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 우정청(Postal Service, USPS) 직원에 대한 개들의 공격 사고가 6000건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국 우정청은 2025년 전국 개 물림 사고 인식 캠페인(2025 USPS National Dog Bite Awareness Campaign)의 일환으로 안전한 우편배달 업무를 위해 반려견 주인들이 책임 있는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필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캠페인은 6월 1일(토)에 시작됐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반려견을 안전하게, 배달을 원활하게(Secure Your Dog, Keep Deliveries on Track)'다. 캠페인 소식은 #dogbiteawareness 해시태그로 알릴 수 있다. 리앤 테리오(Leeann Theriault) USPS 직원 안전 및 건강 인식 관리자는 "개의 공격으로부터 안전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반려견에게 적절한 행동과 명령을 가르치고, 반려견이 자유롭게 돌아다니지 못하게 하는 등 반려동물 소유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라며 "품종, 크기 또는 나이와 관계없이 모든 개는 물 수 있지만, 우정청 직원 대상 개 물림 사고는 예방이 가능하다. 2
차세대 연료 기술 및 지속 가능한 연료 생산 기업인 란자젯(LanzaJet, Inc.)이 오늘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신규 협약을 발표하며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를 채택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 파트너십의 확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차세대 항공 연료 보급 확대에 있어 혁신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란자젯은 애저를 활용해 운영 시스템과 재무 플랫폼 , 플랜트 성능 및 공급망 최적화와 관련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란자젯의 앤 시디오 (Anne Sidio) 최고혁신책임자(CTO)는 "란자젯과 같은 초기 단계 기술 기업에 파트너의 존재는 매우 중요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창립 초기부터 함께해 온 파트너"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협약은 초기 투자, 재생 연료 공급 계약, 디지털 인프라까지 이어지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혁신을 가속하고 운영을 확장하며, 안정적이고 유연한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협력의 좋은 예"라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란자젯의 성장 과정에서 자본과 사업적 연계를 모두 제공한 핵심 파
모바일 월드 캐피털 바르셀로나(Mobile World Capital Barcelona, 이하 'MW캐피털')가 GSMA 파운드리(GSMA Foundry), B 랩 스페인(B Lab Spain), 디지털화 및 인공지능 국무처(SEDIA) 및 Red.es와 협력해 제1회 MW캐피털 어워즈: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MWCapital Awards: Technologies for a Sustainable Future)을 개최했다. 이 시상식에서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스마트 센서 등의 기술을 활용해 21세기의 주요 사회적•환경적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있는 6개 국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했다. MW캐피털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보다 탄력적이면서 지속 가능한 모델로의 전환을 이끌어내는 동력으로서 기술의 역할을 강조했다. 시상식은 바르셀로나 미라도르 토레 글로리스(Mirador Torre Glòries)에서 열렸으며, 34개국에서 접수된 157개 프로젝트 중 엄선된 17개 최종 후보 프로젝트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기술 생태계에서 일하는 기업가, 사회적 이해관계자, 목적 지향적 혁신에 매진하는 공공과 민간 기관 대표자들이 함께했다. GSMA
6월 11일, 론지(LONGi)가 제18회(2025) 국제 태양광 발전 전시회( International Solar Photovoltaic Exhibition, SNEC)에서 자체 개발한 HIBC 기술과 양산 모듈 제품을 공식 발표했다. HIBC는 업계 최초로 표준 크기인 2382mm×1134mm를 기준으로 700W 이상의 전력을 달성하며 업계의 선례를 만들었고, 양산 모듈의 효율은 26%에 육박해 태양광 모듈 효율 '25%+시대'를 열었다. HIBC(Hybrid Interdigitated Back-Contact)는 고온-저온 복합 패시베이션 백 콘택트 기술로 이종접합기술(HJT)와 백 콘택트(BC)의 장점을 융합한 방식이다. 이번에 세계 최초로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양산이 실현됐다. 중바오선(Zhong Baoshen)은 론지 회장은 기자 회견에서 "이는 론지가 기술혁신에서 또 하나의 정상에 오른 것이며, BC 기술 노선에서의 또 다른 중대한 혁신"이라고 말했다. 2025년 4월 독일 하멜른 태양에너지연구소(Solar Energy Research Hamelin, ISFH)의 인증을 받은 HIBC 셀의 변환 효율은 27.81%에 달해 세계 신기록을
에너지 저장 혁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더사이 배터리(Desay Battery)가 2025 SNEC PV+ 엑스포에서 터키 최대 에너지 기업인 데미르 에너지(Demir Enerji)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양사는 우크라이나에서 진행되는 MHP Chicken Block Solar + ESS 2.5MW/5MWh 프로젝트, 2MW/5MWh급 MHP 프로젝트 #1, 20MW/40MWh급 프로젝트 #2, 10MW/40MWh급 VOLTAGEG 프로젝트를 포함한 여러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에너지 저장 혁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더사이 배터리(Desay Battery)가 2025 SNEC PV+ 엑스포에서 터키 최대 에너지 기업인 데미르 에너지(Demir Enerji)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양사는 우크라이나에서 진행되는 MHP Chicken Block Solar + ESS 2.5MW/5MWh 프로젝트, 2MW/5MWh급 MHP 프로젝트 #1, 20MW/40MWh급 프로젝트 #2, 10MW/40MWh급 VOLTAGEG 프로젝트를 포함한 여러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를 위해 협력잭 구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제주도에서 ‘2025년 시설 이용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은 가스공사 천연가스 배관·제조시설에 대한 이용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운영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고객 중심의 제도 개선 사항을 논의해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2016년 첫발을 뗀 이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열리지 않다가 지난해 재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해 배관·제조시설 이용 13개사에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가스공사는 △올해 배관·제조시설 운영 계획 및 요금 산정 방안, △계량기 운영 가이드, △시설이용정보제공(TPA) 시스템 재구축 계획 등을 설명하고, 시설이용제도 개선에 대한 업계 의견도 적극 청취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 이용자와 활발하게 소통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임으로써 천연가스 배관·제조시설을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제조 자회사인 씨피엘비(CPLB)는 중소 제조 파트너 30개사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5 디지털 유통·물류대전’에 동반 참가한다고 밝혔다.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PB제품을 생산해온 중소 제조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쿠팡 PB 제조사들이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직접 소비자와 만나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PLB는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30개 협력사에 전용 부스와 전시대, PDP 등을 제공하고, 각 업체들이 쿠팡 PB상품과 함께 자사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조사 대표들은 부스에서 자사 슬로건과 대표 제품들을 전시하며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쿠팡 PB 브랜드 ‘곰곰’의 미숫가루를 생산하는 ‘에버헬스케어’는 자사 브랜드 ‘배대감’을 함께 홍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북 청주의 쌀 생산업체 ‘광복영농조합법인’, 제주 농가 농산물을 공급하는 ‘느영나영 영농조합’, 안성에서 주방세제를 생산하는 ‘성진켐’, 전남 나주에서 누룽지를 제조하는 ‘대한식품’ 등 다양한 업종의 중소협력사들
제18회 '국제 태양광 발전•스마트 에너지 (상하이) 콘퍼런스 & 전시회(International Solar Photovoltaic and Smart Energy (Shanghai) Conference & Exhibition)'가 6월 11일 상하이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 트리나 그린 하이드로젠(Trina Green Hydrogen)은 글로벌 고객을 겨냥해 세 가지 유형의 녹색 수소 장비를 공개하며, 글로벌 수소 에너지 산업에서 회사의 가치 창출 능력을 선보였다. 트리나 그린 하이드로젠이 새롭게 출시한 메가와트급 PEM(Proton Exchange Membrane) 전해조는 차세대 PEM 막 전극 재료를 적용해 고압 환경에서도 전해조의 안전한 작동을 보장한다. 산소 흐름 내 수소 농도는 전체 출력 범위에서 600 ppm 미만으로 유지된다. 정격 전류 밀도 3만 A/㎡ 미만의 조건에서도 직류(DC) 전력 소비량은 4.3 kWh/Nm³보다 적다. 또 새로운 촉매 기술을 통해 귀금속인 이리듐(iridium) 사용량을 80% 줄였으며, 촉매의 이론적 수명은 15년 이상이고, 전압 감소율은 1.3 μV/h에 불과하다. 비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