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는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에서 커피 트럭을 운영하고, 수익금 전액을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는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대규모 문화 행사다. 추모와 의식 중심이었던 보훈 행사를 음악과 예술, 체험과 나눔의 장으로 확대해 국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행사는 인기 가수들의 공연, 패션쇼,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디야커피는 행사장 내 커피 트럭을 통해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제조 음료는 물론 스낵, RTD(Ready To Drink) 음료까지 다양한 메뉴를 제공했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과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커피 트럭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일상의 커피 한 잔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더욱 뜻깊은 활동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
대웅제약의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버’가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과를 100% 입증하며 경쟁력 있는 제네릭의약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버(성분명: 테노포비르, TAF)’의 4상 임상시험 결과를 지난 5월 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The LIVER WEEK 2025’에서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연구는 바라크로스(성분명: 엔테카비르, ETV)를 복용 중인 만성 B형간염 환자가 베믈리버(TAF)로 교차 복용 시 베믈리버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비열등성 임상시험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된 TAF의 ETV 비교 4상 임상연구다. 현재 만성 B형간염 치료에는 TAF와 ETV 성분 등의 항바이러스제가 1차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나, 가장 마지막으로 출시된 TAF 제제의 경우 ETV에서 교차 투여에 대한 임상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았다. 이에 이번 4상 임상은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기획됐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베믈리버로 교차 투여 48주 시점 B형간염 바이러스(HBV DNA)는 검출되지 않거나 매우 낮은 수준(29 IU/mL 미만)으로 나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는 여름에 즐기는 열대과일 과자 ‘트로피컬 에디션’ 5종을 출시한다. 해태가 과일맛 시리즈로 제품들을 묶은 것은 이번이 처음. 메론, 바나나, 망고, 코코넛 등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열대과일을 대표 제품에 담아낸 썸머 시즌 라인업이다. 각각의 과자들과 조합이 딱 좋은 과일들을 매칭해 맛과 풍미가 극대화된 것이 강점. 슈, 반생초코케익, 비스킷, 감자칩, 연양갱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총 300만 개만 만나볼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홈런볼(메론우유)▲오예스(바나나망고)▲버터링(코코넛커피)▲생생감자칩(밀크바나나)▲연양갱(트로피컬)이 그 주인공. 국민과자로 즐기는 이국적인 열대과일 시리즈로 여름에 상콤달콤하게 먹기 좋다. ‘홈런볼’은 국내산 고품질 멜론을 사용해 특유의 은은한 달콤함과 부드러운 우유의 조합이 환상적이다. 촉촉함이 특징인 ‘오예스’에는 노란색 과일 커플 바나나&망고와 달콤한 슈크림을 더해 카페 디저트 같은 고급스러운 풍미를 담았다. ‘버터링’은 달콤한 코코넛 크림과 커피맛 쿠키 조합으로 베트남하면 떠오르는 코코넛 커피를 그대로 구현한 것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노부 호스피탈리티(Nobu Hospitality)가 브랜드 확장의 일환으로 폴란드 크라쿠프에 노부 호텔, 레스토랑, 레지던스(Nobu Hotel, Restaurant, and Residences)를 선보인다. 크라푸크의 유서 깊은 구시가지에서 불과 몇 걸음 거리에 위치한 이 랜드마크는 폴란드 최고의 고급 부동산 디자이너 및 투자자인 SAO 인베스트먼트(SAO Investments)와 협력해 진행 중이며, 노부의 철학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우수성과 혁신에 대한 비전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환대, 문화 교류, 고급 레지던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0년 개장한 노부 호텔 바르샤바(Nobu Hotel Warsaw)의 성공에 이은 폴란드 내 두 번째 진출로, 노부 크라쿠프는 방문객과 현지인 모두를 위한 역동적인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맛있는 요리, 세련된 디자인, 진정성 있는 경험이 완벽하게 조화된 이 프로젝트는 크라쿠프의 풍부한 유산과 예술적 정신을 반영한다. 100개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절제된 객실 외에도, 이 개발에는 노부 최초의 문화 지구도 함께 조성된다. 이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6월 5일 대구지역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25년 주니어 저탄소 그린에너지 동행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스공사가 대구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그린에너지 교육과 계절나기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에너지 복지를 실천하고자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가스공사는 사업 첫해인 지난해 약 6천만 원을 투입해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12곳의 아동·청소년 185명에게 친환경 그린 에너지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선풍기·이불세트·온수매트 등 냉난방 물품도 지원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수혜 대상을 200명으로 확대하는 한편, 에너지 교육 횟수는 기존 7회에서 10회, 활동 기간도 3개월에서 5개월로 늘려 보다 충분한 체험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특히, 가스공사는 아동·청소년이 ‘그린 에너지 체험 부스’에서 직접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열쇠고리를 만들어 보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대구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아나바다 장터’도 운영함으로써 기후 환경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오는 26일까지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하고,
대웅제약의 고순도·고품질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국내 최초로 글로벌 핵심 시장 중 하나인 카타르에 진출하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동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최근 카타르 도하에서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나보타를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나보타는 'K-뷰티'의 주요 타깃으로 꼽히는 걸프만 연안국 3개국(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UAE)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 걸프만 연안국은 걸프협력회의(Gulf Cooperation Council) 6개 회원국을 일컫는다. 이들 국가는 모두 산유국이며, 국민 소득 수준이 높고 미용·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성장 가능성이 크다. 언어와 문화의 유사성을 바탕으로 한 교류도 활발해 국가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카타르는 2024년 기준 1인당 GDP가 약 8만 달러에 달하는 고소득 국가로, 프리미엄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이다. UAE,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내 높은 영향력을 지니고 있어, 나보타의 이번 진출은 전략적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대웅제약과 파트너사는 이를 기념해 지난달 30일 도하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
첨단약물전달기술개발업체인컨티뉴이티바이오사이언스(Continuity Biosciences, LLC)는 4일이온 도입법(iontophoresis) 기술을활용한 국소화학요법을선도하는바이오제약기업포컬 메디컬(Focal Medical, Inc.)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인수는난치성고형암(solid tumor)을대상으로한'기기 기반표적치료(device targeted therapeutics)'분야에서 컨티뉴이티가선도적위치를확보하기위한전략에서중요한 단계다. 일류 과학자와 임상 전문가들이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설립한 포컬 메디컬은 이온 도입법 기술을 활용해 화학요법을 종양에 직접 전달하는 독자적인 플랫폼을 개발했다 . 침습을 최소화하는 이 기술은 미약한 전류를 이용해 약물을 표적 조직으로 투입하는 방식이다 . 이 기술은 종양 부위의 약물 농도를 높이는 동시에 부작용에 해당하는 '전신 독성( systemic toxicity )' 을 최소화할 수 있어 췌장암과 같은 고형암 치료에서 중요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 . 포컬 메디컬의 주력 제품 후보인 췌장암용 이온 도입법 기반 젬시타빈 ( gemcitabine ) 치료 기기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 으로부터 임상시험 계획 신청
2025 미니언즈 바나나 데이(Minions Banana Day)가 6월 1일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막을 올리며 중국 6개 도시를 순회하는 5개월간의 투어가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의 블록 캐릭터 장난감 브랜드 블로키스(Blokees)가 특별히 참여했다. 블로키스는 상하이의 메인 행사장에서 최신 미니언즈 모쿠 시리즈인 'Minions-N-Disguis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이 시리즈는 킹 밥(King Bob), 솔저 스튜어트(Soldier Stuart), 골프 팀(Golf Tim), 나이트 데이브(Knight Dave), 메이드 필(Maid Phil), 원시인 케빈(Caveman Kevin) 등 미니언즈의 대표적인 여섯 캐릭터를 선보인다. 캐릭터들의 독특한 신체적 특징과 고유한 스타일이 정교하게 재현됐다. 각 피규어는 탈부착 가능한 의상과 교체 가능한 액세서리, 11개의 관절을 갖춰 자연스러운 포즈와 생동감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귀여운 해골 디자인이 깜짝 선물로 숨어 있어 미니언즈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다. 블로키스는 사용자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며, BFC(Blokees Figures Creator) 브랜드의
“항암 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히크만 주머니’가 구하기 어렵고 자주 교체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낯선 병원에서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고, 이 주머니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합니다.” (한미사이언스 서비스플랫폼그룹 한민혜) 한미그룹은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ESG 경영이 그룹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한미그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ESG 실천을 조직 내에 깊이 내재화하며 지속 가능한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한미그룹 사내에서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이 MZ세대 직원들 사이에서 폭넓은 공감과 높은 호응을 얻으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높이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 치료를 받는 소아암 환아에게 삽입되는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을 보호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필수 보조용품이다. 하지만 시중에는 판매처가 많지 않은데다 위생 관리를 위해 자주 교체해야 하는 만큼, 환아 1인당 여러 개의 주머니가 필요하다. 이번 활
세계적인 명성의 뷰티 브랜드 후다 뷰티(Huda Beauty)가 독립 브랜드로서 회사에 대한 완전한 소유권을 다시 확보하며 사모펀드 TSG 컨슈머 파트너스(TSG Consumer Partners, 이하 'TSG 컨슈머')와 8년간 이어진 파트너십을 종료했다. TSG 컨슈머는 2017년 후다 뷰티의 소수 지분을 인수했다. 하지만 2025년 현재 후다 카탄(Huda Kattan) 후다 뷰티 창업자이자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TSG 컨슈머에 매각했던 지분을 공식적으로 되사들여 브랜드에 대한 완전 소유권을 회복했다. 이번 파트너십 종료로 후다 뷰티는 뷰티 업계에서 보기 드문, 창업자가 지분 100%를 소유한 브랜드로 변신하며 완전히 독립된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 중요한 이정표는 후다 뷰티가 혁신, 진정성, 깊이 있는 커뮤니티 참여에 대한 헌신을 강화하고, 창업자가 주도하는 비전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다지는 새로운 장의 시작을 의미한다. 후다 뷰티는 단순히 메이크업 브랜드를 뛰어넘어 자기표현, 역량 강화, 진정성에 뿌리를 둔 하나의 '운동'이다. '아름다움은 스스로 만드는 것(Beauty is Self-Made)'이라는 신념을 바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가 40대 맞춤형 시술 전략을 선보이며, 청중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현장 호응을 이끌어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과 DNC 에스테틱스(대표 유현승)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딥(DEEP, Daewoong·DNC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40대 연령층에 초점을 맞췄다. 피부 탄력 저하, 볼륨 소실, 국소 군살 등 복합적인 노화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40대의 특성을 반영해, 이에 최적화된 시술 전략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특히, 심포지엄의 핵심은 청중 참여형 프로그램이었다. 참가자들은 패널토론에서 연자들과 함께 시술 계획을 논의하고, 이후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그 결과를 직접 확인하는 ‘이원생중계’ 세션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대웅의 대표 에스테틱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조합과 실제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며, 시술의 기대효과와 전략을 함께 구체화해 나갔다. 또한 ▲나보타·브이올렛·디클래시로 구현하는 ‘젊은 40대 만들기’ ▲리프팅실과 필러를 활용한 안면 리프팅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으며, 시술 시
셀트리온제약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의 국내 판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앱토즈마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다. 류마티스 관절염(RA),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sJIA),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pJIA) 등에 대한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국내 시장 규모는 약 200억원으로 추산된다. 개발사인 셀트리온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총 4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앱토즈마(프로젝트: CT-P47) 글로벌 임상 3상 연구에 따르면, 앱토즈마는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에 부합해 유효성, 동등성, 약동학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 같은 임상 결과 등을 토대로 셀트리온은 지난 1월과 2월 미국, 유럽에서 잇따라 앱토즈마의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국내에서도 지난해 12월 정맥주사(IV) 제형 ‘앱토즈마주’를 국내 최초의 토실리주맙 성분 바이오시밀러로 허가 받아 ‘퍼스트무버(First Mover)’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 2월에는 피하주사(SC) 제형인 ‘앱토즈마피하주사(162mg)’의 품목허가를 획득, 셀트리
SK매직(대표이사 김완성)이 성능과 디자인을 대폭 강화한 ‘초소형 플러스 직수 정수기(모델명: WPU-JAC115S)’를 출시하고,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폭 164mm, 깊이 395mm, 높이 345mm의 콤팩트한 크기로,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약 60% 수준까지 부피를 줄여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성인 손 한 뼘 크기의 작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설치 공간이 좁아 정수기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은 물론 1~2인 가구, 신혼부부,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색상은 ▲내추럴 화이트 ▲뉴트럴 실버 두 가지로 구성했다. 직관적인 고급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용기의 높이에 따라 조절되는 ‘무빙코크’ 기능으로 물 튐 현상을 줄였고, ‘출수 유도등’을 추가해 야간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이 흐르는 유로는 오염과 부식, 세균에 강한 ‘올(ALL)-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해 약 100°C 고온수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스테인리스 진공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성과 에너지 효율을 모두 잡았다. 진공 단열 구조를 통해 제품 크기를 줄이고 에너지 사용량은 최대 50%까지 절감했으며, 냉
LG생활건강이 다이소 전용으로 선보인 CNP의 세컨드 브랜드 ‘바이 오디-티디(Bye od-td)’가 출시 9개월 만인 5월 말 기준 100만개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LG생활건강은 CNP 더마 화장품 연구소의 트러블* 케어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바이 오디-티디 제품 6종을 지난해 9월 다이소에 론칭했다. 바이 오디-티디 전 제품은 피부 진정을 돕는 5가지 허브와 애플 사이다 비니거의 효능을 공들여 추출해낸 ‘허브-비니거 팅처TM’ 성분을 함유했고,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완료했다. 트러블 부위 케어는 물론이고 남겨진 잡티 및 색소침착 케어를 돕는 제품까지 갖춘 구성으로, 소비자들이 자신의 피부 상태에 따라 필요한 제품을 선택해 집중 케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주 사용 고객층인 MZ세대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는 SNS 컨텐츠 마케팅을 지속하며 채널 내 입지를 강화한 것 역시 주요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이소에서의 제품 구매 상황부터 실사용기까지 컨텐츠로 제작해 인지도를 높였고, 바이 오디-티디의 캐릭터인 ‘오돌이’와 ‘토돌이’를 주인공으로 한 ‘인스타툰(인스타그램 웹툰)’은 제품 관련 내용과 더불어
2025 해상실크로드 항만 국제협력 포럼(Maritime Silk Road Port Cooperation Forum)이 지난 화요일 중국 동부 저장성의 항구 도시 닝보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40여 개국의 고위 항만 관계자, 산업 전문가, 학자들이 참석했다. '고 그린, 고 인텔리전트(Go Green, Go Intelligent)'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녹색 기술을 통해 저탄소 발전을 촉진하고 디지털 연결성을 통해 공급망 탄력성을 개선하며 여러 글로벌 현안에 대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중국항해학회(China Institute of Navigation)의 허지앤중(He Jianzhong) 회장은 연설에서 해운항만산업의 질적 발전을 위해 녹색 실천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 디지털 및 지능형 혁신을 통한 산업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주도하며 연결성을 강화해 산업 통합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머스크(Maersk)의 안네-소피 제르랑 칼센(Anne-Sophie Zerlang Karlsen) 아태 지역 책임자는 덴마크 해운 대기업 머스크가 최근 몇 년간 빅데이터, 머신러닝, AI를 활용해 대규모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을 수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