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VXG가 'VXG 클라우드 원' 출시를 발표했다. 클라우드 원은 웹 및 모바일 장치에서 비디오 감시 카메라를 스트리밍하고 녹화하는 플랫폼이다. 플랫폼에 흰색 라벨을 붙일 수 있는데 이는 고객이 자신의 브랜드 이름으로 클라우드 원을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클라우드 원의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다. VXG 모바일 SDK를 사용하면 WebRTC, ONVIF, RTSP, RTMP 및 HLS를 스트리밍할 수 있다. SDK는 안드로이드 및 iOS용으로 사용하기 쉬운 샘플코드를 제공한다. 모바일 SDK는 비디오 감시 앱에 이상적으로 사용되지만 IPTV, 스포츠 스트리밍 및 비디오 방송과 같은 다양한 다른 앱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 VXG 클라우드는 전 세계 어디에서 라이브됐거나 녹화된 비디오를 시청하는 데 쓸 수 있다. VXG 클라우드는 무한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어 1명의 사용자가 10대의 카메라를 보거나 1000명의 사용자가 1대의 카메라를 시청하는 것이 가능하다. VXG 클라우드에는 무제한 스토리지도 있어 1일, 1개월 또는 1년 동안 동영상을 보관할 수 있다. VXG는 쉬운 사용자 지정 및 개발을 위한 개방형 API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진흙으로 만들어진 제비 둥지가 제비 하중의 100배 이상을 견딜 만큼 견고한 비결이 공학적 접근을 통해 밝혀졌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서강대학교 기계공학과 그리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공동 연구팀이 제비 둥지가 지닌 과학적 비밀을 밝혀냈다. 여름 철새인 제비는 매해 봄이 되면 처마 밑 흙 둥지에 돌아와 살림을 튼다. 이 둥지는 제비가 훌륭한 건축가라는 사실을 보여주지만 사람들은 그 사실을 종종 잊는다. 공학적 관점에서 제비의 둥지는 가장 쉽게 얻을 수 있는 재료로 최적의 설계 및 시공을 해낸 하나의 걸작이다. 제비 둥지와 같이 수직 벽에 안정적으로 붙어있는 집을 짓는 새는 전체 조류종의 5% 미만으로 추정된다. 둥지가 벽에 붙어있으려면 무게에 의해 아래로 잡아당겨지는 힘을 이겨야 하는데 진흙은 원래 당기는 힘에 매우 취약하다. 공동 연구팀은 제비의 타액과 흙 알갱이가 섞인 후 굳으면 타액에 포함된 고분자 물질이 흙 알갱이를 서로 붙여주는 접착제 역할을 해 당기는 힘을 매우 잘 견딘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한 제비는 둥지에서 힘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분을 특별히 보강해 집을 짓는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렇게 만들어진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국내 최대의 전자계측기 유통전문회사인 누비콤이 미국의 고성능 자동화 테스트 및 측정 시스템 전문회사 Nasdaq:NATI와 한국총판대리점 계약을 맺고 2021년 1월부터 동사가 생산하는 전 제품을 전국의 NI고객에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NI는 모듈형 하드웨어와 광범위한 에코시스템에 기반한 개방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사용해 중장기적으로 제품의 무한한 활용을 경제적으로 추구할 수 있도록 하는 전자 계측시스템을 개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한국에는 서울 삼성동에 NI코리아 지사를 두고 있다. 이번에 NI가 한국의 영업조직에 추가로 누비콤을 공식대리점으로 지정한 것은 5G와 Ai 등을 필두로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는 이 시대의 특징인 끊임없이 변화하는 테스트 요구와 트렌드에 더욱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다. 누비콤의 신동만 사장은 'NI와 함께 NI의 전 제품을 국내 전 지역 고객들에게 공급하게 돼 기쁘다. 누비콤은 18년 동안 전자계측기 유통전문기업으로 꾸준한 성장을 지속해 왔는데, 이러한 역량으로 NI의 국내총판대리점 계약의 성과가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누비콤은 특히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이동통신 3사와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이 제공하는 전자서명 서비스 '패스 인증서'가 오는 1월 15일부터 2020년 귀속 연말정산에 도입되면서 본격적인 시장 선점 행보에 나선다. 행정안전부가 2020년 9월부터 진행한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에 패스 인증서가 최종 시범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1월부터 정부24, 홈택스, 국민신문고 등에서 다양한 민간 전자서명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패스 이용자는 연말정산 시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에서 '간편인증 로그인'을 선택한 뒤 패스 인증서를 골라 접속하면 된다. 이름,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자신의 스마트폰에 있는 패스 앱이 자동으로 인증 팝업 창이 생성되며 간편 PIN 번호, 패턴, 생체 인증 등을 통해 인증을 마칠 수 있다. 특히 패스 앱이 실행된 상태라면 추가 확인 절차 없이 클릭 두 번만으로 인증서 발급이 가능하다. 따로 휴대폰, 계좌 인증을 거쳐야 하는 다른 인증서보다 가입 시간을 낮춰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아톤의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로 스마트폰 내 저장 매체에 개인 키를 보관해 외부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삼성전자가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프리미엄 모바일AP '엑시노스 2100'을 출시했다. 5나노 EUV 공정으로 생산되는 '엑시노스 2100'은 최신 모바일AP 설계 기술이 적용돼 CPU, GPU 성능이 각각 30%, 40% 이상 향상됐으며, 온디바이스 AI 성능도 크게 강화됐다. 이번 신제품은 삼성전자 프리미엄 모바일AP 최초 5G 모뎀 통합칩으로 구현되어, 고사양 게이밍은 물론 복잡한 멀티태스킹 환경에서 최고의 솔루션으로 제공된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장 강인엽 사장은 ''엑시노스 2100'에 최첨단 EUV 공정, 최신 설계 기술을 적용해 이전 모델보다 강력한 성능과 함께 한 단계 향상된 AI 기능까지 구현했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한계를 돌파하는 모바일AP 혁신으로 프리미엄 모바일기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신 CPU 설계 적용,최적화로 성능 대폭 향상, AI 성능도 강화 삼성전자는 반도체 설계업체 'Arm'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엑시노스 2100'의 설계를 최적화해 성능을 대폭 향상했다. '엑시노스 2100'은 최대 2.9GHz로 구동되는 고성능 '코어텍스-X1' 1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제일전기공업이 주력제품인 스마트 배선기구와 분전반 매출의 꾸준한 성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 배전기기 전문 제조업체 제일전기공업은 2020년 상반기 스마트 배전기기 분야에서 26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0년 스마트홈 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후 회사의 스마트 배전기기 매출액 규모는 지속해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2018년 새로 출시된 스마트 분전반의 경우 20년도 상반기 117억원의 매출을 올려 87억원을 기록한 2019년도 매출 규모를 크게 상회했다. 전체 제품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5.97%에서 15.01%로 증가했다. 회사 측은 주거공간이 점차 스마트화되면서 스마트홈 구축에 필요한 제품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력 제품인 스마트 배선기구와 스마트 분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주력 제품과 관련해 공공 및 민간 주택 공급 확대를 기회로 보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연말부터 주거 안정을 위해 다양한 주택 공급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꾸준히 밝히고 있다. 국토부는 올해 민간 분양물량을 최대 39만호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는 닌텐도 스위치용 닌자 껌 액션 게임 'Ninjala'가 지난 1월 7일부터 시즌 4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Ninjala는 닌자 껌을 활용해 스테이지 안에서 입체적으로 움직이면서 다른 유저들과 전투를 벌이는 액션 배틀 게임이다. 시즌 4는 '겨울'을 테마로 디자인한 새로운 스테이지 '포트 리버데일'과 일본도 타입 신규 껌 웨폰 2종을 추가했다. 또 신규 시노비 카드 추가, 랭크 매치에서의 강제 종료 페널티 강화, 팀 배틀 내 컬러 추가 등의 신규 요소도 더했다.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는 Ninjala 시즌 4 개막을 기념해 'Ninjala Pass Matsuri'을 진행한다. 지난 1월 7일 오후 5시부터 오는 1월 21일 오전 10시 59분까지 Ninjala 패스를 구매하고 일일 닌자 미션 진행 시 닌자 껌, 어시스트 코드, 메달을 얻을 수 있는 티어 포인트를 대량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Ninjala를 활용해 제작한 단편 카툰 애니메이션 최신작 'Ninjala 스타는 너야!'도 공개됐다. 그뿐만 아니라 Ninjala 캐릭터와 껌 웨폰이 카드로 탄생한 게임 연동형 아이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가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 시장조사 기관인 ARC 자문 그룹의 보고서에 소개됐다. 범용 자동화 보고서에 따르면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는 범용 자동화 원칙과 IEC 61499 표준을 기반으로 높은 생산성의 제어 시스템 설계 도구 역할을 한다. 자동화 소프트웨어 구성요소를 플러그 앤 프로듀스하는 방식인 범용 자동화는 소프트웨어가 산업 운영의 효율성, 탄력성, 생산성, 민첩성 및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휴대용 자산이 된다. 표준화된 자동화 시스템 레이어는 경제적 측면에서 가치가 있다. 예를 들면 최종 사용자는 설치 기반 서비스에 매년 200~300억달러를 지출한다. 지출의 상당 부분은 표준화된 자동화 레이어를 통해 피할 수 있으며 공급업체의 진입을 없애고 자동화 혁신을 통해 엔지니어링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전문 기술을 갖춘 프로세스 엔지니어 및 기술자는 레거시 코드를 다시 작성하지 않고 표준화를 통해 비용 절감, 생산 개선 및 비즈니스 변수에 집중할 수 있다. 새로운 소프트웨어 도구