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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옥정중앙역 디에트르 4월 9일(목) 견본주택 개관

역과 단지가 직접 연결돼 이동 편의성 높고, GTX 접근성 등 교통망 확장 가능성도 변수로 작용

 

지하철역과 단지가 직접 연결되는 ‘직통 역세권’ 단지가 주택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역과 가까운 수준을 넘어 역 내부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구조가 희소성을 갖추면서 해당 단지들이 지역 내 시세를 주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단지들은 이동 동선이 짧고, 비·눈 등 계절적 변수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점에서 실거주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된다. 특히 지하 통로나 브리지로 역과 연결되는 구조는 보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하는 점에서 일반 역세권보다 입지 조건이 뛰어난 사례로 여겨진다.

 

가격 흐름에서도 이러한 특징이 확인된다. 남양주 다산신도시의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전용 84㎡B형은 지난 2월 11억 8000만원에 거래된 반면, 인접한 ‘다산 롯데캐슬’ 전용 84㎡B는 이달 9억 8300만원에 거래돼 약 2억원가량 차이 났다. 같은 생활권 내에서도 역과의 연결성이 높은 단지가 더 높은 가격대에 형성된 셈이다.

 

서울에서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전용 84㎡A가 지난 1월 19억 7000만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해 준공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전용 84㎡A는 17억 9000만원에 거래돼 약 2억원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또한 강남권에서는 ‘반포자이’, ‘래미안 원베일리’ 등이 대표적인 직통 역세권 단지로 지역 내 시세를 주도하는 사례로 거론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양주 옥정신도시에서는 7호선 옥정중앙역(가칭, 2030년 예정) 바로 앞에 공급 예정인 신규 단지가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역 바로 앞 위치에 더해 지하철역과 단지 내 직접 연결이 가능한 연결통로 협약을 양주시와 체결해 주목된다. 다만 협약은 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

 

교통망 확대 가능성도 변수다. 덕정-옥정선 연장 계획이 실현되면 한 정거장 거리인 GTX 덕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덕정역은 GTX 노선과 수도권 전철 1호선 환승이 가능한 거점 역으로, 이 연결이 완성되면 옥정신도시에서 GTX를 활용해 서울 도심 접근이 쉬워진다.

 

GTX-A 사례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역세권 단지의 교통 프리미엄은 착공 발표, 공사 진행, 개통 확정 등 단계별로 시세에 반영된다. 따라서 교통 호재 초반 단계에서 진입하는 경우 유리하다는 의견도 있다.

 

교통 외에도 단지 주변 환경이 복합 입지를 형성하고 있다. 단지 동측에는 약 16만㎡ 규모의 옥정호수공원이 인접해 있다. 청라국제도시 사례에서는 호수공원에 가까운 단지가 비인접 단지보다 공급면적 120~135㎡ 기준으로 2~3억 원가량 높은 시세를 보였다.

 

남측으로는 옥정신도시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이 있다. 학원 89개와 점포 813개가 밀집한 옥정 최대 학원가가 단지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옥정초·중·고교 모두 도보권에 위치해 교육 수요도 충족할 수 있다.

 

해당 단지는 대방건설이 시공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15개동과 오피스텔 3개동, 총 366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 2807세대는 다음 달 먼저 공급 예정이다. 전용 84㎡ 타입은 4베이 구조와 5m 광폭 거실, 전용 128㎡ 타입은 4베이 구조와 5.5m 광폭 거실 설계가 적용된다. 84A와 128A 타입에는 침실 2·3 가변형 벽체가, 84㎡B와 128㎡B 타입은 주방과 거실이 분리된 구조가 도입된다.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 수납 특화 공간도 각각 갖추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단지에 맞게 계획됐다. 6레인 실내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키즈플레이존 등이 설치되며, 피트니스센터는 옥정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디어 시청 공간에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상대적으로 낮은 관리비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은 세대당 약 1.7대가 확보됐으며, 동별로 엘리베이터 4대를 배치해 이동 편의를 높였다. 단지 외관은 커튼월룩 설계와 야간 경관조명이 반영돼 단지 상징성이 더해질 전망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이 단지는 교통 호재 지역의 초역세권 단지임에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예상된다. 대방건설이 옥정에서 공급한 기존 단지들도 인근 대비 10% 이상 높은 실거래가를 형성해 이 단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단지를 포함하면 옥정신도시 내 ‘디에트르’ 브랜드타운은 총 8,088세대 규모가 완성된다.

 

견본주택은 4월 9일 오전 10시에 양주시 옥정동 949-1, 2번지 일원에 개관한다. 개관 당일 일반 관람객은 오전 11시부터 내부 관람할 수 있으며, 10일부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도 상시 운영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직통 역세권 단지가 교통 편의성 자체로 희소성이 있다고 설명하며, 수도권에서 이러한 구조를 가진 단지들이 지역 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해온 만큼, 역 바로 앞 입지와 생활권 중심성을 갖춘 신규 단지도 시장의 주목을 받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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