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계산기 주식회사(Casio Computer Co., Ltd.)가 오늘 충격 방지 브랜드 G-SHOCK의 최신 모델인 MTG-B4000을 출시했다. 이 새로운 시계는 인간 디자이너와 AI 기술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독특한 프레임이 특징이다. MTG-B4000은 메탈과 레진 두 소재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독자적인 구조를 채택한 MT-G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한다. 새로운 MTG-B4000은 인간 디자이너와 생성형 AI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충격 방지 기능을 갖춘 시계로, 서로 다른 재료의 조합을 사용하는 독특한 프레임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카시오 소비자용 시계로는 처음으로 생성형 AI 기술이 개발 과정에 통합된 사례로, 혁신적인 장인정신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디자이너들은 이 첨단 기술을 창작 도구로 활용해 새로운 디자인 가능성을 탐색하고,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웠을 복잡하고 통념을 깬 구조 실현에 성공했다. 인간 디자이너의 디자인 제안으로 시작하여 AI는 G-SHOCK의 충격 방지 구조에 대한 수십 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중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다. 그런 다음 구조적 강도, 재료 특성, 가공성과 같은 요소를 평가해 최적의 구조 구성을 제
CU가 업계 최초로 편의점 발상지인 미국에 진출한다.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BGF리테일 하와이 법인’을 설립하고 하와이 현지 기업 ‘WKF Inc.(이하 WKF)’’의 편의점 전문 신설 법인인 ‘CU Hawaii LL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이하 MFC)을 체결했다. 이번 MFC 체결식은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 CU Hawaii LLC 로버트 쿠리수(Robert Kurisu)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MFC는 현지 기업에 브랜드 사용 권한 및 매장 개설, 사업 운영권 등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수취하는 방식이다. BGF리테일은 이번 하와이 진출을 통해 국내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먼저 미국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됐다. 특히, 한국 기업이 편의점 산업의 시초 국가로 역진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세계 최초의 편의점은 1927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탄생했다. 1989년 국내에 편의점이 처음 등장한 이후 36년 만에 아시아를 넘어 K편의점의 세계화를 실현하게 된 것이다. BGF리테일의 하와이 파트너사인 WKF를 포함한 파트너 소유 회사들은 현지에서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사업을 비롯해 출판과 미
에너지 기반 의료 및 에스테틱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자 시스람 메디컬(Sisram Medical)의 자회사인 알마(Alma)가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개최된 제8회 알마 아카데미(Alma Academy)에서 차세대 이미징 플랫폼 Alma IQ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46개국에서 약 400명의 의사 및 파트너들이 참석해, 지금까지 개최된 알마 글로벌 교육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큰 이벤트 중 하나로 기록됐다. Alma IQ 는 독점적인 라이브 시연을 통해 전 세계 참가자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 시술자와 환자가 에스테틱 치료에 접근하는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플랫폼이다 . 이 시스템은 피부 표면 아래 숨겨진 정보를 고화질로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 미용 전문가들이 더욱 정밀하고 정보에 기반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 Alma IQ 의 핵심은 글로벌 피부 시각화 분야의 선두 기업 실턴 (Sylton) 과 공동 개발한 다중 모드 이미징 시스템이다 . 이 시스템은 10 초 이내에 고해상도 이미지를 캡처하며 , True UV, 교차 편광 (Cross Polarized), 평행 편광 (Parallel Polarized), 그리고 독
의료 진단 영상 분야 선도기업 이자오테(Esaote)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이탈리아 최대 수의학 협회인 SCIVAC이 리미니에서 주최한 학술대회에서 신형 MyLab™Heron 초음파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SCIVAC는 수의사를 상대로 과학적•전문적 교육을 전문으로 한다. MyLab™Heron은 이자오테가 고성능 휴대용 초음파 시스템 연구 활동을 통해 이룬 최신 성과물이다. 이자오테는 이 분야에서 30년 넘게 인정받을 만큼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유명하다. 에르미니오 바씨 (Erminio Bassi) 이자오테 수의학 사업부 매니저는 "수의사들은 끊임없이 정확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도구를 찾고 있다. 이 신형 초음파 시스템은 이러한 수의사들의 요구를 완벽하게 충족시킨다"고 말했다. MyLab™Heron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정밀하고 수월하게 움직이는 특성을 가진 왜가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으로, 우수한 성능, 사용의 편의성, 이동성을 모두 갖춘 휴대용 시스템이다. 시스템에는 완전 세척이 가능한 터치 인터페이스도 포함되어 있다. 기본 기능부터 고급 기능까지 모두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사용자 맞춤형으로 설계됐으며, 콤팩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은 27일(화) 국악인 및 국악관계자들이 함께한 ‘영동국악와인열차 팸투어’ 행사에 참석했다. 충북 영동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국악과 포도를 연계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 향후 발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민의식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집행위원장, 강연근 前)이화여대 음대학장, 채수정 세계판소리협회 이사장 등 국악계 대표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서울역을 출발해 영동군 일원에서 진행했다. 관광열차 팸투어를 통해 엑스포에 대한 국악계의 참여 확대와 국악 기반의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며 발전 방향이 제시됐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직접 탑승하여 국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엑스포의 성공은 국악인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우리 국민과 전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들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열차 내에서는 국악 공연과 지역 와인 시음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제공됐고, 월류봉, 와인코리아 등 영동의 관광지도 돌아보는 프
글로벌 의료기기 선도기업인 EDAN Instruments, Inc.(300206.SZ)가 세계보건총회(WHA)의 부대 행사로 개최된 제네바 건강 포럼(GHF) 2025 위성 심포지엄에 참가했다. "중국 의료 기술 혁신과 글로벌 보건에 미치는 영향(China's Medical Technology Innovation and Its Implication for Global Health)"이라는 주제로 5월 20일 제네바에서 열린 이 행사는 칭화대학교와 제네바대학교가 공동 주최했다. 이 행사에는 혁신가, 정책 입안자, 개발 협력 파트너가 모여 중국 의료 기술이 특히 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LMICs)에서 공평한 의료 서비스 발전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심도 있게 논의했다. EDAN을 대표해 행사에 참가한 시청 시에(Xicheng Xie) 공동 창업자는 기조연설을 통해 취약 계층이 혁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온 자사의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진정한 혁신은 단순히 최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게 아니라 가장 필요한 사람에게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회사가 30년 동안 걸어온 여정과 변화하는 혁신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에 창업자는 이러한 정신에 따
태국 쭐랄롱꼰 대학교 수생자원연구소(Aquatic Resources Research Institute) 연구진이 산호가 지구온난화에 적응하도록 돕는 혁신적인 방법을 개발했다. 이들은 인공 수정과 초기부터 고온 환경에서 산호 배양을 통해 해수 온도 상승에 견딜 수 있는 산호를 번식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미래 복원을 위해 산호 정자를 동결 보존하는 기술을 도입했다. 지구 온난화, 오염, 관광, 어업과 같은 인간 활동으로 인해 전 세계 산호초가 빠르게 황폐해지고 있다. 과학자들은 현재 추세가 계속될 경우, 30년 이내에 전 세계 산호의 90% 이상이 멸종되어 해양 생물 다양성과 전 세계 먹이 사슬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쭐랄롱꼰 대학교 과학대학 해양과학과 소속, 쭐랄롱꼰 대학교 수생자원연구소 부소장 겸 쭐랄 유니서치(Chula Unisearch) 부소장을 겸임하고 있는 수차나 차바니치(Dr. Suchana Chavanich) 교수와 그녀의 연구팀은 2005년부터 산호 번식 연구를 진행해 왔다. 연구팀은 배양 초기부터 따뜻한 수온(32-34°C)에서 자란 산호가 지구 온난화에 더 잘 적응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러한 산호는 '지구 온난화에 맞서는 산호'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 HM15136)’의 임상 2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희귀질환 분야에서 고무적인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 참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는 약 300명의 신규 환자들이 진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이 특정 유전자형에 한정되고 부작용(다모증, 체액 저류, 심부전 등)이 많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을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