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산업조사 전문기관인 이슈퀘스트가 시장 보고서 ‘글로벌 풍력(육상/해상) 발전 시장전망과 기술개발 전략’을 발간하였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화 사회로의 이전을 전 지구적 과제로 삼고 있는 오늘날 재생가능한 에너지원의 개발과 보급을 목표로 한 주요국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추세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탈원전 정책 도입국가가 늘면서 그 대안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역할과 비중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그 가운데 풍력에너지는 전체 글로벌 생산에너지의 3%를 차지하고 있다. 2017년에는 50GW가 추가 생산돼 총 469GW의 규모를 갖게 되었으며 전년대비 12%의 성장률을 보인바 있다. 현재 글로벌 풍력 시장은 중국이 압도적인 규모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미국, 독일, 인도 그리고 스페인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우리나라는 원전과 석탄발전을 줄이면서 2030년까지 발전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하고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2016년 15.1GW에서 2030년 63.8GW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필요한 신규설비의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LG전자와 핀란드 소프트웨어업체 Qt가 webOS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양사는 지난 25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 Qt CEO 유하 바렐리우스 등이 참석한 가운데 webOS의 연구개발과 생태계 확대를 위한 사업협력을 맺었다. 핀란드 헬싱키에 본사를 두고 있는 Qt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을 빠르고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 도구인 ‘Qt’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하는 등 차량용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LG전자는 webOS 개발에 Qt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직관적이고 간편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오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에서 webOS를 Qt의 레퍼런스 플랫폼으로 채택했다. 이렇게 되면 LG전자는 향후 webOS 개발에 최신버전의 Qt를 빠르게 지원받는다. 또 양사는 webOS와 Qt의 오픈소스를 공동으로 개발해 서로의 강점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webOS의 생태계 확대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스마트 TV와 디지털 사이니지는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압력과 온도 모두 측정할 수 있는 초소형 디지털 기압 센서 XENSIV™ DPS368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DPS 368은 ±2cm의 초정밀도와 낮은 전류 소모로 고도, 공기 흐름, 인체 움직임을 정밀하게 측정하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활동 추적이나 내비게이션에 이상적인 소자이다. 또한 가전기기의 에어플로우 제어, 드론의 비행 안정성, 스마트 흡입기 같은 의료 기기에도 적합하다. DPS368은 센싱 셀을 먼지와 습기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하는 견고한 패키지 구조로 50미터 수중에서도 1시간(IPx8) 이상 견딜 수 있다. 이런 견고성으로 어셈블리 라인에서 보드 취급에도 제약이 없다. 2.0mmx2.5mmx1.1mm 크기의 8핀 LGA 패키지는 다른 방수 센서 대비 최대 80퍼센트까지 공간을 절약한다. DPS368 압력 센서는 정전식 감응 기법을 기반으로 하여 온도 변화에 대해서 높은 정밀도를 보장한다. 압력 및 온도센서 소자의 출력은 내부 프로세서를 통해 24비트 결과로 변환되고 센서에 저장된 캘리브레이션 계수를 사용해서 측정 결과를 정확한 압력 및 온도 값으로 변환한다. DPS368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KBS 2TV ‘회사 가기 싫어’는 회사 가기 싫은 사람들의 아주 사소하고도 위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초밀착 리얼 오피스 드라마다. 미드 ‘더 오피스’와 같이 시즌제를 꿈꾸는 대한민국 평범한 직장인들을 위한 ‘회사 가기 싫어’. 작년 파일럿 6부작부터 시작해 시즌1 12부작이 마무리되어가는 시점에서 제작진의 목소리로 드라마의 의미를 짚어보았다. ● 파일럿과 차별점 : 이야기와 캐릭터에 중점 지난 파일럿에서는 취재에 기반한 해프닝 중심으로 풀어갔다면 2019년 ‘회사 가기 싫어’에서는 시청자들이 한 회를 보면서 몰입할 수 있도록 회차별 에피소드에 중점을 두었다. 누군가를 혼내고 혼나는 피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나와 회사 그리고 회사생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이야기가 담길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전문적인 드라마 작가의 투입과 취재로 무장된 다큐멘터리 팀의 협업이 보다 완성도 높은 드라마 제작을 가능하게 했다. ● 새로운 인물의 등장 : 배우 김동완 김동완은 정말 혜성같이 등장했다. 파일럿을 통해 친분과 신뢰가 있던 기존 배우들 사이에 긴장감있게 투입되었다. ‘김동완 배우가 들어와서 배우 3명이 잘린다더라’ 등 드라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태양의 계절' 오창석이 윤소이의 ‘의도된 초대’에 드디어 양지家에 입성했다. 윤소이는 자꾸만 헷갈리는 오창석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과거 그가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었다는 사실에 착안, 식탁에 ‘간장게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윤소이의 속내를 파악한 오창석은 그녀의 앞에서 간장게장을 맛있게 먹어 보여 의심을 피했다. 또 양지家 입성 전 양지그룹 사람들의 정보를 미리 파악한 오창석은 정한용과 이덕희의 취미로 환심을 샀고, 이덕희는 자신의 친아들인 오창석을 보고 첫사랑의 존재를 떠올리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15회에는 윤시월(윤소이 분)의 초대를 받고 양지家에 입성한 오태양(전 김유월, 오창석 분)이 양지그룹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환심을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시월은 자신의 집 앞에서 우연히 마주친 태양에게 주말 저녁식사 초대를 제안했고, 태양은 시월의 초대에 흔쾌히 응했다. 드디어 양지家에 입성한 태양은 제일 먼저 양지그룹 전 회장 장월천(정한용 분, 이하 장회장)의 큰 딸 장정희(이덕희 분)과 마주쳤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배우 연우진이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극과 극의 매력을 펼친다. 오는 7월 29일(월)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연우진(장윤 역)이 서늘한 냉기가 흐르는 미스터리남부터 엉뚱하고 스윗한 매력남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여심 장악에 나선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전개 속 살포시 설렘을 피어내는 로맨스 코미디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굳게 다문 입술과 초점 없는 눈빛으로 수심에 잠긴 연우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차갑고 어두운 그의 무표정은 어딘지 서늘한 기류가 감돌고 있다. 이와는 달리 한 손에는 아이스크림, 한 손에는 팀파니 말렛을 들고 부드러운 미소를 띤 모습도 담겨 있어 흥미롭다. 연우진이 맡은 장윤이란 역은 극 중 오케스트라의 객원 피아니스트다. 출중한 연주 실력으로 오케스트라에 입단, 그 자체로 파격적이라 그의 존재는 늘 단원들의 관심의 대상이다. 특히 팀파니스트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지난 24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세 번째 미니앨범 'Pink Magic'으로 컴백한 슈퍼주니어 예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정수와 남창희는 "우리 '미스터라디오에 최초로 아이돌이 출연했다"라고 반겼다. 이에 예성은 "제가 연예계에 인맥이 별로 없다. 말이 없고, 낯도 많이 가린다. 그런데 두 분이 DJ라는 얘기를 들었다. 몇 안되는 안면 있는 분들이라 제가 나오겠다고 했다“ 라고 밝혔다. 또한 ”핑크매직에 맞게 머리를 핑크로 염색했다고 들었는데?” 라는 질문에는 ”앨범 콘셉 떄문에 회사에서 일주일 동안 설득했다. 그런데 핑크색 머리는 두 번 정도 머리 감으면 색이 빠지는 매직 같은 머리다. 적자 나게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난다면 윤정수, 남창희 중에 누구로 태어나겠냐”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는 “제가 두 분을 좋아하는 이유가 긍정파워 때문인데, 정수형이 창희형보다 긍정파워가 더 쎄보인다.”라며 윤정수를 택했고, 이에 남창희는 “윤정수의 삶이 쉽지 않다. 삶의 풍파가 많았다. 모진 풍파 다 견딜 수 있냐”고 물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신개념연애 예능프로그램 KBS 2TV ‘썸바이벌 1+1 - 취향대로 산다’ (이하 ‘썸바이벌1+1’)가 26일 첫 선을 보인다. ‘썸바이벌 1+1’은 국내 최초 마트에서 펼쳐지는 ‘취향 매칭’ 연애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수근, 김희철, 소유, 피오가 MC로 캐스팅돼 본방송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26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을 앞둔 ‘썸바이벌 1+1’을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한다. ● ‘취향X썸’ 새로운 포맷의 연애 예능! ‘썸바이벌 1+1’은 나이도 직업도 성격도 제각각인 사람들이 오직 ‘취향’만으로 썸 타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내 기존 연애 프로그램들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인다. 제복에 담긴 ‘썸’+‘서바이벌’ 이라는 키워드가 프로그램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마트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함께 취향에 따라 장을 보고, 다양한 게임을 함께 하면서 청춘 남녀들의 미묘하고 설레는 감정 변화를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 국내 최초! ‘신개념 취향 테스트’ 도입! ‘썸바이벌 1+1’ 에는 다양한 취향 테스트가 있다. 음식 취향을 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사람의 성향, 가치관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민예린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KBS 2TV ‘퍼퓸’ 신성록이 고원희를 향한 담대한 ‘기자회견장 공개 고백 엔딩’으로, ‘다이너마이트급 반전 어택’을 날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 16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7.2%를 기록, 2049 시청률은 3.4%를 기록하며 젊은 시청자들의 ‘핫’한 반응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이도(신성록)가 그토록 잊지 못했던 첫사랑이 하재숙이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서이도가 민예린(고원희)을 향한 사랑 고백을 펼쳐 보는 이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서이도는 김태준(조한철)에게 밀쳐져 중심을 잃고 넘어지려던 민재희(하재숙)를 붙잡아 준 뒤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던 상태. 이후 민예린(고원희)과 영화관으로 향한 서이도는 스크린을 바라보면서도 어린 시절 소녀가 자신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던 것을 회상했고, 이어 민재희가 자신을 알아차리지 못한 것에 원망 섞인 눈물을 보였다. 이에 비로소 서이도를 잠식시켰던 첫사랑의 인물이 민재희였다는 것이 밝혀지게 됐다. 이후 서이도는 소음으로 가득 찬 클럽에서 진행된 애프터 파티에 참여하는 의외의 행동을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단, 하나의 사랑’ 수호천사 김명수가 신혜선을 지킨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이 예측불가 천상 로맨스를 펼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소멸도 각오한 채 이연서(신혜선 분)와의 사랑을 선택한 천사 단(김명수 분)의 이야기는 설렘과 애틋함, 긴장감을 넘나들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연서와 단 사이에 있는 비밀은 이들의 관계를 더욱 예측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단은 천사라는 비밀을 이연서에게 고백하려 했지만, 뜻밖의 사고로 자신의 정체를 그녀 앞에 드러내고 말았다. 날개를 펼친 단과 마주한 이연서의 모습은 지난 20회 엔딩을 장식, 다음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그러나 ‘단, 하나의 사랑’ 21, 22회 예고 영상에서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전 밤의 기억을 잃은 이연서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연서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의문이 증폭되는 가운데, 26일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이연서의 곁에 꼭 붙어 그녀를 지키는 단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단은 마치 수호천사처럼 이연서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다. 납치, 추락 사고까지 겪은 이연서가 걱정되기 때문이다. 이연서를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SBS ‘닥터탐정’ 이기우가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오는 7월 17일(수)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수사극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박준우PD가 연출하는 ‘사회 고발 드라마’로 차별화된 리얼함과 디테일이 담긴 박진감 넘치는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기우는 극중 재벌 그룹 TL 3세 최태영 역을 맡았다. 최태영은 자신의 인생에서 유일하게 사랑했던 여자 도중은(박진희 분)과 이혼하고 TL 그룹의 황태자, 3세 경영인의 길을 걷게 된 인물. 이기우는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재벌 그룹 황태자로서의 면모와, 도중은과 딸 서린을 지키고자 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오가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 공개된 사진에는 블랙 수트를 차려 입은 이기우가 훤칠한 외모로 재벌 그룹 TL의 황태자다운 품격과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병실에서 링거를 맞으며 잠들어 있는 박진희를 복잡한 마음이 담긴 눈으로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 사이 사연과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함께 한 SBS ‘100회 특집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이 올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너는 내 운명’은 평균 시청률 1부 6.8%, 2부 9.6%(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각각 1.4%, 3.2% 수직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2부 시청률은 10%에 육박하며 ‘너는 내 운명’의 올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2049 타깃시청률’ 역시 3.7%까지 올라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이날 방송된 예능·교양 프로그램 통틀어 전체 1위 자리에 올랐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6%까지 치솟아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00회를 맞아 1년 3개월만에 등장한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모습이 첫 공개됐다. 스페셜 MC로 함께 한 추자현은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MC들과 제작진에게 선물하며 등장부터 감동을 안겼다. 추자현은 최근 근황에 대해 “그동안 드라마도 찍었고, 아기 돌 때 맞춰서 결혼식도 올렸다”면서 “우효광은 아기 아빠가 되고 나서 중국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추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LS전선이 클린룸용 무정전기 케이블 시스템 e-Flatek™(이플라텍)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케이블이 움직일 때 분진 발생을 최소화하면서도 정전기가 생기지 않도록 한 것이다.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개발했다. 클린룸의 계측, 생산 장비 등에 사용하는 케이블은 분진이 발생되지 않도록 피복 소재로 일반적인 폴리염화비닐 대신 테프론을 사용한다. 문제는 테프론은 정전기가 PVC에 비해 10배 넘게 발생하며 장비에 오류가 생기게 하거나 제품의 정밀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이다. LS전선은 케이블의 전기와 열이 통하지 않도록 하는 절연 재료 기술을 활용해 전기 저항을 낮추고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게 했다. LS전선은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체는 물론 유럽과 일본의 정밀기기, 제약 업체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LS전선은 첨단 케이블 소재와 제품 개발을 위한 R&D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전기차용 고전압 하네스와 ESS 부품, HVDC 케이블 개발 등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푸르덴셜생명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이노베이션 오피스(이하 DIO)’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은 업계 최초로 NBS(Needs Based Selling) 라는 고객 맞춤형 보장 설계를 창립 초기부터 제공해 왔다. 신설되는 DIO에서는 고객 경험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과 정교한 분석을 통해 지금보다 앞선 맞춤형 보장 설계를 제공하고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 어떤 채널에서든 동일한 경험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은 고객 니즈 분석 및 보장설계 외에도 라이프플래너의 영업활동과 각 개인의 업무 코칭 등에서도 데이터 분석 역량을 제공함으로써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서의 라이프플래너 역량을 한층 더 강화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DIO의 신설은 한국 푸르덴셜생명이 가지고 있는 비즈니스 성장 잠재력과 탁월한 IT 역량을 인정받아 미국 푸르덴셜생명 본사의 투자로 이루어졌으며 이미 미국 본사에서 디지털 고객서비스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Customer Office의 기술과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3D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은 지난 25일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이 티앤알바이오팹 판교연구소를 방문해 현장을 격려하고 3D 프린팅 융합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의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 행사에는 산업부 정승일 차관을 비롯해 티앤알바이오팹 윤원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티앤알바이오팹의 3D 바이오프린팅 산업 및 기술개발 현황, 정부의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승일 차관은 “바이오 3D프린팅과 같은 미래 융합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정부는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회사는 산업부의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전략 및 지원을 바탕으로 ‘3D 프린팅 의료기기 산업기술 실증 사업’과 ‘혈관용 바이오잉크 소재 및 인공혈관 프린팅 기술 개발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서 해당 정부 과제의 연구 및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이사는 “당사 기술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및 제품 개발에 주력함으로써 국내 우수한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및 의료기기 제품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해외 시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