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 바트로(REPT BATTRO)와 효성중공업이 5월 27일 서울에서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공식 체결했다. 렙 바트로는 에너지 저장 제품 2.5GWh를 공급해 글로벌 시장에서 에너지 저장 기술의 보급과 대중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렙 바트로는 글로벌 에너지 저장장치 전략을 중심 축으로 하여 효성중공업에 에너지 저장 셀과 모듈, DC 컨테이너를 공급하고 시스템 설계 통합과 품질 관리에 필요한 기술 지원을 하고, 효성중공업은 글로벌 마케팅과 지역별 현지화, 규제 인증 등을 담당한다. 양사는 이번 2.5GWh 공급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저장 시장에서 점진적으로 지배적 위치를 점유하여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겸비한 에너지 솔루션의 발전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은 "효성중공업은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에너지 저장 분야에서 시장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 렙 바트로와 긴밀히 협력하여 글로벌 고객에게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펑 팅(Feng Ting) 렙 바트로 CEO 겸 사장은 "이번 계약은 중국과
2024년 4월, 산이(SANY)가 호주의 한 고객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는 중국 최대 규모의 통합 생산 및 수소 충전소를 건설한 이후 처음으로 자사의 수소 기술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게 된 쾌거다. 올해 5월 20일, 산이는 맞춤 개발된 200Nm³/h 스키드 장착형 수소 생산 및 충전 장비를 고객에게 공식 납품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국제화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 프로젝트는 업계 최고 수준의 유연한 전해 수소 생산 기술을 활용하며, 포괄적인 제어 시스템을 결합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50MPa 및 90MPa의 듀얼 압축 기술과 수소 저장 기능을 갖춘 이 단일 장치 시스템은 35MPa 상용차와 70MPa 승용차의 수소 충전 요구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 즉, 화물 운송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주행 등 어떠한 차량이라도 이 통합 충전소에서 빠르고 안전한 수소 충전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산이는 설계 기반의 선행 개발 프로세스를 채택하고 있다. 개발 과정에서 프로젝트팀은 PEM 수소 생산 및 정제 시스템과 고압 수소 충전 시스템 모두에 대해 철저한 위험 평가 및 제어(위험 식별, 위험 및 운용성 연구, 안전 무결성 수
XCMG(SHE:000425)가 중국 내몽골에 있는 화능 이민 노천 탄광에 전기 구동 무인 광산 트럭 100대를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이는 지속 가능한 광업을 위한 기념비적인 성과다. 이로써 이민 광산은 전 세계 최초로 100대 규모의 제로 탄소•완전 자율주행 전기 운반 트럭을 운영하는 광산으로 등극했으며, 이는 친환경•지능형 광산 기술의 획기적인 진전을 뜻한다. 양둥성 (Yang Dongsheng) XCMG 그룹 및 XCMG 기계 회장은 "이 이니셔티브는 에너지, 기술, 장비, 상업 혁신이 융합된 쾌거"라며 이 프로젝트를 산업 간 협력의 승리로 평가했다. 그는 "XCMG는 업계 리더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지능형 채굴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청사진을 제공했다. 자율주행 전기 트럭을 시작으로 무인 굴착기, 시추 장비, 로더 등으로 확대해 포괄적인 탄소 제로 무인 광산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초로 100대의 전기 자율주행 광산용 트럭으로 구성된 이 운용 체계는 트마트 배터리 스왑 기술, 자율주행 차량 클러스터,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결합한 세계 최초의 통합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무인 주행, 5G 연결, AI 기반 안전 관리,
제네시스는 GV7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이 북미 유력 자동차 매체로부터 높은 반응을 얻으며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GV70에 적용된 핵심 기술 발표와 시승회가 결합된 ‘GV70 Media First Drive(GV70 미디어 퍼스트 드라이브)’를 진행하며 GV70의 우수한 상품성과 기술력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세계 올해의 차(WCOTY)/북미 올해의 차(NACTOY) 심사위원을 비롯해 모터트렌드(MotorTrend),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 에드먼즈(Edmunds),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 등 북미 주요 60여 개 매체가 참석하며 GV70에 대한 북미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GV70은 부분변경을 거치며 더욱 우수해진 주행 성능과 정숙성, 완성도 높은 실내 공간 등을 갖춰 북미 주요 매체로부터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SUV로서 고급스러움과 성능 측면에서 능가할 차가 없다’는 찬사를 받았다. GV70은 전륜 서스펜션에 적용됐던 하이드로 부싱*을 후륜 서스펜션에도 추가해 승차감
선도 에너지 혁신 기업 시그에너지(Sigenergy)와 글로벌 종합 품질 보증 서비스 기업 인터텍(Intertek)이 상업 및 산업용 에너지 저장 솔루션의 안전 전략을 심층적으로 고찰한 백서 'C&I 에너지 저장 시스템 종합 안전 대책'(Comprehensive Safety Protection for C&I Energy Storage Systems)을 공식 발간했다. 이 백서는 앞서 새뮤얼 장(Samuel Zhang) 시그에너지 최고 기술 책임자와 Klaus Herrmann 인터텍 글로벌 인증 책임자가 인터솔라 유럽 2025(Intersolar Europe 2025) 공동 출범식에서 일부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오늘 공식 발간은 조사 결과를 모두 공개하고 에너지 저장 산업 전반의 안전 기준을 발전시키겠다는 양사의 의지에서 나온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전환이 빠르게 일어나면서 상업용 및 산업용(C&I)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 에너지 효율 개선과 전력 수급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빠른 보급에 따라 안전 문제가 대두, 기준 강화와 종합 안전 대책의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 되었다. 이에 인터텍과 시그에너지가 협력하여 C&
제7회 XCMG 국제 고객 축제(International Customer Festival)가 중국 쉬저우의 XCMG의 최첨단 지능형 굴착기 제조 허브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품 전시, 직접 시연, 협업 기술 교류를 통해 차세대 스마트 기술, 용도별 맞춤 솔루션, 친환경 혁신이 소개됐다. 전 세계 업계 파트너와 고객들은 지속 가능한 건설 관행을 이끄는 최신 기술을 직첩 체험했다. 성과부터 공동 창조까지 : XCMG, 저공해 굴착기 전 라인업 공개 이번 행사에서 XCMG 굴착기는 배터리 전기 및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구동되는 차세대 굴착기 10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1.5톤부터 70톤급까지 아우르는 이 포괄적인 제품군은 녹색 전환과 지속 가능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XCMG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며, 중국의 이중 탄소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 라이브 시연 구역에서 고객들은 XE215EV 전기 굴착기를 직접 시승하고 매끄러운 가동성, 반응성이 뛰어난 파워트레인, 조용한 작동음 등 현장 작업에서 요구되는 생산성과 운전자 편의성에 부합하는 성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북유럽 고객들은 XCMG의 연구개발(R&D)팀과 함께 기술 논의에 참여해 기계
그린 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 분야 선도기업인AM 그린(AM Green)과 로테르담 항만청(Port of Rotterdam Authority)이 인도와 북서유럽을 잇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 구축 협력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유럽 최초의 에너지 항만이자 주요 수소 운송 거점인 로테르담을 중심으로 공급망을 구축하기로 한 이번 MOU에는 벙커유 및 지속가능한 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SAFs) 공급 및 로테르담과 서북유럽 공급망으로 이어지는 터미널 인프라 개발에 필요한 요건 분석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으로 AM 그린과 로테르담 항만청은 수소 연료 및 제품의 안전한 유통에 필요한 전략적 항만 인프라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인도의 '넷제로 산업 클러스터(Net Zero Industrial Clusters)'를 유럽과 연결해 연간 최대 100만 톤의 수출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또 계획된 공급망은 인도와 네덜란드 경제 간 친환경 연료 거래 규모를 최대 10억 달러까지 늘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AM 그린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 연료 수요에 맞춰 2030년까지 약 10만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멀티 자산 브로커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이 2025 포렉스 스포츠 어워즈(Forex Sports Awards)에서 스쿠데리아 페라리 HP(Scuderia Ferrari HP)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최고 모터스포츠 스폰서십(Best Motorsports Sponsorship)' 상을 수상했다. 스쿠데리아 페라리 HP는 모터스포츠 역사상 가장 전설적인 팀 중 하나로 꼽힌다. 포렉스 스포츠 어워즈는 스포츠 미디어 게이밍(Sports Media Gaming Limited)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외환 업계 내 스포츠 스폰서십의 우수성을 기리고 영향력 있는 스포츠 협업에 과감히 투자해 온 브랜드들을 주목한다. 수상자는 공개 투표와 스포츠 및 미디어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종합하는 엄격한 심사 절차를 통해 선정된다. 포뮬러 1 팀의 공식 파트너로서 밴티지는 두 브랜드가 공유하는 혁신과 탁월함이라는 가치를 강조한 영향력 있는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두 브랜드는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과 트레이더의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내며, 끊임없는 발전을 향한 열정을 함께 나누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