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유럽진출을 희망하는 혁신·벤처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in Germany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과의 공동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8개의 혁신·벤처스타트업(▲티엠이브이넷, ▲모디전스비전, ▲모빌위더스, ▲씨아이티, ▲와따에이아이, ▲다이나믹인더스트리, ▲일만백만, ▲인텔렉투스)이 참여한다. 선발된 기업은 국내에서 현지 전문가와 함께 기업진단, 사업모델 점검, 진출전략 수립 등 사전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독일에서 1주일 동안 IR, 비즈니스 미팅, 협업기관 네트워킹 등 현지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지난 29일 IBK창공 마포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참여기업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 행사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참가자 모두가 프로그램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독일 현지의 협업기관(KIST 유럽, KOTRA)과 공동 기획되어 참여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럽을 포함한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벤처스타트업
지속 가능한 수처리 기술을 선도하는 하이드로립(Hydroleap)이 최근 투자 라운드에서 미화 475만 달러를 추가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의 투자 플랫폼인 SG 그로스 캐피털(SG Growth Capital) 산하 EDBI를 비롯해 엔터프라이즈 싱가포르(Enterprise Singapore), 안타레스 벤처스(Antares Ventures), 워 헙(Woh Hup) 등 전략적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이로써 하이드로립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미화 1200만 달러에 근접했다. 하이드로립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대한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핵심 시장에 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제약, 반도체, 농식품 등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 기술이 필수적인 고성장 산업을 대상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첨단 수처리 솔루션의 개발 및 상용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투자는 하이드로립의 기술이 지닌 경제적•환경적 잠재력을 인정한 전략적 파트너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EDBI, 안타레스 벤처스, 워 헙 등은 산업 현장에서 화학 약품 없이 폐수를 재활용하고 에너지 소비를 10%
중동•아프리카•남아시아(MEASA)를 대표하는 글로벌 금융 중심지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가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발표하며, 금융의 미래와 두바이 경제 어젠다(D33)를 견인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DIFC는 2025년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인 1081개의 신규 등록 기업을 유치하며 총 등록 기업 수를 7700개로 끌어올렸다. 현재 DIFC에는 총 4만 7901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총 금융 서비스 승인 건수는 2024년 상반기 61건에서 2025년 상반기에 78건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DIFC의 은행 및 자본시장 클러스터는 전년(247개) 대비 증가해 총 289개 기업으로 확대됐다. 자산 및 자산관리 부문 기업 수는 2024년 상반기 370개에서 440개로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19% 성장했고, 이 중에는 690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포함한 85개의 헤지펀드가 있다. 현재 DIFC에서는 1만 개 이상의 펀드가 관리되거나 판매되고 있다. 가족 기업 관련 기관 수는 1년 전 600개에서 1035개로 증가했으며 현재 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DIFC 내 재단 수도 2024년 상반기 548개에서 842개로 급격히 증가했다.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2025년 제1차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위원회는 상품 개발 및 판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불편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돼 왔다. 올해는 농축협 조합장, 소비자단체장, 변호사, 대학 교수 등 총 9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령자,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업무 개선 사례가 공유됐다. 또한, 사내 분쟁조정 절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AI 기반 음성 상담봇의 소비자 편의성 개선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위원장인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내부 제도와 시스템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목소리가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에 선정되고, 5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하는 등 소비자 중심 경영을 강화해왔다. 특히 2024년 기준 민원 발생률(보유계약 10만 건당 16건)은 업계 최저 수준으로, 전사적인 소비자 권익 보호 활동이 실질적인 성과를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부동산 종합 플랫폼 ‘KB부동산’에서 공공 청약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LH청약전용관’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KB국민은행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민간 플랫폼 중에서는 최초로 LH분양주택의 청약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LH청약전용관’은 청약 결과, 지역별·일정별 필터 기능 등을 통해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KB부동산’ 앱 내에서 청약 신청을 진행한 고객은 LH 공식 청약 플랫폼인 ‘LH청약플러스’와 연동해 청약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분양주택 중심 정보를 우선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임대주택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부동산은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SH임차형 공공주택 ▲GH전세임대 ▲HUG든든전세주택 전용관에 이어 ▲LH청약전용관까지 4대 주요 공공기관의 청약 정보를 통합 제공하게 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약 정보는 국민들의 주거 계획과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고객에게 보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실물경제 회복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에 107억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하여 4,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고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하나은행은 금년 상반기 311억원을 출현하여 1조 2,702억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한 바 있으며, 하반기 107억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하여 신용ㆍ기술보증기금과 개별 협약을 체결해 보증비율 우대(90% 이상)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와 보증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서 실물경제 회복을 주도할 수 있도록 은행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경기(성남·시흥 제외), 인천, 김포, 청주 지역화폐와 NH포인트 연계를 기념해 8월 31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성남·시흥 제외), 인천, 김포, 청주 지역화폐 앱에서 NH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하여 사용한 NH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이벤트는 NH포인트를 1천 포인트 이상 해당 지역화폐로 전환 한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하여 전환 금액만큼 NH포인트(최대 1만 포인트)를 추가 적립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각 지역화폐 앱에서 NH농협은행 또는 농·축협 계좌로 지역화폐를 1만원 이상 충전한 고객 중 추첨하여 ▲골드바 5돈(3명) ▲BOSE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또는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6명) ▲1만 NH포인트(2,100명)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멤버스는 범농협 포인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라며“앞으로도 NH포인트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지역화폐 앱(경기, 인천, 김포, 청주)과 NH멤버스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지난 23일 ‘인프라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의 지역밀착형 인프라 컨설팅 서비스와 신한은행의 금융연계 지원 전문 역량을 더한 민·관 협력모델을 구축해 인프라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공공 인프라금융에 특화된 전문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갖춘 정책보증기관이고, 신한은행은 민간투자사업의 개발, 발굴부터 재구조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며 풍부한 금융지원 운용 노하우를 보유한 대표 시중은행이다. 양 기관은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신보는 공공성은 높지만 수익성이 낮아 추진이 어려웠던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에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신한은행은 자금조달 방식 등 금융자문을 맡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프라 사업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과 금융자문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국민 편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