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캐릭터 프라모델 브랜드인 블로키스(Blokees)가 2025년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중국 완구 박람회(2025 China Toy Expo)에 첫선을 보였다. 블로키스는 '블로키스 모델 키츠(Blokees Model Kits)'와 '블로키스 휠즈(BLOKEES WHEELS)'라는 자사의 대표적인 두 가지 제품군과 함께 울트라맨(Ultraman), 트랜스포머(Transformers), DC, 산리오(Sanrio) 등 약 30종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릭터를 토대로 제조한 100여 가지 제품을 전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프라모델 애호가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블로키스의 제품 생태계를 살펴볼 수 있다. 블로키스는 주력 제품군인 히어로10(HERO10)의 여러 가지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트랜스포머 갤럭시 9탄: 다키스트 아워(Transformers Galaxy Version 09 - Darkest Hour) 외에도, 세인트 세이야(Saint Seiya)와 가면라이더(Kamen Rider)의 새로운 시리즈가 특히 주목할 만하다. 그리고 전시된 DC 디펜더 1탄: 레전더리 배트맨 어셈블(DC Defender Version 01
유럽 연합 산하 유럽혁신기술연구소(European Institute of Innovation and Technology, EIT)의 이니셔티브인 EIT 어번 모빌리티(EIT Urban Mobility)와 피라 데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TMWC는 '무브 배터(Move Better)'를 주제로 50개 이상의 세션으로 구상된 콘퍼런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의제는 넷제로 경쟁에서의 경쟁력 유지, 모빌리티의 미래: 향후 10년간의 혁신 탐구, 모빌리티 시스템의 회복력과 품질 향상을 위한 혁신, 지속가능한 통근 솔루션, 대중교통 내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주요 연사로는 MIT 모빌리티 이니셔티브(MIT Mobility Initiative)의 선임연구원 데이비드 지퍼(David Zipper)가 기조연설을 맡으며, 그 외에도 국제교통포럼(International Transport Forum, ITF) 사무총장실장 야리 카우필라(Jari Kauppila), 유럽의회 의원 피에르프란체스코 마란(Pierfrancesco Maran), 이탈리아 밀라노시 교통부시장 아리안나 첸시(Arianna Censi), 미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이 2025년 10월 9일, 긴꼬리마카크(Long-tailed macaque, 학명: Macaca fascicularis)에 대한 '멸종위기(Endangered)' 등급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미국생의학연구협회(National Association for Biomedical Research, NABR)가 2023년에 제기한 이의 신청 이후에 내려진 것이다. NABR는 이 신청에서, IUCN의 평가 근거로 사용된 Hansen 등(Hansen et al.)의 검토 논문이 기존의 과학 데이터를 잘못 해석했다고 주장했다. NABR의 관련 청원 내용은 NABR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행크 젠킨스(Hank Jenkins) 박사 역시 별도의 청원을 통해 Hansen 등 연구진이 '이해충돌' 문제를 지녔으며, 이에 대한 IUCN의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러한 이해충돌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또는 IUCN 검토 보고서의 저자들 역시 이해충돌을 공개하거나 회피해야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앞서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관리국(U
사우디 우체국(SPL)과 SAL 로지스틱스 서비스(SAL Logistics Services)가 사우디아라비아 여러 지역의 우편 처리 및 운송 방식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으고 사우디 우체국 사장 아네프 빈 아흐마드 아바노마이(Anef bin Ahmad Abanomai)와 SAL 로지스틱스 서비스 CEO 오마르 하리리(Omar Hariri)가 배석한 가운데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SAL 지상조업 사업부 CEO 모하메드 나하스(Mohammed Nahhas)와 SPL 처리 및 지점 관리 담당 부사장 칼리드 이브라힘 알-모하메드(Khalid Ibrahim Al-Mohammed)가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AL은 우편물 처리 업무를 전면적으로 감독하게 된다. SAL은 특수 우편물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우편물을 접수하는 시점부터 창고, 우편 시설, 그리고 항공기 간의 우편물 운송이 이뤄지는 동안 우편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 이번 협약은 특급 우편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우편 부문과 물류 부문을 더욱 긴밀히 연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SAL 지상조업 사업부 사장 모하메드 나하스는 협약 체결 소감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사우디
건설 현장의 먼지 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브리한뭄바이 시 당국(Brihanmumbai Municipal Corporation, BMC)이 시내 모든 건설 현장에 센서 기반 대기질 모니터와 실시간 LED 디스플레이 설치를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BMC의 승인을 받은 오이좀(Oizom)의 AQBot PM 솔루션은 건설업체들이 이러한 규제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규제 준수를 더 스마트하게 AQBot PM은 단순한 먼지 감지 장비가 아니다. 인도의 열악한 건설 환경에 맞춰 설계된 이 제품은 험지나 고농도 먼지 환경에서도 PM2.5와 PM10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BMC의 통합 지휘통제센터 및 현장 LED 디스플레이와 연동되어 건설업체들이 규제를 원활히 준수하고 현장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QBot PM의 가장 큰 차별점은 능동적 접근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먼지 억제 장치를 자동으로 작동시킬 수 있는 릴레이 출력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은 별도의 수동 개입 없이도 안전 기준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자동화 기능으로 대기질이 안전 수준을 초과할 경우 즉시 대응할 수 있고,
고션 하이테크(Gotion High-Tech)(SHE:002074)가 2025년 사우디아라비아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기술 박람회(Solar & Storage Live KSA 2025)에서 두 가지 핵심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 전천후 탈탄소화 솔루션(All-Scenario Zero-Carbon Solution)과 GOTION GRID Q 20MWh 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가 해당 기술인데 확장성과 응용성을 겸비한 탈탄소화 솔루션을 지향하는 이 두 가지 기술에는 중동 지역에 통합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여 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의 진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고션의 의지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또한 고션은 GOTION EDGE X 상업용 및 산업용 시스템을 비롯한 신형 에너지 저장 제품도 선보였다. 고션의 전천후 탈탄소화 솔루션은 사우디아라비아가 '특정 장소에 국한해 에너지 생산 기술을 구현하는 방식에서 무탄소 공원(Zero-carbon Park), 중공업, 교통, 주택, 문화 관광, 공장 등 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구현 방식으로 전환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솔루션
세계적인 영상 중심 AIoT 솔루션•서비스 기업인 다후아 테크놀로지(Dahua Technology)가 글로벌 비즈니스 지속 가능성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실버 메달(Silver Medal)'을 수상했다. 이번 권위 있는 수상을 통해 다후아는 전 세계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5%에 오르며 환경•사회•윤리적 경영 관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에코바디스는 세계적으로 가장 신뢰받는 기업 지속 가능성 평가 기관 중 하나로, 환경(Environment), 노동과 인권(Labor & Human Rights), 윤리(Ethics), 지속 가능한 조달(Sustainable Procurement)이라는 4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21가지 지속 가능성 기준에 따라 전 세계 13만 개 이상의 기업을 평가한다. 평가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UNGC)의 10대 원칙,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ILO) 협약, 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Global Reporting Initiative•GRI) 기준, ISO 26000 등 국제적 지속 가능성 표준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흔히 캔톤페어(Canton Fair)라고 불리는 제138회 중국수출입박람회(China Import and Export Fair)가 광저우에서 10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캔톤페어는 전시장과 별도로 전 세계 바이어들이 언제 어디서든 중국 제조업체와 상담할 수 있도록 24시간 내내 온라인 운영 상태를 유지한다. 155만 제곱미터의 전시 면적에 7만 4600개의 부스가 마련되고 참가 기업이 3만 2000개를 넘을 정도로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제138회 중국수출입박람회는 규모뿐 아니라 혁신 면에서도 기념비적인 행사이다. 사상 처음으로, '중국 첨단 기술 회사(National High-Tech Enterprise)', '전문화/고도화 중소기업(Specialized and Sophisticated SME)', '1위 제조회사(Manufacturing Single Champion)' 등 중국 정부에서 지정한 칭호를 획득한 수출 회사 중 34%에 해당하는 1만 개 이상의 기업이 캔톤페어에 참가한다. 다양하게 마련된 행사 중 백미는 3단계(10월 31일~11월 4일)에 첫선을 보이는 지능형 의료 기술 전시관(Intel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