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2026년 2월 8~9일 열리는 알울라 신흥시장 경제 컨퍼런스 준비 착수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이 사우디 재무부(Ministry of Finance),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과의 제휴로 2026년 2월 8~9일 알울라 주(AlUla Governorate)에서 개최 예정인 제2차 알울라 신흥시장 경제 컨퍼런스(AlUla Conference for Emerging Market Economies, ACEME)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행사에는 각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정책 결정자들을 비롯해 국제 금융기구 수장과 세계 각국의 경제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경제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다. 이 같은 환경은 신흥시장 경제국들이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확보하고 생활 수준을 개선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글로벌 경제 안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ACEME는 사우디 재무부와 국제통화기금 간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동시에, 국제 경제 대화를 지원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있어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행사다.

 

모하메드 알자단(Mohammed Aljadaan) 재무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것은 글로벌 금융•경제 안정성 강화를 목표로 한 국제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자국의 의지를 연장선에서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신흥시장 경제국들이 글로벌 경제 성장과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세계 경제 시스템에서 핵심적인 요소라고 언급했다.

 

알자단 장관은 "포괄적 국제협력이 공동의 과제 해결에 기여하는 바를 볼 때 알울라 신흥시장경제 컨퍼런스는 포용적 성장을 지원하고 경제 회복탄력성을 강화할 정책 및 개혁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경제 동향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독보적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국제통화기금 총재는 "알울라 컨퍼런스는 신흥시장 경제국들이 당면한 리스크를 관리하고 앞으로의 기회를 수용하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중요한 장이다"며 "기술, 인구 구조, 지정학이 주도하는 세계 경제의 대전환기 속에서 정책 입안자들은 더욱 복잡하고 불확실한 환경에 직면해 있다. 각국은 건전한 거시경제 및 금융 정책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을 조율하고 경제 개혁 경로를 지원해 글로벌 경제 전환의 혜택을 극대화하고 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또 신흥시장 경제국이 직면한 과제에 대한 국제적 인식을 제고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혁신적 해법을 구축한 일부 국가들의 성공 사례를 조명하는 한편 투자 유치 지원과 생활 수준 개선, 경제적 번영 달성과 같은 목표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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