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이 최근 실시한 전동화 SUV 비교 평가에서 BMW, 볼보, 폴스타의 경쟁 모델을 제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 독일에서 발행되는 아우토 자이퉁은 유럽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는 매체로, 이들의 평가 결과는 차량 구매 시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된다. 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을 비롯해 BMW ‘iX’, 볼보 ‘EX90’, 폴스타 ‘폴스타 3’ 4개 모델을 △차체(Body) △주행 편의(Driving Comfort) △파워트레인(Powertrain) △역동적 주행 성능(Driving Dynamics) △친환경·경제성(Environment/Cost)의 5가지 항목으로 평가했다. 이 평가에서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높게 평가받았다. 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이 ‘여섯 명이 탑승해도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차’라고 설명하며, 비교 대상 모델보다 넓고 쾌적한 실내에 높은 점수를 줬다. 또 2열 시트의 레그 레스트를 전동식으로 조절할 수 있고, 3열 시트는 전자식 스
스마트 일상형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싱가포르 법인 로봇 기업 스트럿(Strutt)이 자사 제품 ev¹에 대한 사전 예약 오픈을 발표했다. Strutt ev¹은 차량 기술•첨단 모빌리티 분야에서 2026 CES 혁신상 최고상과 2025 레드닷 루미너리 어워드를 동시에 수상한 유일한 제품이다. 스트럿은 오는 2026년 1월 5일 CES에서 ev¹을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스트럿은 초기 커뮤니티 서포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공식 페이스북 그룹(스트럿 드라이버스 클럽)에서 회원 한정 프로그램인 코-디자이너 리워드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특별 할인, 우선 배송, 베타 테스트 참여 기회 등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며, ev¹ 개발 과정에 팀과 함께 참여한 사용자에게만 제공되는 독점 프로그램이다. ev¹은 자동차와 로보틱스 기술을 결합해, 일상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컴팩트 퍼스널 모빌리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스트럿은 CES 2026에서 ev¹을 공식적으로 공개하면서, CES 언베일드(CES Unveiled), 펩콤 디지털(Pepcom Digital), 그리고 CES 전시장 내 부스 53413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연에서는 ev¹의
HL그룹(회장 정몽원)이 ‘CES 2026’에 참가한다. HL만도, HL클레무브, HL로보틱스, HL디앤아이한라까지 주요 4개 사가 그룹 단위 통합 부스를 구성, ‘인텔리전스 인 액션(Intelligence In Ac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로봇, AI, 모빌리티 등 HL(Higher Life)의 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중심은 다양한 로봇이다. HL만도 ‘로봇 관절 액추에이터(Actuator)’, HL로보틱스 ‘캐리(CARRIE)’, HL디앤아이한라 ‘디봇픽스(DivotFiX)’ 등 휴머노이드뿐만 아니라 산업 서비스 로봇이 총출동한다. 관심은 단연 로봇 관절 액추에이터에 쏠린다. 모터, 감속기, 센서, 제어기 등 요소 기술의 집약체, CES 기간 중 HL만도는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들을 초청해 로봇 신사업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 60여 년간 닦아온 자동차 부품 기술, 소프트웨어 역량, 글로벌 공급망을 적극 활용, 로봇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와 구체적 로드맵이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실물과 HL로보틱스의 ‘캐리(CARRIE)’도 처음 공개한다. 캐리는 저상형 자율주행 물류 로봇이다. HL디앤아이한라는 ‘디봇픽스(DivotFiX)’를 선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11일 개최된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DAF 2025)’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전 부문 통합 ‘그랑프리(Grand Prix)’와 글로벌 캠페인 부문 ‘은상’, 검색 퍼포먼스 부문 ‘동상’ 등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으로, 매년 창의성·기획력·매체 활용 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최고의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선정하고 있다. 먼저,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검색광고(SEM, Search Engine Marketing) 통합 운영 캠페인은 브랜드 노출 확대 및 마케팅 퍼포먼스 고도화 성과 등을 인정받으며 전체 800여 개 출품작을 통틀어 1위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일부 해외 법인에서 운영하던 SEM을 2024년부터 통합 운영 체계로 일원화하고 글로벌 30개국으로 확대해 통일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입찰과 머신 러닝 등의 혁신적인 광
경제적 산업 탈탄소화(Economic Industrial Decarbonization)를 목표로 하는 미국 기반 글로벌 기업 Utility Global(이하 "Utility")은 오늘, Kyocera International, Inc.(이하 "교세라")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체결하여 Utility의 독자적 전기화학 셀(electrochemical cell) 제조 역량을 확대하고, Utility의 H2Gen® 시스템의 상용화를 가속화한다고 발표했다. 본 협력을 통해 철강, 정유, 석유화학 및 화학 등 탈탄소화가 어려운("hard-to-abate") 산업 부문의 경제적 탈탄소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본 파트너십에 따라, Utility의 독자적 세라믹-금속 기반 전기화학 셀 기술과 교세라의 세계적 수준의 첨단 소재 역량 및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가 결합된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셀 제조 능력을 확장하고, 생산 효율을 제고하며, H2Gen 시스템의 시장 출시 속도를 획기적으로 앞당길 계획이다. Utility Global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Parker Meeks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교세라는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첨단 소재 제조 기업 중 하나이
급변하는 현대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점점 더 휴식과 정서적 균형 및 진정으로 자신만의 공간을 갈망한다. 체리 그룹(Chery Group)의 신에너지 브랜드 레파스(LEPAS)는 LEPAS L8의 '엑스퀴지트 스페이스(Exquisite Space)'를 이동형 정서적 안식처로 구현해, 모든 출발과 멈춤의 순간을 우아한 삶과 편안함이 깃든 시간으로 바꿔준다. 우아한 삶은 자신을 기쁘게 하는 소소한 즐거움에서 시작된다. LEPAS L8의 엑스퀴지트 스페이스 안에서 사용자는 곧바로 자신만의 행복한 정서적 안식처로 빠져들 수 있다. 앞좌석을 완전히 뒤로 젖히고 프로젝터 생태계 액세서리와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연결하면 실내 공간은 개인용 이동식 영화관으로 변한다. 폭포형 중앙 디스플레이는 시각적 몰입도를 높이고, 극장급 정숙성을 갖춘 실내 공간은 외부 소음을 말끔히 차단한다. 자갈 모양의 프리미엄 스피커가 장착된 이 몰입형 공간은 우아한 드라이빙을 마음을 진정시키는 정서적 의식으로 승화시킨다. 주말여행이나 즉흥적인 캠핑을 떠날 때 LEPAS L8의 엑스퀴지트 스페이스는 완벽한 아웃도어 동반자가 된다. 넓은 트렁크와 평평하게 접히는 시트는 간편하게 여유로운 라운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리야드 모터쇼(Riyadh Motor Show)가 12월 9일 성대히 막을 올렸다. GAC는 다양한 스타 모델을 선보이는 한편, 두 가지 신에너지차(NEV) 라인업인 AION과 HYPTEC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동시에 3종의 NEV 모델 NEV AION V, AION ES, HYPTEC HT를 사우디 시장에 소개했다. 이는 GAC가 사우디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중동 액션(Middle East Action)' 실행을 가속화하면서 중동 전략 전개가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음을 의미한다. 새로 소개한 NEV 모델 3종은 일상적 가족 여행, 효율적 통근, 프리미엄 여행 등으로 활용도가 높으며, 디자인•안전•지능화•편안한 주행 경험 면에서 GAC이 축적해온 뛰어난 기술적 역량이 통합됐다. 이 차량들은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품질, 선도적인 신에너지 기술, 탁월한 지능형 기술 역량으로 사우디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첨단 친환경 여행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GAC는 '서비스 우선, 고객 제일(Service First, Customer First)'이라는 서비스 철학을 바탕으로 차량 8년/16만 km 보
전기 모빌리티용 질화갈륨(GaN) 전력 반도체 분야를 선도하는 비지크 테크놀로지스(VisIC Technologies Ltd.)는 10일 2600만 달러 규모의 라운드 B 펀딩 2차 마감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반도체 선도 기업이 주도한 이번 라운드에는 HKMC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성과는 전기차(EV) 트랙션 인버터용 GaN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비지크의 입지를 강화하고 차세대 전기 모빌리티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더 강화한다. 핵심 반도체 기술 발전에 집중하는 주관 투자사의 전략은 자동차 구동계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효율성, 확장성 및 신뢰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비지크의 독점 기술인 D³GaN(TM) 플랫폼을 보완한다. HKMC의 참여는 GaN 기술을 양산형 EV 플랫폼에 통합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글로벌 EV 시장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주행 거리 향상, 비용 절감, 더 엄격한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해 경쟁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가장 큰 난관은 차량 성능과 에너지 소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전력 전자 장치, 특히 트랙션 인버터의 효율성과 확장성에 있다. 문제 상황 기존 실리콘 기반 솔루션은 차세대 EV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