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표이사 김도형)이 ‘신반포2차아파트’, ‘마장세림’ 재건축정비사업을 각각 수주하며 2024년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6조원을 돌파했다.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조합(조합장 김영일)과 마장세림 재건축정비조합(조합장 김성진)은 지난 1일과 11월 30일에 각각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73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8층, 9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205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설계를 위해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 건축가 2포잠박(2PORTZAMPARC)과 협업했다. 국내 재건축사업 최초로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와의 협력을 통해 한강과 조화를 이루는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사업지는 한강에 접한 길이가 700여 미터에 달하는 입지적 강점을 가졌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입지를 활용하기 위해 대지 레벨을 높이고 필로티를 적용해 전 세대 100%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 단지 외관에 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김민영)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은 조직 및 기업이 인권경영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는지 심사하고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부여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유엔 세계 인권 선언 및 유엔 기업과 인권에 대한 이행원칙, 국제노동기구 기본협약 등 인권, 노동 관련 국제 표준 및 가이드라인을 지지하고 있다. UNGC에 가입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에 관한 10대 원칙을 기업의 운영과 경영전략에 내재화시켜 나가고 있다. 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인권 및 노동 관련 국제 표준 및 가이드라인 준수를 위해 정도경영 철학과 ISO 26000을 기반으로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2022년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쏘시오그룹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사회책임협의회에서 인권경영체계 정착을 위한 인권경영을 선포했다. 그룹차원에서 견고한 인권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취약 분야 및 인권리스크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선제적으로 2023년 인권경영활동 성과가 담긴 ‘동아쏘시오그룹 행복경영보고서’를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국방정보시스템 유지보수 전담기관 군인공제회 C&C와 ‘국방정보시스템 체계구축 및 유지보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국방정보시스템 구축 전문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한화시스템과 국방정보시스템 유지보수 전문기관인 군인공제회 C&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스템 개발부터 유지보수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첫걸음으로 현재 운용중인 다출처영상융합체계(기본형)과 위성체계 연동 사업에 협력해 개발부터 유지보수까지 중단 없는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출처영상융합체계는 신속성과 신뢰성이 보장된 표적영상정보를 생성해 각 전장관리정보체계에 전파하는 체계로서, 전자광학(EO)/적외선(IR) 센서 등으로부터 대규모 정찰영상이 수집되면 영상을 통합 및 융합 처리한다. 기존 국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신규개발-하자보증-유지보수-성능개량’ 단계로 진행되고 있으며, 하자보증에서 유지보수 단계로 넘어갈 때 업무의 연속성이 단절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해 원활한 운용에 한계가 있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체계 생애주기 전반을 아
LG생활건강이 다이소 전용 제품으로 출시한 ‘CNP 바이 오디-티디 스팟 카밍 젤’이 출시 3개월 만에 10만개 이상 판매되며 ‘품절 대란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9월 CNP의 세컨드 브랜드 ‘CNP 바이 오디-티디(CNP Bye od-td)’를 다이소에 런칭하며 출시한 스팟 카밍 젤이 11월말 기준 누적 판매 1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CNP 바이 오디-티디 스팟 카밍 젤은 각질, 피지, 건조함 등으로 인한 트러블 부위를 진정시켜주는 제품이다. 트러블 케어에 효과적인 레티날과 각질 관리를 돕는 라하(LHA) 성분을 함유한 수분감 있는 제형이 신속한 스팟 케어 효과를 선사한다. 이 밖에도 피부 진정을 돕는 5가지 허브와 애플 사이다 비니거를 담은 ‘허브-비니거 팅처TM’ 성분이 포함됐고, 여드름성 피부 사용적합 테스트를 통해 여드름성 피부의 유분 및 피지 케어 효과를 입증한 것이 특징이다. 우수한 제품력이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입점 한 달 만에 ‘다이소몰 SNS 핫템’에 선정되기도 한 스팟 카밍 젤은 한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가 트러블 관리 추천템으로 언급하며 본격적으로 판매량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이에 10월 말경부터 온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인테리어 전문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와 손잡고 AI홈의 확대와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선다. LG전자는 지난 11월 29일 아파트멘터리와 ‘공간솔루션 제품 및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HS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 HS CX담당 이향은 상무와 아파트멘터리 윤소연·김준영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LG전자의 AI홈 솔루션을 기반으로 가전과 인테리어를 결합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솔루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협력한다. LG전자와 아파트멘터리는 출시 예정인 AI홈 허브 ‘LG 씽큐 온(LG ThinQ On)’을 중심으로 LG AI가전과 IoT 기기를 통합해 원스톱으로 AI홈을 구현하는 다양한 인테리어 상품을 함께 개발한다. LG전자 AI홈에서 고객은 씽큐 온을 통해 생성형 AI와 일상 언어로 대화하면, AI가 고객의 의도를 이해하고 공간을 고려해 가전과 IoT 기기를 제어한다. 생성형 AI가 고객을 최적의 상태로 케어하는 LG전자 AI홈의 차원이 다른 편리함과 아파트멘터리가 인테리어 시장에서 축적한 고객접점 노하우 및 시공 표준화 역량을 다방면으로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
군포시는 오는 12월 16일 오후 2시 군포시청소년수련원 어울림극장에서 군포시민 15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사는 교육청 출신 학교폭력 전문 한아름 변호사로 ‘현명한 부모의 학교폭력 대처방법’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아름 강사는 학교폭력전담 변호사로 법무법인 LF 파트너변호사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모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의는 학교에서 주로 발생하는 폭력 사례들을 살펴보고, 사례를 통한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별 대처방법 및 딥페이크 범죄 예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누구나 가해자나 피해자가 될수 있는데 일이 벌어지고 나면 부모들이 더 당황해서 일을 그르치는 경우를 자주 본다. 교육을 통해 더불어 사는 방법을 배우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29일 부사장, 상무,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내용으로는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을 승진시켰다. 삼성전자는 현재의 경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성과주의 원칙 하에 검증된 인재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등 인적쇄신을 단행했다. 주요 사업의 지속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보강하고,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S/W 및 신기술 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으며,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경영성과가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젊은 리더들을 발탁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주요 사업분야에서 성과 창출과 핵심적 역할이 기대되는 리더들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지속 성장을 이끌 미래 리더십을 강화했다. 또 S/W 개발분야 리더를 비롯해 차기 신기술 분야에서 역량이 입증된 우수인력을 다수 승진시켜 미래 성장을 가속화할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연령과 무관하게 경영성과에 기여도가 높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30대 상무∙40대 부사장을 과감하게 발탁, 미래 경영자 후보군을 확대∙강화했으며,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역량이
HD현대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계열사인 메디플러스솔루션이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최근 교보생명의 기업형 벤처캐피탈인 ‘교보신기술투자조합1호’와 총 8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의 이번 투자유치는 인구 고령화와 의료 디지털화, 원격 의료 시스템 수요 증가라는 환경에서 메디플러스솔루션의 건강관리 플랫폼의 시장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루어졌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이번에 확보한 재원을 활용, 맞춤형 건강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고 보험상품과 연계한 사업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메디플러스솔루션은 현재 주력사업이라 할 수 있는 임직원 건강관리(EAP, Employee Assistant Program) 사업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종합건강검진 일정 예약 및 관리 ▲검진 결과 열람 ▲주요 항목 모니터링 ▲유소견자 사후관리 등 개인 건강관리 기능 강화를 통해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보험상품 부가서비스 사업에도 진출한다. 이용자가 정보 제공에 동의할 경우,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지속적인 모니터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 연산 4만3000톤 생산체제를 완성해 이차전지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을 국산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했다.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29일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광석 기반 수산화리튬 제2공장을 준공했다. 지난해 11월 제1공장 준공 후 1년만에 제2공장을 준공해 총 연산 4만 3천톤 규모의 리튬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는 전기차 약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 회사인 필바라미네랄스(Pilbara Minerals)가 합작해 지난 2021년 설립한 회사로, 호주 리튬 광석 원료를 국내로 들여와 이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향엽 국회의원,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정인화 광양시장과 글로벌 배터리사 관계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경섭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사장, 제프 로빈슨(Jeff Robinson) 주한호주대사, 스티브 스쿠다모어(Steve Scudamore) 필바라미네랄스 사외이사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018년 필바라미네랄스에 지
LG생활건강이 일본 대표 이커머스 채널 큐텐(Qoo10)의 11월 ‘메가와리’ 행사에서 전년 대비 약 4배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자국 제품 선호가 강한 일본 시장에서 LG생활건강의 브랜드와 제품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메가와리(メガ割)는 큐텐이 분기 1회씩, 1년에 총 4번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LG생활건강은 작년 6월부터 이 행사부터 참여하고 있다. 지난 15일 17시부터 27일까지 진행된 11월 메가와리에서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1월 행사 대비 매출액이 292% 증가했다. 직전 행사인 9월 메가와리와 비교하면 42% 성장을 달성했다. 또한 올해 개최된 4차례 메가와리(3·6·9·11월) 모두 전년 대비 세자리 수 이상 매출이 늘었다. 럭셔리 오랄케어 브랜드 ‘유시몰’은 9월에 이어 11월 행사에도 가장 두드러지는 성과를 냈다. 흔히 보랏빛 미백치약으로 불리는 ‘화이트닝 퍼플코렉터 치약’을 앞세워 11월 메가와리 ‘일상(日用品・生活) 카테고리’ 내 누적 판매금액 1위에 올랐다. 이는 9월에 이어 연속으로 일상 카테고리 1위를 달성한 것이다. 많은 일본 고객들이 화이트닝 퍼플코렉터 치약의 빠른 톤업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
군포시는 41.3cm의 기록적인 눈이 내렸지만 다행히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제설이 순조로왔다며 전 직원이 제설 작업을 하고 있지만 29일 오후 다시 눈이 내릴 예정이라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26일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간 군포시는 제설장비 26대가 모두 동원되고 밤샘 작업으로 대로변 통행에는 지장이 없으나 이면도로와 골목길에는 쌓인 눈으로 걷기에 불편한 상태다. 군포시는 29일 새벽 주요 간선도로와 고가교, 지하차도 등 취약지역에 결빙에 대비해 제설제를 뿌려 놓았다. 29일 09:00 전 직원은 필수요원을 제외하고 각 동으로 나가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눈을 치우며 보행로를 확보하고 있다. 29일 09:00 재난상황실에 집계된 이번 대설 피해는 젖은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90여 그루의 나무가 부러져 도로 위로 넘어졌다는 신고가 이어져 치우고 있다. 철쭉공원주차장, 골프연습장 등 6개소 구조물이 눈의 무게로 주저 앉았으며 농업용과 주거용 비닐하우스 9개소가 주저 앉았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8일 일부 학교장재량휴교로 휴교했던 학교들은 29일 모두 정상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설제는 당초 1121톤을 준비했으나 28일까지 907톤을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치의학 발전과 치과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장학사업의 규모를 더욱 늘렸다. 세계적 수준의 국내 치과임상 지식을 배우러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한 것이다. 해외법인 또한 현지 치과대학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국적과 국경을 초월한 상생 실천이 눈길을 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03년부터 국내 치과대학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시작은 2개 대학이었지만 그간 꾸준히 대상을 확대했다. 현재는 15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에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22년에 걸친 치과대학의 ‘오스템 장학생’ 수는 어느덧 누적 1300명에 달한다. 2024학년도엔 역대 최다인 191명의 치과대 학생이 오스템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눈에 띄는 대목은 사상 최초로 외국인 학생 5명이 수혜 대상에 포함됐다는 점이다. 이들은 중국(3명), 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 등 국적은 다르지만 현재 모두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치의학과에 재학 중으로, 미래의 치과의사를 꿈꾸며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들이 타국에서의 학업을 안정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나아가 임플란트 시술 실전 강연 프
효성이 28일 김태형 효성굿스프링스 대표이사의 부사장 승진과 8명의 신규 임원 선임 등 총 31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철저한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회사의 이익극대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경쟁 상황에서 회사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사들이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실무급 임원을 전진 배치하며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위기 극복을 견인할 수 있는 인사들을 발탁했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태형 효성굿스프링스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지난 1989년 효성물산에 입사한 전통 무역맨이다. 2012년 전략본부 LED 사업단 및 사업개발 담당 임원을 거쳐, 2017년 두바이지사장을 역임한 뒤, 지난 2021년부터 국내 대표 펌프 전문 기업인 효성굿스프링스㈜의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LG생활건강의 국내 1위 프리미엄 헤어 코스메틱 샴푸 브랜드 엘라스틴이 ‘시그니처 블랑쉬머스크’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새로 출시했다. 올해 8월 처음 선보인 엘라스틴 시그니처 라인은 생화향 1종만으로도 현재까지 누적 판매 수량 4만 개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블랑쉬머스크 라인은 시그니처 생화향의 산뜻한 사용 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머스크 계열 특유의 부드러운 향을 담았다. 화이트 로즈, 바이올렛, 화이트 머스크 향을 적절히 배합해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솜 이불 위의 꽃 한 송이’가 떠오르는 향을 구현했다. 특히 향수, 향기에 민감한 이른바 ‘향잘알(향을 잘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겨울과 잘 어울리는 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엘라스틴 시그니처 라인은 두피 고민을 가진 고객과, 모발 손상으로 고통 받는 고객들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사용감을 제공한다. 판테놀과 비오틴 등을 첨가한 두피 보습 영양 특허 포뮬러로 촉촉하면서도 개운하게 두피를 딥 클렌징 할 수 있다. 또 저분자 단백질과 17종 아미노산, 시어버터를 함유해 거칠고 푸석한 머릿결에 부드러운 윤기를 준다. 실제로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에서 진행한 품질 평가에서는 모발의 손상 정도를 의
HD현대가 대형선박에 대한 자율운항 및 원격제어 통합 실증에 성공하며, 자율운항 3단계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D현대는 최근 8000TEU급 컨테이너운반선에 자율운항 및 원격제어 기술을 적용해 통합 실증을 수행, 한국선급(KR)과 라이베리아기국(LISCR)으로부터 기본 인증(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잇달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실증을 통해 HD현대는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Avikus)의 자율운항솔루션 하이나스 컨트롤(HiNAS Control)과 HD한국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원격제어솔루션을 활용한 통합 원격제어서비스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원격제어솔루션은 원격 조타 및 선속 제어 뿐만 아니라 선박 운영 환경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항해 중 발생할 수 있는 통신 지연, 돌발 상황,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HD현대는 이번 실증에서 세계 최초로 대형상선에 대해 복수 원격운영센터(ROC, Remote Operation Center)간 제어권 전환 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선박이 장거리 항로를 운항할 때 하나의 ROC에서 다른 ROC로 제어권을 전환시켜줌으로써 원격 운항의 연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