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더 기아 콘셉트 EV9(이하 콘셉트 EV9)’과 ‘더 뉴 셀토스’의 실차를 국내 고객에게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아는 1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한 ‘2022 부산 국제모터쇼(이하 부산 모터쇼)’ 언론 공개일 행사에서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한 콘셉트 EV9과 더 뉴 셀토스를 공개했다. 또 기아는 국내 갯벌 식생을 복원하는 신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기아는 7월 24일까지 기술·디자인·고객 경험을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하고, 각 주제에 맞는 차량과 조형물 등을 전시해 관람객에게 ‘진보하는 기아의 모빌리티(Kia Mobility in Progress)’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권혁호 기아 국내 사업본부장은 이날 언론 공개 행사에서 “기아는 고객에게 새로운 생각이 시작되는 공간과 시간을 만드는 것이라는 브랜드 존재 이유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 가능성을 중심에 두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2027년까지 14종의 EV 모델 글로벌 라인업을 구축하고 차량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고민해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데 앞
현대자동차가 신형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승용에서 고성능 모델, 상용차까지 확장한 전기차 라인업 구축 및 전동화 체제 전환 가속을 통한 전기차 시장 선도 계획을 14일 밝혔다. 현대차는 14일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 국제모터쇼(이하 부산 모터쇼)’ 보도 발표회에서 현대차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 6의 실차를 최초로 공개하고, 전기차 라인업 구축 계획 및 전동화 비전을 발표했다. 현대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은 발표를 통해 “현대차는 지난해 2045년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향한 의지를 보여드렸다”며 “아이오닉 6를 통해 앞으로도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친환경 모빌리티를 실현하기 위해 전동화 경험의 진보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출시된 아이오닉 5에 이어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는 ‘Mobile Personal Studio(무한한 잠재력을 깨우는 사용자 중심의 공간 경험 제공)’라는 개발 콘셉트로 점차 다양화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고자 기존과는 다른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K-water 아라뱃길지사와 수자원환경산업진흥이 '2022년 아라뱃길 30초 영화제' 작품을 공모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아라뱃길을 배경으로 △일상의 행복을 담은 이야기 △환경을 연결시켜 필(必)환경의 가치를 나타내는 이야기 △봄,여름 여행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아라뱃길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창의적 스토리로 구성된 20~40초 안팎의 숏폼 형식 영화로, 가로형,세로형 2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다. 응모를 희망하는 국민은 7월 13일부터 9월 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응모 작품은 국민 평가단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2개 부문 통합 대상(1편) 200만원 △각 부문 최우수상(1편) 100만원 △각 부문 우수상(2편) 50만원 △각 부문 장려상(10편) 10만원 선정, 총 상금 8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9월 21일 발표된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은 올 10월 아라뱃길에서 개최되는 '아라문화축제' 특설 무대에서 별도의 시상식과 함께 상영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라뱃길 30초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대안공간 루프가 7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2022 대안공간 루프 기획 전시 공모' 선정 전시인 윤태균 기획자의 '파라노말 오페라Paranormal Opera'를 개최한다. 전시를 기획한 윤태균은 예술을 유령으로 정의한다. 파라노말 오페라Paranormal Opera에는 일곱 명의 작가(김연재, 박선호, 임재형, 이지민, 최규연, 박카로, EINOX)들이 소환한 다양한 형태의 유령이 등장한다. 시간에 의해, 망각에 의해, 경계에 의해 쫓겨난 것들, 규범의 경계 바깥에 있는 것들, 단절된 과거에 있는 것들이 소환된다. 윤태균은 '유령은 단절된 시공간을 지금 여기와 매개함과 동시에 서사로 통합하는 환영적 이미지'라고 말한다. 작가들은 강력한 영매 과정으로서 예술을 사용한다. 작품들은 작가들의 개인적 기억, 개인적 수집 행위, 개인적 초대 행위에 기인하지만 작가들은 실재의 세계를 함께 살아가며, 역사 위에 포개진 존재이기에 이 유령은 현실의 부분적 서사로서 정당성을 갖는다. 파라노말 오페라Paranormal Opera는 물질적 세계에 관해 이야기하는 서사다. 전시는 뒤얽힌 입자의 장Particle field으로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어린이 독서 문화 확산 캠페인 중 하나로 꾸준히 전개한 '제19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 '어린이 독후감 대회'는 예스24와 소년한국일보가 어린이들의 독서 동기 부여 및 독서 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동 주관하는 대표 문화 행사로 올해 19회 차를 맞았다. 전국 초등학생과 유치원생(6~7세) 또는 같은 연령대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참여 방법은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주제로 자유롭게 독후감을 작성해 9월 13일까지 제19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초등부 저학년(1~3학년)은 300자 이상, 고학년(4~6학년)은 600자 이상 분량으로 작성하면 되고, 유치부는 50자 이내 감상글과 그림을 포함한 독후화를 제출해 응모할 수 있다. 독후감을 응모하면 YES상품권 3천 원과 북클럽 60일 이용권이 ID당 1회 지급된다. 수상자는 개인,단체,출판사 부문으로 나뉘며, 10월 19일 오후 3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블로그에서 발표한다. 시상은 개인 부문의 경우 대상(1명),최우수상(3명),금상(8명),은상(1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 부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지난 13일 매스미디어와 SNS(트위터,인스타그램)와 웹(블로그,커뮤니티)상의 빅데이터 180만 건을 분석한 결과, 반려동물 관련 상품 카테고리가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영역으로까지 확장됐다고 밝혔다.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반려동물 상품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반려 가구를 중심으로 펫 휴머니제이션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반려동물의 생애주기까지 고려한 상품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KPR 인사이트 트리에 따르면, 반려동물 상품 연관어 △1위 '가구(1만5609건)' △2위는 '섬유(9612건)' △3위는 '가방(9577건)' △4위는 '자동차(7754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구', '자동차', '가전' 등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의 상품군이 인기를 끌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반려동물을 인간처럼 대하고 보살피는 현상인 펫 휴머니제이션(pet+humanization)의 하나로 해석할 수 있다. '애완동물'이라는 표현보다 '반려동물'을 사용하며, 동물의 생명권을 존중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컨벤션뷰로가 주관하는 '아시아 태평양 비즈니스 이벤트 유스 챌린지' 공모전이 막을 열었다. 2022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 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아시아 태평양 비즈니스 이벤트 유스 챌린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전도유망한 청년을 육성하고, MICE 산업에서 활동할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된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고양컨벤션뷰로는 올해 초부터 국제컨벤션협회(ICCA) 및 한국MICE협회와 공동 주관하며 공모전을 기획해왔으며, 이번 공모전은 아시아 태평양 MICE 업계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벤트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30세 이하 대학생, 대학원생, 직장인(2인 1팀)을 대상으로 MICE 산업을 활성화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7월 29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글로벌 MICE 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일 창의적인 마케팅 방안 △전시컨벤션센터의 사업 개발 전략 수립을 위한 창의적인 마케팅 방안 2가지 가운데 1가지를 선택해 공모한다. 1차 예선전을 통과한 6개팀은 2022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 행사에 초청되며, 항공 및 숙박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 행사 1일차(8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청와대 개방이 두 달째를 맞은 가운데 지난달 22~26일 만 15세 이상의 관람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9.1%가 긍정적 평가를 했다고 밝혔다. 응답자 특성을 보면 성별은 여성 60%, 남성 40%, 연령은 60대가 21.6%로 가장 높고 50대 18.2%, 20대 17.1%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 거주지는 서울과 인천,경기가 각각 40.6%, 33.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청와대를 관람하게 된 주요 계기는 '대통령의 집무 공간에 대한 호기심'이 36.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일반 국민에게 처음 공개하는 관람공간이기 때문'이 29.0%, '경복궁과 연계된 역사성에 대한 관심'이 11.8%였다. 관람 만족도는 총 89.1%의 응답자가 긍정적 평가를 했다. '매우 만족'이 38.7%, '대체로 만족'이 37.5%, '약간 만족'이 12.9%로 나타났다. 가장 만족스러운 점으로는 청와대 경내 산책 및 조경 관람(61.8%), 본관과 영빈관 등 실내 관람(28.3%) 등을 꼽았다. 타인에게 청와대 관람을 추천할 의
현대자동차그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유치 열기를 조성하고,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들로부터 유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7월 1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5일부터 24일까지 모터쇼를 방문한 국내외 고객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다. 현대차그룹은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차 및 기아 공식 부스의 대형 LED 전광판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유치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의 공식 홍보 영상에는 부산의 비전과 경쟁력 등을 알리는 내용이 담겨 있어 세계박람회 개최지로서 부산이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현대차·기아 공식 부스의 초대형 사이즈 전광판을 통해 상영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시 국내 경제에 미치는 효과 등을 소개한 유치위원회의 공식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관한 관심을 환기하는 배너도 현대차·기아 공식 부스에 배치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2022부산국제모터쇼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Mnet의 댄스 콘텐츠들이 온라인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Mnet은 댄스 프로그램들의 연관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유튜브 채널 '더 춤'을 개설했다. '비 엠비셔스' 부터 '뚝딱이의 역습', 그리고 올 여름 방송될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의 프로그램 클립 영상은 물론, 댄서들의 직캠과 연습 및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등을 담은 영상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K-댄서들의 매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유튜브 채널 '더 춤'은 개설 4개월 만에 총 영상 합산 조회수 1.1억 뷰를 돌파했고, 구독자 수는 10만 명을 돌파했다.(7/12 기준) 특히 지난 8일(금) 오후에 '스맨파'의 '글로벌 K-댄스 미션' 글로벌 평가 영상이 공개되며,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라인업에 대한 관심이 쏠렸고 이들의 미션 영상은 벌써부터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팬들의 응원 댓글들도 많이 보이고 있어 글로벌 무대에서 K-댄서들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Mnet 제작진은 앞서 'K-댄서들의 글로벌 팬덤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직캠,비하인드 영상 뿐 아니라 일년 내내 댄서들을 만날 수 있는 콘텐츠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플랫폼 '라우드소싱이 대한민국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자사 주최 대규모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국내 크리에이터들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라우드소싱이 자체 개최하는 것으로 '용산대통령실 네이밍 콘테스트'와 '서울시 슬로건 콘테스트' 두 가지로 진행된다. 용산대통령실 네이밍 콘테스트의 경우, 용산으로 이전한 대통령 집무실의 새로운 이름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국민 곁에 더 가까이'라는 가치를 담아내는 것이 새 이름 창작의 주안점이다. 라우드소싱은 대통령실 이전 당시 대국민 공모에도 끝내 이름이 정해지지 않았던 아쉬움을 자체 콘테스트를 통해 해소하고, 다시 한번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킨다는 전략이다. 서울시 슬로건 콘테스트는 새로운 슬로건 제작 방침이 결정되면서 일반 국민이 생각하는 서울과 서울 슬로건에 대한 생각을 제한 없이 폭넓게 공유해 보자는 취지로 개최를 결정했다. 이를 위해 서울의 가치와 비전을 상징적으로 나타낼 수 있고, 서울의 과거,현재,미래 정체성을 반영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문화,전통,예술 도시임을 알릴 수 있는 슬로건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제시했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이하 KRISO)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3회 미래선박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 항해를 꿈꾸는 콜럼버스 원정대'를 개최한다. 공모전 본선은 10월 22일 열릴 예정이며, 7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KRISO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고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교육청, 대한조선학회, 한국해양교육연구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미래 선박에 대한 아이디어를 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20년 처음 시작돼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미래선박 아이디어 공모전은 미래 선박에 대한 창의적이고 논리적이며, 실용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국 초,중,고등학생(2015년생~2004년생 청소년 포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초등부는 창의력, 상상력, 완성도를 중,고등부는 창의성, 논리성, 실용성, 완성도를 심사하며, 10월 7일 예선이 치러진다. 예선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는 본선에서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본선 및 시상식은 10월 22일 진행되며, 초등부와 중,고등부 대상 수상작에는 각각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코리아(L'ORÉAL KOREA, 대표이사 크리스티앙 마르코스)와 함께 새로운 시선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전시 '플래닛 인 더 박스(Planet in the Box)'를 7월 12일(화)부터 8월 31일(수)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본관 4~6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로레알코리아의 친환경 박스 패키지 공모전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Create Your Beauty)'에서 선정된 김용원, 김치형, 김태민, 박주영, 박찬흠, 심안수 등 6인의 장애 예술가가 친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장애 예술인의 감각과 시선으로 선보이기 위해 진행된 공모전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는 현업 예술가뿐 아니라, 학생도 참여했다. 대상을 받은 박찬흠 작가, 김용원 작가는 10대 청소년 작가로 서울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잠재 능력이 뛰어난 젊은 예술인들을 발굴한 바 있다. 전시명에서 언급된 'Box'는 공모 주제였던 박스 패키지와 더불어 '고정관념'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자연, 장애인처럼 대상화하기 쉬운 태도에 대해 질문하고 인간과 자연, 장애인과 비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현대자동차가 LA 카운티 미술관(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이하 LACMA)에서 '더 현대 프로젝트'의 일곱 번째 전시이자 한국 미술사 연구 프로그램의 두 번째 프로젝트를 9월 11일(일, 현지 시각)부터 2023년 2월 19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이의 공간: 한국 미술의 근대는 한국 근대 미술의 형성 시기인 1897년부터 1965년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며 영향을 주고받던 88명 작가의 미술 작품 13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사이의 공간: 한국 미술의 근대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미술품 63점을 비롯해,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소장품 등 평소 대중에 공개되지 않던 여러 개인 소장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조선 말기부터 광복 전까지 다양한 해외 문화 교류기에 한국 근대 미술사의 형성에 영향을 주고받은 유럽,미국,일본 작가들의 작품 세계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 전쟁 이후 근현대 시기로 이어지는 과도기 시절의 유화, 사진, 조각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하나의 선상으로 엮어내 근대 시기의 한국 미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 근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코로나19로 약 2년간 중단됐던 2022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이하 문화학교)를 8월 21일(일) 개강하고, 이를 위한 수강생 모집을 7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는 1988년부터 30여 년간 5만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국내 최장수, 최대 규모의 전통공연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악,성악,무용,연희 부문의 문화재 예능보유자, 국립국악원 단원, 중견 예술인 등 국내 최고의 강사진을 자랑하며, 일반인들이 쉽게 배울 수 없었던 정재, 처용무 등의 궁중무용과 정가, 남도민요, 삼도설장구 등 다양한 분야의 전통예술을 경험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2020년부터 약 2년간 쉬어가며 재정비 시간을 갖고, 일상 회복 단계에 발맞춰 올 하반기에 교육을 재개한다. 이번 강좌는 하반기 16주 과정으로, 기악 부문(가야금 등) 22개 강좌, 성악 부문(판소리 등) 11개 강좌, 무용 부문(살풀이 등) 60개 강좌, 연희 부문(판굿 등) 7개 강좌로 총 100개 강좌를 개설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문화학교는 디딤,돋움,맺음, 특별, 심화 과정을 통해 단계별로 수강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