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 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 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 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다. 같은 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압도적인 수수료 혜택을
삼성화재가 이달 24일(영국 현지시간 23일), 글로벌 보험사업을 영위하는 영국 소재 로이즈 캐노피우스(Canopius)社에 5.8억 달러 (약 8천억 원) 규모의 추가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 6월 11일 캐노피우스의 대주주이자, 미국 사모펀드인 센터브릿지社가 이끄는 피덴시아 컨소시엄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국내외 감독당국 승인 및 반독점심사 등 인수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 캐노피우스는 2024년 매출 35.3억 달러, 당기순이익 4.0억 달러, 합산비율 90.2%를 기록한 로이즈 Top-tier 보험사로, 삼성화재는 지난 6년간 캐노피우스 이사회를 통한 경영 참여, 재보험 사업 협력, 핵심 인력 교류 등을 통해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운영해 온 바 있다. 이번 투자는 2019년과 2020년, 총 두 차례에 걸친 약 3억 달러 투자에 이은 세번째 투자로, 이번 투자 완료를 통해 삼성화재는 캐노피우스의 지분 21%를 추가 확보하여 총 40%의 지분을 확보한 2대 주주 지위를 공고히 하게 됐다. 추가지분 인수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삼성화재는 캐노피우스의 대주주인 피덴시아 컨소시엄과 함께 실질적 공동경영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정부의 북극항로 개척 및 新해양강국 도약 정책 기조에 부합해, 관련 산업 및 기업을 발굴하여 투자하는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그룹 내 주요 계열사가 공동 투자하여 펀드를 설정한 이후, 점차 다른 투자자들을 모집해 투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BNK금융그룹이 발표한 지역경제 희망선언의 생산적 금융의 일환으로, 정부 차원의 ‘2030 북극항로 新전략’ 수립 계획에 따른 산업 및 기업 발굴 통해 선제적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글로벌 패권 경쟁 패러다임 변화 내 조선, 친환경 에너지 등 수혜 산업 관련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서 해수부 이전 등 해양수도 발전을 위한 정부정책에 발맞춰 그룹 계열사들이 공동투자하는 펀드를 설정,추진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BNK금융그룹은 항로 개척 등 新해양강국으로의 발돋움을 위한 투자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 글로벌자산관리센터(Global Wealth Management Center)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오픈한 글로벌자산관리센터는 자산의 글로벌 재배치가 본격화되는 흐름에 맞춰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자산관리센터에는 신탁 컨설턴트,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애널리스트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리빙트러스트 ▲부동산&주식 ▲대체투자뿐 아니라 ▲국제조세 ▲글로벌부동산 ▲거주국 변경 등 복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해외로 이주한 손님에게는 현지 하나은행 영업점 및 제휴기관과 직접 연계하여 투자이민, 가업승계 등 현지 기반의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시하고, 국내로 귀국한 역이민 손님에게는 해외체류 경험 및 해외 비즈니스 커리어를 반영한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성, 환리스크 관리 등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전 세계 27개 지역 112개의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손님이 원하는 지역이라면 어디든지 최상의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 오픈에 맞춰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23일, 하반기 주요 경영전략 중 하나인 인공지능(AI)·디지털금융 강화를 위해 그룹 차원의 인공지능전환(AX)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그룹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한 AI전략 방향성 수립 ▲AI 기술 도입에 의한 리스크로부터 조직, 임직원,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AI거버넌스 수립 컨설팅 ▲그룹 공동 생성형AI 플랫폼 도입 ▲AI·디지털 혁신 문화 조성을 위한 해커톤대회 개최 등 이다. 10월22일(수)에는 그룹 내 AI플랫폼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그룹 AI디지털전략부 주관 하에 지주 주요 부서와 전 계열사의 디지털 주무부서, IT, 정보보호부 직원을 대상으로 “그룹 공동 생성형 AI플랫폼 도입”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설명회에는 지주의 향후 추진계획 공유를 시작으로 PWC컨설팅, LG CNS, IBM, 삼성SDS, SK AX가 참여하였다. 향후 계열사의 의견을 취합하여 플랫폼 도입을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AI기술 도입 및 확산 체계를 구축, AI를 통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여, 직원들의 일하는 업무 방식과
신한카드(사장 박창훈)가 키움증권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우수 고객을 위한 차별된 프리미엄 혜택을 담은 ‘키움증권 Legendary HERO 신한카드(이하 레전더리 히어로 신한카드)’와 ‘키움증권 Super HERO 신한카드(이하 슈퍼 히어로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2종의 제휴카드는 키움증권 고객 중 히어로멤버십 회원에게만 발급 자격이 주어지는 상품이다. 히어로멤버십은 해외주식 VIP 프로그램으로, L등급과 SSS등급 고객은 레전더리 히어로 신한카드를, SS등급과 S등급 고객은 슈퍼 히어로 신한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두 카드는 공통으로 항공 마일리지를 비롯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국내외 일시불 및 할부 이용 금액 1500원당 대한항공 1마일리지를 기본 적립해 주며, 해외에서 이용한 금액은 1500원당 대한항공 1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또한 마일리지 적립과 별도로 국내 특급 호텔·해외·면세점 업종에서 이용한 금액의 1%를, GS칼텍스 주유 시 이용한 금액의 3%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항공 마일리지와 포인트 적립은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혜택이 제공된다. 레전더리 히
신한카드(사장 박창훈)가 창립 18주년을 맞아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달리기를 통해 기부하는 ‘GIVE & RUN(이하 기부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22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자연기금(WWF)에 전달됐다. 기부런은 2022년 사내 동호회를 중심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행사다. 임직원들이 캠페인 기간 동안 자율적으로 달린 기록을 합산해 그 거리에 비례하여 회사가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는 1km당 1천원의 매칭 기부를 진행했다. 특히 창립 18주년을 기념해 창립기념일 전후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사내 러닝 동호회 및 개별 임직원 총 204명이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들이 각자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달리고 기록을 인증하는 ‘버츄얼 러닝(비대면 러닝)’과 본사 인근 청계천과 경복궁 코스를 함께 달리는 ‘오프라인 러닝’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오프라인 러닝의 경우, 높아진 러닝 인기에 힘입어 총 10회에 걸쳐 69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21일간 합산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꾸려 농촌을 방문하는 ‘자율참여형 일손돕기’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율참여형 일손돕기’는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이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방문 희망 지역과 활동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회공헌 담당 부서가 이를 검토한 후 고령농·독거농 등 일손이 절실한 농가를 연결한다. 기존 일손돕기가 본부 및 부서 단위로 진행돼 참여 방식이 다소 획일적이었다는 의견을 반영했다. 직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장려하고 보다 즐거운 행사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지난 16일에는 입사 10~12년 차 직원 20여 명이 경기 포천군 일대 농가들을 방문해 천황대추 수확을 도우며 농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직원은 “동기들과 함께 힘을 모아 농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일손 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체감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농협금융지주, 농협손해보험, 농협은행, 농협생명, NH투자증권 등은 직원들이 즐겁게 농촌을 체험하고 농업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자율참여형 일손돕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