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성대규)는 지난주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신설을 결의했다고 30일 밝혔다. ESG 위원회는 신한라이프의 ESG 전략 방향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추진계획과 성과를 결의·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 구성은 성대규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이영호, 김용덕 사외이사를 위원으로 뒀다. 신한라이프는 앞서 1월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친환경·상생·신뢰에 기반해 △Zero Carbon Drive (신한금융그룹의 탄소중립 전략) 적극 이행 △신한라이프 ESG 가치 사회적 확산 추진 △고객 보호 및 신뢰경영 강화 등 3대 전략 방향을 수립했다. 또 전략기획그룹 내 ESG 추진파트를 신설해 실행력을 강화하고 부서별 유기적인 협업을 위해 ESG 실무협의회도 구성했다. ESG 실무협의회는 총무, 상품, 리스크, 투자 등 총 10개 부서의 실무자로 구성됐으며 회사 내 ESG 경영 관련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신한라이프는 태양광·풍력·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친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 규모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차별화된 ESG 경영을 가속하기 위해 △ESG 거버넌스·구동 체계 강화 △탄소중립 실행력 확보 △친환경 금융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테크스타(Techstars)가 J.P. 모건(J.P. Morgan)이 지원하는 새로운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지난 28일 발표했다. 테크스타와 J.P. 모건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전역의 다양한 기업가와 창업자에게 80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주요 경제 중심지에서 자금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앞당기는 데 초점을 맞춘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2021년 손을 잡았다. 2021년 상반기에 흑인 기업가에게 주어진 미국 벤처 캐피털 자금은 전체의 1.2%에 불과했다. 라틴계 창업자가 2021년에 조달한 미국 벤처 캐피털 자금은 2%에 머물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파트너십은 자본, 일대일 멘토링 및 초기 단계의 기업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래밍을 제공하는 테크스타 고유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인종과 민족 간 부의 균열을 해소하는 데 주력한다. 마엘 가베(Mäelle Gavet) 테크스타 최고경영자(CEO)는 '데이터와 경험에 따르면, 다양한 커뮤니티와 배경을 가진 창업자들은 투자자, 기업가 및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사회에 막대한 경제적 혜택을 제공할 미개척 시장을 상징한다. J.P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2022 레드 닷 어워드(2022 Red Dot Award): 제품 디자인'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3개와 본상(Winner) 2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Red Dot Award)는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Brand & Communication Design)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 등 3개 분야로 나눠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수상작들은 제품 디자인 분야에 해당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MPV (다목적 차량, Multi-Purpose Vehicle) 모델인 '스타리아'로, '자동차 및 오토바이(Car & Motorcycle)' 부문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레드 닷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이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대한민국 통신 분야 대표 3사가 ESG 경영을 ICT 분야에 확산시키기 위해 힘을 하나로 모은다. SK텔레콤과 KT, LG 유플러스가 ESG 경영 확산을 목표로 하는 'ESG 펀드' 조성에 함께 나선다고 밝혔다. 3사는 SKT 유영상 대표,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 KT 박종욱 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통신3사 ESG펀드 조성 협약식'을 갖고 ESG 분야 우수 스타트업 지원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ESG 펀드' 조성을 위해 한 분야의 대표 기업들이 힘을 모은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 사례로, 3사는 이번 공동펀드가 다른 산업 영역으로 확산되는 좋은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3사의 ESG 펀드는 SKT-KT-LG유플러스가 각기 100억원씩 출자하는 등 총 40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탄소중립* 등 ESG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들의 육성을 위한 투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 기업이나 개인 등이 배출하는 온실가스(탄소)의 양과 제거하는 양의 합이 '0'이 되도록 하는 것으로, 'Net Zero'라고도 함. 기후 변화의 위기 속에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음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2020년 기준 물산업 분야 총매출액은 약 46조 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총생산(GDP) 1933조 2000억원의 2.4%를 차지하는 수치다. 환경부는 물산업 관련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 물산업 현황을 다룬 '물산업 통계조사 보고서'를 30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물산업 통계조사 보고서'는 국내에서 물산업 활동을 영위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물산업 사업체 일반현황, 경영활동 등 18개 항목을 조사한 내용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물산업 사업체 수는 1만 6990개로 전년 대비 450개가 증가(2.7%)했다. 물산업 분야 종사자 수는 같은 기간 동안 4383명이 증가(2.3%)한 19만 7863명이었다. 해외진출 사업체는 400개로 전년 대비 21.7% 늘었으며 이 중 물산업 제조업 분야가 349개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물산업 사업체 중 연구개발을 하는 비율은 약 14.8%이며 전체 연구개발비는 8020억원으로 추산됐다. 환경부는 '물산업 통계조사 보고서'와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경부선 고속철도 서대구역(이하 서대구역)이 3년간의 건설공사를 마치고 오는 31일 개통한다. 지난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개통 전날인 30일 김부겸 국무총리,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 권영진 대구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구역 개통식 행사가 개최된다. 서대구역은 고속철도 이용객의 증가로 이미 포화상태인 동대구역의 기능을 분산하고 대구 서,남부권 지역주민의 고속철도 접근성을 개선할 목적으로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2019년 3월 착공해 지상 4층, 연면적 8726㎡ 규모의 선상역사로 건설됐으며 총 108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서대구역사는 기존 경부선을 활용하는 선상역사 형태로 건설돼 열차가 운행하는 낮 시간에는 공사가 불가했으며 열차운행이 없는 야간시간대 하루 3~4시간만 공사를 할 수 있었다. 이번 서대구역 개통으로 대구시는 고속열차가 2곳에 정차하는 광역시가 됐다. 서대구역에는 주말기준으로 KTX열차 28회(상행 14회,하행 14회), SRT열차 10회(상행 5회,하행 5회) 등 고속열차가 하루 38회 정차할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와 SRT는 서대구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정부가 이산화탄소 포집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스트림(제철소,발전소 등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의 수출을 가능하게 하는 런던의정서 개정안을 수락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등은 지난 29일 이산화탄소 스트림의 수출을 가능하게 하는 런던의정서 개정에 대한 수락서를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IMO) 사무국에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6년 채택된 런던의정서는 자국 해역에서의 이산화탄소 스트림의 저장은 허용하는 반면 국가 간 이동(수출)은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2009년 당사국총회에서 이산화탄소 스트림의 수출을 허용하는 개정안이 채택됐으며 2019년에는 이 개정이 발효하기 전이라도 개정을 수락하고 잠정적용을 선언하는 국가들 간에는 이산화탄소 스트림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결의를 채택한 바 있다.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산화탄소 스트림의 해외 수출 관련 절차 이행을 검토했으며 상당수의 국내 기업들이 이산화탄소 스트림의 해외 수출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기업이 정부 측에 관련 절차의 불확실성 제거, 선제적 조치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오는 4월부터 온라인 부동산 포털에 올린 아파트 등 매물 광고를 거래한 뒤에도 방치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도입한 '부동산 실거래정보 기반 부동산 광고 모니터링'을 통해 적발된 허위 매물 광고에 대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검증을 거쳐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거래정보 기반 모니터링'은 2020년 8월부터 운영 중인 '부동산광고시장 감시센터'를 통해 유선 등으로 조사하던 기존의 모니터링 방식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 1월 도입됐다. 국토부는 해당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1월부터 3월까지 과태료 부과를 유예하고 있다. 과태료 부과 대상은 동일한 매물에 대해 다수의 공인중개사가 광고를 게시한 경우 등을 고려, 직접 계약을 체결했음에도 광고를 삭제하지 않은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광고 게시 후 계약을 직접 체결하지 않아 거래 완료 여부 확인이 곤란한 공인중개사는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실거래정보 기반 모니터링' 조사는 지난 1∼2월 네이버부동산에 노출된 아파트 매매 광고 274만 4188건 가운데 1.37%(3만 7705건)가 거래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3.0%로 전망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국제유가 폭등, 공급망 차질, 물가 상승 등 대내외 악조건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지난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통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3.0%로 전망했다. 지난 1월 전망치를 발표하며 기존 3.3%에서 3.0%로 0.3%포인트 낮춰 잡은 뒤 두 달이 지났지만 조정 폭 없이 그대로 유지했다. IMF는 대내외 악조건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1분기 성장이 일시 둔화될 수 있으나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효과 등에 힘입어 3%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8%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수출은 기술업종을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고, 투자는 공급망 병목현상 해소에 따라 2분기 이후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3.1%를 기록한 뒤 내년에는 2.1%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 전망의 배경으로는 금리 인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SBS 신규 힐링 뮤직쇼 의 첫 음악 공연이 전주에서 펼쳐진다. 오는 30일 저녁 6시에 첫 방송을 앞둔 는 시대를 대표하는 멘토 가수와 MZ세대를 대표하는 후배 가수들이 모여 멘토 가수의 명곡을 후배 가수들의 감성으로 재조명하는 특별한 음악 여행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멘토 가수는 바로 R&B 퀸이자 국가대표 보컬리스트 '거미'이다. 후배 가수로는 각자 다른 음악 스타일로 대중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아티스트인 이소정, 원슈타인, 제이유나, 로시, 시온이 함께 한다. 전주에서 첫 공연을 하게 된 멤버들은 거미의 명곡을 포함한 다양한 가수들의 노래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고 전해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거미와 원슈타인은 듀엣곡을 준비하며 멤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는데, 쉽게 만날 수 없을 것 같았던 두 아티스트의 만남은 공연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들이 고심 끝에 선곡한 듀엣곡은 바로 박재범의 '좋아'. 거미와 원슈타인 두 사람의 환상적인 듀엣 호흡은 물론 예상을 뛰어넘어 훨씬 잘 어울린 음색 덕분에 보이스 커플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다. 두 사람은 현장에서 상당히 부끄러워했다는 후문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채널 tvN STORY가 2022년 상반기 봄 시즌 다채롭고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하여 화제다. 지난 2021년 5월, tvN의 즐거움을 확장하고자 론칭한 CJENM의 라이프스토리 채널 tvN STORY는 이후 약 1년간 주력 타깃으로 하는 남녀 4564 타깃 시청률이 129%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에 2022년에는 즐거움에 유익함과 힐링을 더한 tvN STORY 채널 콘셉트를 살린 프로그램들을 주중 저녁 프라임 타임에 전격 편성하며, tvN의 즐거움을 확장해 4564 타깃들을 위한 종합 라이프스토리 채널로서 자리를 확고히 한다. 이미 상반기 봄 시즌에만 '방랑고수', '차트 시스터즈', '다시, 언니', '안티에이짐'과 함께 역사,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등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론칭,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저녁 시간을 꽉 채워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특히 음악부터 예체능, 인문학, 건강, 라이프 스타일 등 폭넓은 주제 속에서 재미와 공감을 느낄 수 있는 엣지 넘치는 콘셉트와 함께 장윤정, 셀럽파이브, 지석진, 박준형 등 최근 예능 대세들이 총출연하는 캐스팅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새 운명부부 임창정♥서하얀 부부가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풀스토리는 물론 다섯 아들과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6%,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2.5%로 상승세를 그리며 월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7.2%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합류 소식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임창정♥서하얀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스튜디오에 녹화에는 임창정이 아닌 서하얀이 등장했다. 함께 스튜디오를 찾은 임창정은 밖에서 모니터로 지켜봤다. 이에 대해 서하얀은 '남편이 조금 주접이라고 해야 하나. 말실수를 자주 하는 경향이 있다. 남편이 직설적이어서 남들이 오해할 수도 있어 걱정이 됐다'라고 해 스튜디오의 폭소를 자아냈다. '출연 결정이 쉽지만은 않았을 것 같다'라는 MC들의 질문에 서하얀은 '처음에는 욕을 많이 먹어서 숨어서 지내자 했다. 그런데 숨어 있다 보니 오해의 골이 깊어졌다. 이런 오해들을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SKT가 글로벌 IT기업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와 손잡고 한국 5G 모바일 에지 컴퓨팅(5G MEC) 기술을 해외로 확산한다. SK텔레콤이 글로벌 IT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와 함께 5G MEC 플랫폼을 출시하고 글로벌 MEC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은 이용자와 가까운 기지국 주변에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설치, 데이터 전송 거리를 획기적으로 단축해 초저지연 통신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실감미디어 등 5G 특화 서비스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예를 들어, 통신사가 공장에 5G MEC를 구축하면 공장에서 송,수신되는 데이터가 수백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중앙 데이터센터를 경유할 필요없이 현장에서 처리된다. 데이터 전송 지연이나 오류가 줄어 네트워크 효율성과 안정성이 높아지며, 외부와 분리된 전용망을 사용할 경우 보안도 강화된다. 이번에 출시한 5G MEC 플랫폼은 SKT의 5G MEC 솔루션과 MEC에 최적화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는 델의 서버를 결합한 상품이다. MEC에 특화된 네트워크 가상화 기능과 플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쌍용자동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하 인수인)이 투자계약에서 정한 인수대금 예치 시한인 2022년 3월 25일(관계인집회 5영업일 전)까지 잔여 인수대금 예치의무를 이행하지 못함에 따라 인수인과 2022년 1월 10일 체결한 'M&A를 위한 투자계약'이 해제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앞서 쌍용자동차는 인수인과 투자계약을 체결한 이후 인수인의 인수대금 완납을 전제로 회생채권 변제계획 및 주주의 권리변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회생계획안을 2022년 2월 25일 법원에 제출했으며, 법원은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 기일을 2022년 4월 1일로 지정한 바 있다. 관계인집회 기일이 지정된 이후 쌍용자동차는 채권자 등 이해관계인을 설득하기 위해 채권 변제율을 높이는 내용의 수정 회생계획안을 준비하는 등 회생계획안을 가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인수인이 투자계약에서 정한 기한 내에 잔여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음에 따라 투자계약이 해제됐다. 3월 18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쌍용자동차의 상장 유지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4월 1일로 공고된 관계인집회 기일 연장을 요청해 왔다. 이 사안은 M&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지난 4월 27일 '제28차 핀테크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핀테크 데모데이는 IR 피칭을 통해 핀테크 기업에게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됐으며 특히 이번 데모데이는 실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선정기업과 투자자가 참석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Closed-IR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7년 미만 핀테크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 및 발표 심사를 거쳐 5개팀 내외의 기업이 데모데이에 참가하게 된다. 데모데이 참가가 확정된 스타트업은 데모데이 개최 이전에 투자유치를 위한 IR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컨설팅을 지원받고, 데모데이 종료 이후 핀테크혁신펀드 운용사와의 프라이빗 IR,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핀테크큐브 입주 우대, 네트워킹 행사 참석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핀테크 데모데이는 2015년부터 시작해 7년 동안 이어진 전통 있는 행사로서 앞으로도 핀테크 스타트업의 초기 성장 기반 마련과 스케일업, 핀테크 투자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