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자동차(Lotus Cars)가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이후 출시 예정인 차세대 하이브리드 EV 모델의 핵심 기술 방향성을 공개했다. 로터스자동차는 전동화 전환기의 변화 속에서도, 브랜드 철학인 ‘가벼움·민첩함·레이스카 DNA’를 유지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장을 공식화했다. 실적 자료에 따르면 로터스자동차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에 900V 기반 하이브리드 EV 아키텍처를 적용한다. 기존 하이브리드 시스템(300~400V)을 크게 넘어서는 초고전압 플랫폼은 전력 효율과 반응성을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고성능 전기모터와 엔진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로터스만의 하이브리드 퍼포먼스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대 1,000㎞가 넘는 주행 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는 장거리 운행 가능성과 충전 인프라 의존도 감소라는 실질적 편익을 제공한다. 동시에 고성능과 실용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글로벌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전략적 포지셔닝이다. EV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하이브리드가 제공할 수 있는 장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시장 환경을 고려한 판단으로 풀이된다. 로터스 특유의 레이스카 기반 섀시 기술은 이번 모델에서도
지프 공식 딜러 렉스모터스(대표이사 최우석)가 대표모델 지프 랭글러(Jeep Wrangler)의 누적판매 5000대 달성을 기념해 12월 한 달간 특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렉스모터스는 2002년 창업 이후 ‘자유, 모험, 정통성, 열정’이라는 지프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국내 고객에게 전달하며 성장을 이끌어왔다. 전문적인 판매 및 사후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20여 년간 국내 지프 차량 누적판매 2만대를 기록한 렉스모터스는 지난 11월 말, 지프 단일 딜러사 최초로 랭글러 누적판매 5,000대를 돌파하며 오프로드 SUV 시장에서의 독보적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이벤트는 랭글러와 함께 모험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휴식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감사의 의미로 기획되었다. 12월 31일까지 지프 랭글러를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코스트코 골드스타 연간 회원권’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70만원 상당의 ‘조선호텔 앤 리조트 통합 숙박권’을 제공한다. 해당 숙박권은 제주를 포함한 전국 7개 호텔에서 사용 가능하며, 조식 2인권이 포함된다. 추첨은 2026년 1월 중 진행되며 당첨 고객에게는 개별 연락 후 증정할 예정이다. 렉스모터스 최우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의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윈터 라이브(WINTER Liv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타이어 교체를 고민 중인 고객들에게 올해 마지막 구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대상은 ‘한국(Hankook)’ 브랜드 베스트셀러 8종과 겨울용 타이어 5종 등 총 13개 상품이다. 행사 기간 동안 티스테이션닷컴 고객 모두에게 28%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해당 쿠폰은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Kinergy)’ 주요 제품군 8종 구매 시 적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아이온’ 브랜드의 전기차 전용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iON i*cept)’,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브랜드 ‘윈터 아이셉트(Winter i*cept)’
차량용 방진부품 전문 글로벌 기업 DN오토모티브(디엔오토모티브)가 2025년 무역의 날을 맞아 '5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4일 밝혔다. DN오토모티브는 올해(2024년 7월 ~ 2025년 6월 기준) 5억 5127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4억 6653만 달러) 대비 약 18% 증가한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DN오토모티브는 차량용 방진부품과 배터리를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회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이라는 목표를 위해 27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기술 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또 전 세계 10여 개 국가에 생산 공장과 테크 센터를 운영하며 현지화를 통한 최적의 원가율을 달성하고 있다. DN솔루션즈는 이를 바탕으로 2024년 GM Supplier Quality Excellence Award, Stellantis Supplier of the Year 등 다수 고객들로부터 품질상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DN오토모티브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맞춰 고주파 진동 저감용 고성능 방진부품을 자체 개발, 테슬라·리비안·니오·GM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비롯한 사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기아는 5일(금)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행사(Kia 80th Anniversary Ceremony)’를 열고, 80년 사사(社史) 및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Vision Meta Turismo)’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을)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기아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 명이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기아는 브랜드 역사를 총체적으로 정리하고 재조명한 ‘기아 80년’을 공개했다. ‘기아 80년’은 기아가 현대자동차그룹에 합류한 이후 처음 발간한 역사서다. 1944년 경성정공을 창립한 이래로 두 바퀴 자전거부터 삼륜차와 승용차, 전기차와 PBV까지 기아만의 성장사를 집약했다. 브랜드 80주년 기념 사사와 함께 기아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맞아 역동적인 주행과 편안한 이동 경험을 브랜드 비전 속에 담아낸 기아의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기아는 창립 8
현대자동차그룹과 에어리퀴드(Air Liquide)는 수소 분야 글로벌 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의 공동 의장사로서 지난 4일(목) 수소 생태계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12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서울에서 열린 수소위원회 CEO 총회 기간 중 진행됐다. 체결식에는 현대차그룹 장재훈 부회장, 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 켄 라미레즈(Ken Ramirez) 부사장과 에어리퀴드그룹 프랑수아 자코브(François Jackow) 회장, 수소 에너지 부문 에르윈 펜포니스(Erwin Penfornis)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과 에어리퀴드는 이번 전략적 협력의 체결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공동 의장사로서 수소 분야 글로벌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수소 생태계 확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과 에어리퀴드는 한국, 미국, 유럽을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삼고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까지 수소 밸류체인의 모든 과정에서 고도화를 추진한다. 또한 현대차그룹과 에어리퀴드는 수소 모빌리티 확대뿐 아니라 인프라 구축 및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천연 탄산수 브랜드 산펠레그리노(S.Pellegrino)가 오늘 페라리(Ferrari)와의 장기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이탈리아 유산 및 문화, 장인 정신, 그리고 퍼포먼스를 향한 열정이라는 가치에 기반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산펠레그리노는 포뮬러 원(Formula 1) 레이싱 팀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페라리(Ferrari) 브랜드 산하의 스쿠데리아 페라리 HP(Scuderia Ferrari HP) 외에, 1993년에 창설된 유서 깊은 모터스포츠 대회인 페라리 챌린지 트로페오 피렐리(Ferrari Challenge Trofeo Pirelli)와 협업하게 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유구한 전통, 장인 정신, 퍼포먼스에 대한 열정 등에 공통의 가치를 가진 두 이탈리아 대표 브랜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협업은 산펠레그리노의 브랜드 철학인 '품격 있는 삶의 미학의 실현'에 기반해 소비자 일상에서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뮈리엘 리에나우(Muriel Lienau) 네슬레 워터스 & 프리미엄 베버리지스 CEO는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산펠레그리노와 페라리는 모두
카로타(Carota)가 빠르게 진화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에 발맞춰 신규 MaaS(Mobility as a Service, 서비스형 모빌리티)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공식 발표했다. 신규 서비스는 산업 간 데이터 통합을 통해 기업이 더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운영 모델을 구축하도록 돕는다. 폴 우(Paul Wu) 카로타 CEO는 "신규 MaaS 서비스로 자동차 업계는 원격 유지 보수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수행하고, 보험사는 행동 위험 분석을 통해 맞춤형 상품을 설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물류 및 운송 사업자는 차량 배차와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고, 소비자는 더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개인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누릴 수 있다"며 "규제와 프라이버시 표준을 준수하면서 데이터 기반의 산업 간 MaaS 생태계를 구축해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발전을 촉진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덧붙였다. MaaS의 핵심 가치는 다중 소스 데이터 통합에 있다. 카로타는 ▲운전자 행동 데이터 ▲보험 청구 통계 ▲차량 내부 AI 감지 하드웨어 ▲플릿(fleet) 관리 시스템(FMS/TMS)을 결합해 정밀한 위험 분석과 예측 모델링을 지원한다. 이는 플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