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최근 점점 경색돼 가는 한일관계에 대해 한국과 일본 양국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모여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종합PR컨설팅 기업인 KPR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특별 PR포럼을 기획했다. 한국PR학회와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가 공동 주최하고 KPR, 서강대학교 공공외교사업단, 한국PR협회가 공동 후원하는 ‘한일관계 증진을 위한 특별 PR포럼’이 오늘 10일 오후 3시 서강대학교 이냐시오관에서 개최된다. ‘한일관계, PR이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서강대 신호창 교수와 이노우에 다카시 회장이 각각 주제 발표를 맡는다. 사회는 KPR 김주호 사장이 맡아 포럼을 진행한다. 주제 발표 이후 이유나 한국외국어대 교수, 심인 한국PR협회 사무총장, 류석진 서강대 사회과학부 학장, 김일철 동의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이어간다. 이번 포럼을 기획하고 후원하는 KPR은 1989년 설립돼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PR컨설팅 전문기업 중 하나이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온/오프라인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준비 중인 콴텍주식회사가 은행 및 벤처캐피탈로부터 기업 성장성과 서비스의 가치를 인정받아 3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콴텍은 지난 2018년 4월 에이지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 시리즈 A 6억 투자 유치 이후, 30억원을 추가적으로 투자 받아 총 누적 투자 유치금액이 36억을 넘어섰다. 이번 시리즈 A 참여사는 IBK기업은행, 원익투자파트너스, 신한캐피탈, 에이지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국내 대형 금융사 두 곳이 콴텍의 주주가 된 셈이다. 콴텍은 자신들이 추구하는 서비스의 목표는 ‘상생’임을 강조했다. 기존의 온라인 자산관리는 소비자에게 직접판매를 통해 사람을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오프라인 시장을 위협하는 존재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콴텍은 자신들의 서비스는 다르다고 밝혔다. 콴텍 이상근 대표는 “아이라 플랫폼을 활용하면 오프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PB 및 자산관리사들이 고객과 소통하며 맞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설계와 알고리즘 투자상품 추천 및 자동화된 고객 관리가 가능해지며, 이는 사람과 로보어드바이저가 합쳐져 상생하는 하이브리드 로보어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자이언트스텝은 자사의 포토리얼리스틱 기반 디지털 휴먼 빈센트가 서울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열린 ‘Data and AI Forum’에서 한국IBM 장화진 대표와 함께 오프닝 축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빈센트는 자이언트스텝이 지난 4월 공개한 국내 최초의 디지털 휴먼이다. 리얼타임 엔진 기반 아래 극사실적인 인물로 표현됐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 빈센트는 인공지능을 접목해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7월에는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 콘퍼런스인 ‘시그라프 2019’에 초청돼 빈센트의 개발 과정과 노력을 소개했으며 글로벌 업계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 환영사 자리에서 한국IBM 장화진 대표의 소개로 등장한 빈센트는 장 대표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언어뿐만 아니라 감정적 표현까지 구사했다. 특히 인간과 매우 유사하게 구현된 시각적 효과에 행사 참가자들은 놀라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자이언트스텝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빈센트를 개발하며 확보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화, 게임, 광고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 및 의료서비스, 디지털 컨시어지, 사물인터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블랙펄체인이 이틀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닉에서 진행한 두 번째 IEO도 조기 완판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비트소닉에서 지난 8월 26일 첫번째 IEO를 진행한 블랙펄체인은 공개 후 신속하게 전량 매진시킨데 이어 이번 IEO도 성황리에 완판시키며 진행한 모든 IEO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블랙펄체인은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히 설계된 새로운 개방형 블록체인 운용 방식 및 네트워크로 다량의 실시간 소액 결제,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 실시간 메시지, 전자 상거래, 검색, 공증, 소셜 미디어, 디지털 자산, 추적 가능성 등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블랙펄체인 IEO를 성공적인 마감으로 이끄는데 기여한 기능은 독창적인 샤딩과 슈퍼라우팅 된 P2P 고속 데이터 통신망에 있다. 현재 퍼블릭 블록체인은 성능이 낮고 비용이 많이 드는 한계점이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 지원 로딩 밸런스 알고리즘을 통한 샤딩과 합병을 자동 완성했다. 블랙펄체인은 3계층 샤딩 기술로 샤드 간의 신뢰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 인공지능 라우팅 알고리즘과 복수 데이터 서명 기법으로 위조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새로운 합의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에이수스 코리아는 휴대용 스크린 모니터인 젠스크린을 시작으로 게이머를 위한 ROG Swift 시리즈까지 모든 에이수스의 모니터 유저를 대상으로 리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게이밍 모니터를 시작으로 에이수스는 사무용, 전무가용, 휴대용 모니터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사용자들이 최대치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여왔다. 이러한 에이수스의 디스플레이 제품들은 시장에 맞는 차별화된 신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적용하여 차별화된 구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나 ROG Swift PG35VQ는 35인치, 21:9의 화면비와 UWQHD의 와이드 해상도 기반에 HDR1000 인증을 통한 뛰어난 명암비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200Hz의 초고속 주사율로 게임에서 뿐만 아니라 HDR 영상 편집 및 멀티 기반의 복합한 퍼포먼스에서도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15.6인치 대화면에 터치를 지원하는 MB16AMT는 휴대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체 배터리를 통한 독립적인 전원 관리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휴대성과 활용성을 자랑하며 특히 모바일 기기 연계를 통한 효율성을 지닌 차별화된 제품이다. 에이수스는 지금까지 출시된 A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프로젝트 BORA의 개발사 웨이투빗이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UDC 2019에서 게임 서비스 협업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지난 5일 UDC 전문가 세션에 참석한 웨이투빗 송계한 대표는 BORA 플랫폼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모바일 게임 ‘세븐가디언즈’, ‘리버스M’ 그리고 e스포츠 게이밍 플랫폼 ‘플레이도넛’ 등 현재 대규모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게임 서비스에 블록체인을 접목하는 협업 내용을 소개했다. ‘세븐가디언즈’는 2016년 5월 중화권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서비스 국가 155개, 글로벌 누적 200만 다운로드, 20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현재 게임 내 재화 및 아이템 구매를, BORA 토큰으로 교환 가능한 SHELL 토큰을 사용해서 직접 구매하는 형태의 인앱결제 마켓 구현과 게임 내 보상으로 SHELL 토큰을 활용한 이벤트를 구현할 예정이다. ‘리버스M’은 글로벌 게임마켓에서 인기 5위, 최고 매출 20위를 기록한 인기 MMORPG 게임으로 5G 클라우드 게이밍을 통해 플랫폼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협업을 통해 리버스M의 IP를 활용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일본에서 개최된 ‘디지털 자산 콘퍼런스’에 참석,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각국 규제 상황을 논했다고 6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 전략기획실 엘레나 강 실장은 지난 8월 29일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나가타초 그리드’에서 열린 ‘디지털 자산 콘퍼런스: 블록체인 산업이 향하는 곳’에 참석했다. 블록체인 PR&마케팅 컨설팅 업체 ‘제브라’와 디지털 자산 트레이딩 플랫폼 ‘MXC’ 주최로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는 아시아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알아보고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자산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퍼런스에 참석한 후오비 코리아 엘레나 강 실장은 ‘시대 흐름에 따른 블록체인 업계 발전’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이어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 각국 암호화폐 규제 상황 및 전망에 대해 논했다. 강 실장은 “일본의 경우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야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이 가능하는 등 암호화폐 산업 관련 가이드라인이 정해져 있다”며 “이러한 규정이 있다는 것 자체가 기관 입장에서도 진입이 용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 가이드라인이 없는 한국의 경우도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난 2019년 9월 5일 목요일 오후 4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허선 원장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지부 이재욱 지부장을 비롯한 양측 교섭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노사양측은 올해 5월 기본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총 6차례의 실무단체교섭 및 2차례의 본 교섭을 걸쳐 116개항에 대해 합의하였으며, 5일 노-사 간 조인식을 통해 2019년 단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조합활동, 복리후생, 양성평등 및 일·가정 균형 보장, 노동안전보건,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등 총 116개 조항에 대해 합의하였으며, 이를 통해 근무 환경 개선 및 근로자 보호를 위한 기반 구축을 마련하였다. 허선 원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 한뜻이라는 것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보건복지 인재양성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인력개발원과 조합은 체결된 단체협약을 2021년 단체협약 종료일까지 성실히 준수하며, 노-사 간 화합을 통해 성숙한 조직문화를 이끌어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가 아우라를 폭발시키는 ‘출소 런웨이’ 현장으로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오는 9월 18일 첫 방송되는 ‘시크릿 부티크’는 재벌기업 데오가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느와르’ 드라마. 김선아-장미희-박희본-고민시-김재영-김태훈 등 명실공히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김선아가 맡은 제니장은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의 하녀로, 그리고 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나면서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 자리를 노리는 치열한 욕망의 소유자. 김선아는 데오가의 숨겨진 아픔을 가진 인물이자 검은 욕망이 드리운 J부티크의 사장 제니장으로, 날 서린 카리스마를 폭발하며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선아가 마치 패션지를 뚫고 나온 듯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련미를 풍기는, 도회적인 패션을 풀장착한 ‘출소 애티튜드’를 선보였다. 극중 제니장이 억울하게 수감돼있던 구치소에서 당당히 출소하는 장면. 아찔한 하이힐과 육감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실크 버버리 재킷, 그리고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가 이승기, 배수지의 뛰어난 화면 장악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캐릭터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9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드라마.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다. 무엇보다 이승기는 극중 성룡을 롤 모델로 삼아 액션영화계를 주름잡겠다는 다부진 꿈을 안은 열혈 스턴트맨 차달건 역을, 배수지는 국정원 직원의 신분을 숨기고 주 모로코 한국대관 계약직 직원으로 근무하는 블랙요원 고해리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민항 비행기 추락사고 후 생각지 못했던 거대한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면서 은폐된 진실을 찾기 위해 때론 강렬하게 맞붙다가도, 위기의 순간 힘을 합치는 동지애를 보이며 생사의 갈림길을 함께하게 된다. 이와 관련 ‘배가본드’ 이승기, 배수지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차달건-고해리 캐릭터 포스터가 첫 선을 보였다. 포스터는 거친 필름 질감에 깨진 유리 파편을 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 청춘 에너지로 가득한 포스터를 2종을 공개, 올 가을을 설렘으로 물들일 감성 충만한 청춘 주말극의 탄생을 예고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후속작으로 오는 9월 28일(토)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남녀 주인공 설인아(김청아 역)와 김재영(구준휘 역)을 비롯해 조윤희(김설아 역), 윤박(문태랑 역), 오민석(도진우 역) 등 청춘스타들이 총출동해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이 가운데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측이 설인아(김청아 역)부터 김재영(구준휘 역), 조윤희(김설아 역), 윤박(문태랑 역)까지 싱그러운 청춘들이 함께 한 포스터 2종을 공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수직 상승 시키고 있다. 공개된 4인 포스터에는 따스한 향기가 물씬 풍기는 초록의 숲 오두막서 무언가를 찾고 있는 설인아, 김재영, 조윤희, 윤박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의 표정에는 설렘이 가득해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흐뭇함이 샘솟는다. 특히 몸이 살짝 맞닿아 있는 아슬아슬한 밀착 포즈는 풋풋한 설렘을 안기며 연애세포를 한껏 자극한다. 또 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인기 걸그룹 러블리즈의 케이와 미주가 강릉 경포대 "덕화다방"에 알바생으로 찾아와 상큼한 서빙으로 여름의 끝자락을 시원하게 마무리해줄 예정이다. 이날 덕화다방 멤버인 이덕화, 아내 김보옥, 허경환은 마지막으로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매출 수익금 기부액을 늘리기 위해 커피 트럭을 몰고 강릉 경포해변을 찾는다. 덕화다방에 찾아온 최연소 게스트 러블리즈는 큰 튜브 위에서 활력 넘치는 개성 만점 포즈를 취하며 등장해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는다. 많은 인파 속에서도 꿋꿋하게 포즈를 잡는 미주를 보며 허경환은 “그럴 시간 없다. 빨리 일해야 한다”며 다그쳤고, 자신들이 누군지 아냐는 물음에 배우 이덕화는 “펄 시스터즈는 안다”며 1960년대 걸그룹을 얘기해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이날 목표 판매량을 음료 100잔으로 정했으나, 예상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덕화다방을 찾아 재료가 없어 못 파는 상황이 펼쳐진다. 이덕화와 김보옥은 “이건 다 러블리즈 덕분이다”, 며 열심히 일하는 러블리즈 케이, 미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케이는 영업 도중 앳된 모습으로 김보옥을 ‘이모’, ‘어머니’라고 부르고 이덕화를 ‘아버님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단짠 대사로 사랑받고 있다. 이에 때로는 가슴에 묵직한 울림을 전하고 때로는 오글거리는 대사로 꿀잼을 선사하고 있는 명대사들을 짚어봤다. 연우진(장윤 역), “물론 지금보다 더 나빠질 수도 있겠지. 숨는 건 상관없는데, 내가 아는 데 있어 찾아가면 되니까” 지난 19, 20회에서 과거에 괴로워하는 홍이영(김세정 분)을 향해 장윤(연우진 분)이 담담하게 전한 말 속에는 어떤 것 보다 강하고 두터운 믿음이 내포돼 있었다. 자신을 피해 다니는 홍이영에게 “물론 지금보다 더 나빠질 수도 있겠지. 손가락질 당할 수도 있고. 근데 내가 아는 데 있어. 찾아가면 되니까”라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한 것. 이렇듯 티격태격 속 숨길 수 없는 두 사람의 케미는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김세정(홍이영 역), “김이안씨가 어떻게 죽었는지 알 때 까지는 윤이씨 마음을 못 받을 거 같아요” 김이안이 자신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하는 홍이영이 울먹이며 내뱉은 말은 많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늘 씩씩하고 밝던 그녀 이지만 사실은 죄책감에 괴롭고 막막한 심정을 고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지난 6일 베일을 벗은 김지석X지이수, 오정세X염혜란의 ‘동백이몽’ 영상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동백꽃 필 무렵’이 지난 8일 공효진X강하늘 편에 번외편까지 대량 방출했다. 하반기 최고 기대작,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 더불어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이 “사랑 같은 소리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다. 지난 8일 공개된 영상은 그야말로 동백(공효진)과 용식(강하늘)의 치열하게 사랑스러운 모습이 가득 담겼다. 제목이 ‘동백이몽’, 다른 생각을 하는 줄 알았는데, 막상 들여다보니 ‘동심용심’, 동백이 마음이 곧 용식이 마음이었다. 동백은 “아무것도 안 했는데요”라는데, 왜 모두가 그녀에게 반하는 걸까? 그 이유에 대해 용식은 ‘동백이몽: 동백-황용식 편’을 통해 낱낱이(?) 밝힌다. “자기 혼자서 멋있고, 예쁘고, 누가 안 반해요?”라는 것. 외모는 이상형, 그보다 더 매력 있는 강단까지 가진 그녀가 용식이 눈엔 그저 최고다. 심장을 가리키며 “여기가 막~ 동백씨 생각만 나구요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연우진과 송재림이 한 여자를 둔 매력경쟁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에서는 연우진(장윤 역)과 송재림(남주완 역)이 김세정(홍이영 역)을 두고 대립하며 삼각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느낌으로 그녀에게 다가가 매회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고. 먼저 장윤은 과거 홍이영의 고백을 냉정하게 거절하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그녀에게 끌리는 마음을 부정하지 못하고 결국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며 직진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마음이 가는 대로 정직하게 걸어왔더니, 그게 여기 홍이영씨 앞이야”라며 담담히 얘기한 고백은 시청자들의 심장까지 두근거리게 했다. 그런가 하면 남주완은 끊임없는 어필로 홍이영의 마음을 흔들었다. 오케스트라에 둘의 관계에 대한 루머가 퍼지자 관심이 있는 건 자신 혼자뿐이라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밝히는가 하면 그녀가 좋아하는 사람이 장윤이라는 것을 알고도 개의치 않는 모습으로 자신감을 표현해 저돌적인 면모를 뽐냈다. 뿐만 아니라 장윤과 남주완은 한 여자를 두고 불꽃 튀는 견제로 재미를 높였다. 장윤은 홍이영의 곁을 맴돌며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