회인 ‘2019 경기스타트판교 데모데이’가 오늘 12월 2일(월) 판교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7층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6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된 ‘경기스타트판교’ 액셀러레이팅의 최종 마무리 행사로 16개 팀이 참가해 IR피칭과 전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투자사를 비롯한 융복합 콘텐츠 전문가와 업계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의 참가기업 성과 분석은 물론이고, 후속지원 및 투자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데모데이는 뷰티 동영상 큐레이션 서비스 ‘잼페이스’를 개발한 작당모의의 윤정하 대표가 첫 번째 키노트 스피커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2년간 5억원의 연구 개발비를 지원받는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던 선배 기업인 혼밥인의 만찬, 블루레오, 더맘마 3개사의 팁스 성공사례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하여 그동안 맺은 결실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융복합 콘텐츠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데모데이에 참여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오픈소스컨설팅은 자체 개발한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인 ‘플레이스 와스업’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제도로, 제품이 사용될 실제 운영환경의 테스트 시스템을 갖추어 제품(소프트웨어, 사용자 매뉴얼, 제품설명서)의 품질을 인증하는 것이다. ISO 국제표준(ISO/IEC 25023, 25041, 25051)을 기준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성능 등의 엄격한 시험과정을 거쳐 부여되며, 인증된 소프트웨어는 소비자와 기업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품질을 보장한다.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Playce WASup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미들웨어 솔루션으로, 웹 UI를 통해 제품 설치부터 구성까지 편리한 관리 기능과 세션 클러스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Playce WASup을 통해 오픈소스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인 아파치 톰캣을 더욱 쉽게 관리, 운영할 수 있으며, 기존 상용 WAS 대비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 도구인 ‘스카우터 엑스’와 결합해 상세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Playce WA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SBS ‘스토브리그’ 남궁민이 침상에 누워있는 가운데, 박은빈이 보호자로 나선 심상치 않은 ‘응급실 위급 상황’이 포착됐다. 오는 12월 13일(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남궁민과 박은빈은 ‘스토브리그’에서 각각 만년 하위권 구단에 새로 부임한 ‘일등 제조기’ 신임단장 백승수 역과 국내 유일 여성이면서 동시에 최연소 운영팀장인 이세영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남궁민과 박은빈이 급작스럽게 응급실에서 마주하게 된, ‘예측불가’ 위기의 순간이 포착돼 시선을 중시키고 있다. 극중 신임단장 백승수(남궁민)가 의식을 잃은 듯 응급실에 누워있는 상황에서 운영팀장 이세영(박은빈)이 걱정스런 눈빛을 드리운 채 간호사에게 질문을 건네고 있는 장면. 더욱이 백승수가 상처투성이 얼굴에다가 피가 묻은 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이는 와중에 경찰까지 등장하면서, 백승수와 이세영이 환자와 보호자로 응급실에 오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두 사람에게 과연 어떤 사건이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마지막 방송 16회를 앞둔 ‘시크릿 부티크’에서 김선아-장미희-박희본-고민시-김재영-김태훈 등 주역 6인방이 마력의 최고점을 찍었던 순간들이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재벌기업 데오가(家)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 불가 전개와 독보적인 배우들의 호연으로 ‘고 감성 드라마’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국제도시개발 게이트’ 주역으로 청문회에 나선 제니장(김선아)이 생방송 중 자신의 뒤에 배후가 있으며, 그 존재를 2차 청문회에서 밝힐 것을 예고해 김여옥(장미희)의 분노를 끓어오르게 했다. 이후 제니장이 탄 차로 덤프트럭이 달려들며 제니장의 목숨을 위협하는 가운데, 이를 본 윤선우(김재영)가 차를 덤프트럭으로 돌진시켜, 제니장 대신 사고를 당하는 비극적인 엔딩이 펼쳐졌다. 이와 관련 최종회를 앞두고 그간의 내용을 족집게로 알 수 있는 ‘주요 인물들의 6인 6색 명장면’들을 모아봤다. ●제니장(김선아) "가혹한 복수의 시작, ‘눈물의 결혼식’" ‘시크릿 부티크’에서 제니장의 명장면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12월 4일, 배우 이동욱이 생애 첫 단독 호스트를 맡아 화제를 모은 토크쇼,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가 드디어 그 베일을 벗는다. 토크가 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였다. 다양한 분야에 대해 상식과 호기심을 지닌 호스트 이동욱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화제의 인물을 스튜디오에 초대해 집중도 높은 일대일 토크를 나눈다. 또한 기존의 스튜디오 토크쇼와는 달리 게스트와 관련된 현장에서 나누는 자연스럽고 리얼한 토크, 순발력이 돋보이는 코믹한 시추에이션 토크 등 다채로운 구성의 토크쇼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 넘치는 입담과 특유의 순발력을 뽐내며 대세 개그우먼으로 등극한 장도연이 쇼MC로 합류, 호스트 이동욱과 호흡을 맞추며 쇼의 웃음을 더해 줄 전망이다. ‘웃음을 위해 절대 상대방을 깎아내리지 않겠다!’는 철학을 가진 장도연은 남다른 입담으로 게스트의 긴장을 풀어줌과 동시에 토크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에 최적화된 인물이다. 이에 그녀는 쇼의 재미를 더해줄 재기발랄한 코너를 맡아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SBS 윗선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는 자칭 SBS의 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평균 시청률 1부 5.9%, 2부 7.1%로 지난주보다 상승했고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2%(2부 기준)로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9%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택역 뒷골목’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져 각 가게들의 솔루션 방향을 잡아가기 시작했다. MC 정인선은 수제돈가스집 사장님을 만나 지난주 방송에서 지적됐던 손님 응대 모습을 보여줬다. 사장님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면서도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고, 정인선은 그런 사장님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끝까지 도와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이후 점심장사에서 사장님은 손님들의 다양한 주문이 밀려들자, 다시 잘못된 손님응대가 나오기 시작했고 백종원은 “메뉴가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사장님은 “이 상권의 특징이 있다. 메뉴가 없다고 하면 돌아선다. 그나마 소통이 잘 되는 메뉴만 남긴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백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동백꽃 필 무렵’의 ‘필구’ 아역배우 김강훈이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했다. 지난 28일(목) 오전 7시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에 아역배우 김강훈이 출연했다. 김강훈은 최근 막을 내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공효진 분)의 여덟 살 아들 필구 역을 맡아 아역답지 않은 섬세한 감정 연기로 보는 이들을 울고 웃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강훈은 ‘동백꽃 필 무렵’ 배우들과의 일화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연기에 임했는지 등 촬영장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또 김강훈은 ‘어른 학교 0교시’ 코너를 통해 열한 살의 관점에서 바라본 어른들의 복잡한 말과 행동에 대해 해석해본다. ‘철업디’ 김영철과 열한 살 김강훈이 바라보는 시선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SBS 파워FM(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되며,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보는 라디오로도 시청 가능하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KBS광주방송총국이 KBS 지역총국 가운데 처음으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했다. KBS광주방송총국은 총국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KBS광주'의 구독자가 지난 15일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BS의 9개 지역총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운데 구독자가 10만 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S는 지역방송활성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KBS광주총국에 뉴미디어추진단을 출범해 유튜브 'KBS광주'와 '플레이버튼'을 운영해왔다. 지난 11월 28일 'KBS광주'는 10만 3천 명, '플레이버튼'은 2만 8천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KBS는 지난 27일 광주방송총국에서 정필모 부사장 주재로 열린 지역방송활성화 정책설명회에서 광주총국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뉴미디어추진단 사업을 내년 2월부터 전체 9개 총국으로 확대해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TV프로그램과 뉴스, 디지털 콘텐츠를 한데 모은 '5.18 아카이브', 전남의 다채로운 풍광을 담은 '전라뷰알라뷰' 코너 등을 통해 지역성을 드러내고 있다. '플레이버튼' 채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2019년 한국영화 탄생 100년을 맞이하여 명실 공히 한국영화사 최고의 명작들을 엄선해시청자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MC백승주 아나운서와 주성철 편집장이 출연해 영화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눕니다. 판소리를 통해 한국 민중의 삶과 예술가의 광기가 아름다운 자연 풍광에 녹아든 작품,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가 방송됩니다. ●서편제의 줄거리 1960년대 초, 어느 산골 주막에 30대 남자가 도착한다. 그는 주막 여인의 판소리에 회상에 잠긴다. 어린 시절 동네에 소리꾼인 유봉이 찾아온다. 동네 아낙인 동호의 어머니는 유봉과 사랑에 빠져 마을을 떠난다. 유봉의 딸 송화와 넷이 살던 중, 동호의 어머니는 아기를 낳다 죽는다. 유봉은 송화에게 소리를 가르치고, 동호에게는 북치는 법을 가르친다. 그러다가 전쟁으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지고, 소리를 가르치기 위해 쉴 틈 없이 다그치는 유봉을 이해하지 못하는 동호는 유봉과 싸우고 떠나 버린다. 동호가 떠난 뒤 송화가 식음을 전폐하고 소리도 포기한 채 그를 기다리자, 유봉은 한이 맺혀야 진정한 소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송화의 눈을 멀게 만든다. 동호는 낙산거사를 만나 송화의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단풍이 물들어가는 경북 영양의 심심산골. 그림 같은 운무가 걷히면 염소들의 산책이 시작된다. 골짜기를 다니며 한가로이 풀을 뜯는 염소들, 호루라기 소리 한번이면 알아서 축사로 들어가는데. 능숙하게 동물식구들을 조련하는 이들은 파키스탄에서 온 남자, 박현민(49)씨와 마산 여자, 신화선(52)씨 부부. 지난해 겨울, 이 산중에 들어와 염소 농장을 꾸렸고, 생애 처음 밭농사까지 도전하면서 숨가쁜 한 해를 보냈다. 축사 일도 함께, 집안일도 함께, 하루 스물 네 시간 붙어 있으니 질릴 법도한데, 함께라서 행복하다는 부부. 상추쌈 하나를 싸도 서로의 입에 먼저 넣어주는 닭살부부는 이제 결혼 5년 차. 서로의 두 번째 사랑이다. 전 남편과 사별하고 두 아이를 키우며 홀로 생계를 책임지던 화선씨. 남은 인생을 엄마와 가장으로만 살 줄 알았는데, 어느 날 파키스탄에서 날아온 운명의 상대를 만났다. 한국 이름 박현민, 원래 이름은 무하마드 아미르 셰이크. 한국에 온지 15년이 됐다더니 한국말도 잘하고 그렇게 자상할 수가 없었다. 이혼 후 혼자 살아가던 현민씨도 밝고 유쾌한 화선씨가 마음에 쏙 들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부부의 인연을 맺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